11월 4, 2018의 게시물 표시

"내가 누군지 알아!"..靑 경호처 직원, 술집서 '폭행·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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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020361176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88239 <앵커> 청와대 경호처 소속 5급 공무원이 술집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에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질러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됐습니다. 장민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술집에서 경찰관 두 명이 한 남성을 수갑을 채우고 붙잡고 있습니다. [유 모 씨/청와대 경호처 5급 공무원 : 너 이 XX. 저 XXX XX가 어떤 짓을 했는지 잡으라고.] 붙잡힌 남성은 청와대 경호처 소속 5급 공무원 유 모 씨입니다. 오늘(10일) 새벽 술집에서 30대 남성 A씨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혼자서 술집에 갔는데 자신을 청와대 경호팀이라고 소개한 유 씨가 '북한에서 가져온 술을 마시자'며 합석을 권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술잔이 오간 뒤 다른 자리로 갔는데 유 씨가 뒤따라와 "왜 여기에 있냐"며 폭행했다는 게 A씨의 설명입니다. [A씨/폭행 피해자 : 뒷덜미 잡고 2층으로 다시 끌고 올라와서 몇 대 더 때리고 쓰러뜨린 다음에 얼굴을 축구공 차듯이 10여 회를 가격을 하는데 맞으면 죽겠더라고요.] A씨는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술집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유 씨는 경찰에서도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소리를 지르고 경찰한테까지 욕설을 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유 모 씨/청와대 경호처 5급 공무원 : 야! 다 꺼져. XX들아! (협조 좀 하세요.)] 유 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

전원책 쓴소리 "한국당, 자기반성·비전 없어"

https://news.v.daum.net/v/2018111018480256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214849 [앵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한국당을 향해 자기반성이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급한 내용인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원책 / 前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 국회의원 110명이나 되는 정당이 지지도가 10% 조금 넘는 이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도 자기반성, 자기 성찰 그리고 자기 희생이 안 보인다. 대중에게 무엇을 제시할 것인지 다음 세대를 위해서 무엇을 내가 할 것인지 어떠한 비전도 없어요. (추가적인) 얘기를 할지 안 할지도 제가 고민하고 있어요. 사실은 프레스센터를 예약해놨다가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 뭐 이젠 폭로전인가요.. 다만 전원책변호사의 말을 봐선... 폭로할것이 과연 있을진 모르겠네요.. 폭로해봐야 분명 인사관련 말밖엔 없을듯 하니까요..

일본 방송의 BTS 출연취소, 전세계에 일본 '전범행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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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22560118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431878 CNN·BBC 등 '방탄소년단 출연취소' 앞다퉈 보도 일제강점기 악화한 반일 감정도 집중 조명 강제징용 문제 거론하며 '전범 만행' 소개 [한겨레] 영국 <비비시>(BBC) 등 주요 외신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악 프로그램 출연취소 소식을 보도했다. <비비시> 누리집 갈무리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취소된 소식을 잇달아 보도했다.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광복절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출연이 취소됐다는 소식과 함께 일제강점기 상황까지 상세히 조명해 일본의 전범행위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미국 <시엔엔>(CNN)과 영국 <비비시>(BBC), 중동의 <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들은 9일 방탄소년단의 일본 의 ‘뮤직 스테이션’ 출연취소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앞서, 일본의 한 매체가 과거 지민이 원자폭탄이 터지는 사진과 독립에 관한 글귀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었다는 보도를 했고, 반한 감정을 의식한 방송국이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취소시켰다. <시엔엔>은 이날 ‘원자폭탄 셔츠에 대한 분노로 BTS 일본 공연이 취소됐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과거에 한 멤버가 입은 티셔츠 디자인이 논란이 돼 방송국이 소속사에 착용 의도를 묻는 등 협의를 했지만 출연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과 한국의 전쟁 역사는 양국 모두에게 매우 민감한 문제”라며 “수백만의 한국인은 일본의 점령으로 고통을 겪었고, 일본이 2차대전 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공격을 당해 격퇴된 후 해방됐다”고 덧붙였다. <비비

김용국 '반려묘 유기 논란'의 진실은?.. "살 쏙 빠진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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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017354887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146713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인기를 모은 뒤 그룹 JBJ로 활동한 가수 김용국이 반려묘를 유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용국이 기르던 고양이 ‘르시’가 유기된 것 같다는 글이 퍼졌다. 르시와 외모가 흡사한 고양이가 9월 유기묘 카페에 올라왔다고 했다. 한 네티즌은 “뚱냥이(뚱뚱한 고양이)라고 불리던 르시가 살이 쏙 빠졌다”며 유기 논란 전과 후 비교 사진을 올리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실제로 사진 속 고양이는 김용국이 기르던 르시와 비슷하다. 특히 앞발 무늬가 상당히 흡사하다. 팬들은 김용국에게 르시가 잘 지내고 있는지 인증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앞서 김용국은 이날 걸그룹 소나무 나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81358 김용국 씨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콘셉트로 연예 활동을 해왔다. tvN 웹예능 '집사인 게 자랑'에 출연해 고양이들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고, 앨범 공식 로고 역시 고양이를 연상케 한다.  --------------------------------------------------------------- 뭐 고양이를 유기한 것만으로도 욕먹을 일이겠지만 고양이 컨텐츠로 방송활동을 했었다면 더더욱 욕먹을 일이겠죠.. 거기다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걸 보면..;;; 동물보호단체가 움직이는 거 아닌지 모르

"11월21일 총파업" ..'6만명 집결'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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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016582624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685909 민주노총 산하 조직들 일제히 사전대회..본 대회 후 청와대 행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태평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비정규직 철폐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18.10.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1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광화문 일대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노동자 6만여명이 집결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본대회 이전에는 민주노총 산하의 각 조직들이 일제히 사전 대회를 열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를 비롯해 건설노조, 금속노조, 마트노조, 요양보호사노조, 대학노조, 전교조, 화섬연맹, 특수고용노동자노조,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등이 서울 각지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도 여전히 청산되지 않고 남아있는 적폐관료들, 적폐체제가 남긴 오욕의 유물이자, 재벌특혜세력의 온상지로 남아있는 국회, 바로 저들에게 사회대개혁을 온전 히 맡길 수 없다"면서 "정부와 국회는 노동의 요구를 집행하기는커녕 자본가의 요구인 탄력근로제 확대를 밀어붙이려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태평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비정규직 철폐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18.10.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어 "민주노총은 자본가 청부입법의 국회

심신미약을 둘러싼 논쟁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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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0144323830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을 계기로 심신미약을 이유로 중범죄 피의자가 감형을 받는 데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은 사안에 따라 법관이 '심신장애'를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 사흘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넘고 100만명 이상 동의한 청와대 국민청원 제목이다. 계기는 지난 10월14일 서울의 한 피시방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이었다. 피의자 김성수씨 가족이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은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받으려 한다’고 반응했다. 국민청원을 제출한 이는 “나쁜 마음 먹으면 우울증 약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심신미약의 이유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될 수 있으니까요”라고 적었다. 2008년 ‘조두순 사건’부터 지난해 ‘인천 초등학생 살인 사건’까지, 중범죄 피의자가 정신질환 병력을 내세울 때마다 수면 위에 떠오르는 주장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체로 신중론을 펼친다. 심신미약을 둘러싼 논쟁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연합뉴스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씨. 그는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Q. 심신미약이란 어떤 의미인가. A. 심신미약(心神微弱)은 형법에서 나온 개념이다. 형법 제10조 1항, 2항에 따르면 “심신장애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 “심신장애로 인하여 전항의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경한다”. 전자는 심신상실, 후자가 심신미약이다. 단순히 지적 능력이 낮거나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이유만으로 형을 감경하지는 않는다. 그 원인이 ‘심신장애’라는 게 중요하다.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심신장애라는 게 무엇인지 형법에 따로 열거되어 있지는 않다. 어떤 정신질환이 심

현대차 후진 기어는 누가 넣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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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013395878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2904777 [경향신문] 베이징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이 베이징시 순이공장의 자동차 조립라인에서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조운찬 기자 가속 페달을 밟던 현대자동차 그룹이 멈춰섰다. 한때 800만대를 훌쩍 넘겼던 판매량은 올해 목표량인 755만대 채우기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올 3분기 1.2%까지 떨어졌다. 1000원어치 물건을 팔아 12원의 이윤을 남긴 셈이다. 신용평가사들은 현대차와 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가 추락하면서 협력사와 자동차 부품업계도 휘청거리고 있다. 품질 저하로 인한 신뢰 붕괴가 원인  현대차가 위기를 맞자 노동자들이 그 ‘주범’으로 지목됐다. 보수언론 등은 연일 높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잦은 파업으로 현대차를 망가트렸다며 ‘고비용 저효율’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위기의 근간에는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을 무색케 하는 잇따른 자동차 결함 문제와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경영진의 실책이 더 큰 몫을 차지한다. “자동차는 우선 고장이 없어야 한다. 고장이 적은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연초 시무식에서 꺼내는 단골 멘트다. 1999년 회장 취임 이후 정 회장은 지금껏 자동차의 ‘품질’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현실은 정 회장의 바람과 달랐다. 2015년부터 세타2 엔진과 GDI 엔진, 에어백 등 주요 부품에서 잇따라 결함이 발견됐고 대규모 리콜이 이어졌다. 반복되는 ‘불량’ 판정에 현대차 품질에 대한 신뢰에도 금이 갔다. 미국 비영리 자동차 소비자단체인 CAS는 지난 6월 현대 싼타페와 쏘나타, 기아 옵티마와 소렌토 등 4개 차종이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발

여성이 쓰러지면 심폐소생술 꺼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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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50103368 [서울신문]공공장소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누군가 즉각적으로 시행하는 심폐소생술(CPR)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다만 쓰러진 환자가 여성일 경우, 남성 환자에 비해 CPR을 받을 가능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는 여성 환자의 모습.출처=123cf.com ● 남성들 “성추행 의혹 받을까 주저해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의료시설이나 의료인이 없는 공공장소에서 CPR을 받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적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관련한 근거를 찾기 위해 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참가자 중 남성이 60%, 여성이 40%였으며 백인이 85%를 차지했다. 또 설문 참가자의 30%가 CPR 훈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답변을 분석한 결과 ▲CPR 중 환자에게 외상이 발생할 것에 대한 두려움 ▲여성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여성의 가슴이 CPR을 더 어렵게 한다는 오해 ▲성추행 의혹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여성환자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생각 등 4가지가 여성에게 CPR을 주저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에게 CPR을 실시할 때, 성추행이나 부적절한 접촉에 대해 비난을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더 많았다. 반면 여성은 잘못된 CPR로 또 다른 외상이 생길 것을 두려워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연구진은 “이 모든 원인들은 여성이 CPR을 받지 못하거나 지연되게끔 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면서 ”심혈관 질환은 성별과 인종, 민족과 관계없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별·인종 관계없이 생명 살리는 일이 우선 이 연구와는 별개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진은 75명의 성인에게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준 뒤 CPR과 자동심장제세동기(AE

"이런 뜻이었어?" 지하철 역명의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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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0090022118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수많은 역을 지나다 보면 특이한 역명에 눈길이 가고. 모르는 사이 역명이 바뀌어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지하철 역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지하철 역명 제정 기준과 숨겨진 뜻에 대해 알아보자.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 사진=연합뉴스 ■ 지역과 연관성 있는 명칭 사용, 총 6단계에 걸쳐 제정 서울시 ‘지하철 역명 제·개정 기준 및 절차’에 따르면 지하철 역명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불리며, 해당 지역과의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명칭을 사용한다. 다만, 각 호의 사항을 기준으로 정한다. ▲옛 지명·법정동명·가로명 ▲역사에 인접하고 있는 고적, 사적 등 문화재 명칭 ▲이전의 우려가 없고 고유명사화된 주요 공공시설 명 ▲지역 대표 명소 또는 역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지역 명칭 ▲학교명이나 특정 시설명은 역명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역사가 학교(특정 시설) 부지 내에 위치하거나 인접하여 지역의 대표 명칭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경우 가능하다. 역명 제정 시 배제 기준은 다음과 같다. ▲행정동명 및 건물명 등 가변성이 있는 명칭 ▲지명에 접두사·접미사 또는 형용사가 붙는 경우(이미 지명화되어 통용되고 있는 경우는 예외) ▲ 다른 지방에서 이미 역명으로 쓰이고 있는 명칭 ▲혐오, 듣기 거북한 명칭 등 향후 분쟁 또는 논란이 될 수 있는 명칭 ▲특정 단체 및 기업 등의 홍보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다. 역명 제정 절차는 총 6단계 과정을 거친다. 역명 제정 요구 → 재정계획 수립 → 자치구 주민, 지하철 운영 기관 의견 수렴 → 서울시 교통정책과 검토 및 서울시 지명위원회 상정 → 서울시 지명위원회 개최 및 자문 결과 통보 → 역명 결정 및 고시한다. 서울시 지하철 노선도.

고창서 학부모가 초등학교 수업 여교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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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01057033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59888 (고창=연합뉴스) 임청 기자 = 8일 오전 10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모 초등학교에서 40대 여성이 수업 중이던 여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 여성은 수업 중에 교실로 들어와 학생 20여명이 보는 앞에서 여교사의 뺨을 두세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일부 학생이 교무실로 달려왔고, 이 학교 교감이 현장으로 달려가 제지했다. 이 여성은 3년 전 자신의 딸이 전주 모 초등학교 재학 중 해당 여선생으로부터 차별대우를 받았다며 앙심을 품고 이날 학교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교사는 3년 전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했으며 이후 다른 학교를 거쳐 올해 초 이 학교로 부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건을 접수하고 학부모와 교사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학교 측은 "생각도 못 했던 일이 일어나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당시 교실에 있었던 학생들의 충격이 작지 않아 다음 주부터 심리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c21@yna.co.kr --------------------------------------------------------- 교사가 학생들을 체벌한단 이유로 폭행한 사건은 많이도 주목하면서 교사를 폭행한 사건은 조용하네요.. 위의 사건은 자기 자식이 차별대우를 받았다며 학교에 찾아가 수업중에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했습니다.. 아이가 차별대우를 받았다고요? 부모의 행동을 보아하니.. 혹시 아이가 차별대우 받을짓을 한건 아니고요?

나경원 "박근혜가 한평생 감옥 있을 정도로 잘못했나..반문연대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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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751064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904009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2018.10.25.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한평생 감옥에 있을 정도로 잘못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윤상현 의원 주최로 열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한민국 바로 살리기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 형사재판중이나 거기에 공감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입법부 내에서 반문연대를 만들어 자유민주주의를 만들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나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이 통째로 넘어가고 있다"며 "김정은 찬양 집회가 버젓이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남북대화와 김정은 찬양은 다른 일"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수사하라'는 얘기도 없다. 대한민국 모든 권력이 한마디로 좌파에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 방송이 장악되고 사법부까지도 장악되고 있다"며 특히 "특별재판부 구성은 말도 안된다"고 했다. 이어 "오로지 남은 것은 다수당 자유한국당과 소수 보수세력만 있다"며 "입법부 내에서 반문연대 만들어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당내 싸움 나는 기사보고 안타까웠다"며 "아군끼리 총 겨눌때가 아니다. 정말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원아모집 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 안 하면 지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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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2110247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95723 "허위사실 유포 땐 수사 의뢰" 잇단 강공 모드 [앵커] 이제 곧 유치원 원아모집이 시작되는데, 사립유치원들은 여전히 비협조적인 모습입니다. 결국 교육당국이 온라인 모집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으면 학급운영비 지원을 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교육부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치원은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의 유치원 입학지원 시스템 '처음학교로'입니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 선발하는 방식인데 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각 지역 교육청이 제재 방침을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사립유치원 1096곳에 해마다 학급운영비 355억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1곳 당 3360만 원 꼴인데,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서는 이 지원금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것입니다. 대전시교육청도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나 기타 지원을 중단하고, 우선 감사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당국은 사립유치원들의 집단 반발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재정/경기도교육감 : (조치에 반하여) 집단행동을 하는 유치원에 대하여 정원 감축 및 유치원 폐쇄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단체 메신저 등에서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3법이 통과되면 재산이 몰수된다"는 등 문자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며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

폭언 안 했다는 '컬링 대부'..녹취파일에는 '팀킴에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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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18110922420808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88103 <앵커> 선수들은 사실상 총감독 역할을 했던 김경두 씨로부터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서 김 씨는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입수한 녹취 파일을 들어보면 누구 말이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팀 킴의 막내 김초희 선수는 지난달 김민정 전 감독과 포지션 변경 문제로 갈등을 빚자 김 감독의 아버지인 김경두 씨가 불같이 화를 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초희/평창올림픽 컬링 국가대표 : (김경두) 교수님이 바로 'X발 지가 뭔데 왜 그런 말을 하느냐'] 이후 김경두 씨가 새로 주장이 된 김영미를 부른 뒤 입에 담기 힘든 말을 퍼부었다는 게 선수들의 증언입니다. [김영미/평창올림픽 컬링 국가대표 : 초희가 '못 하겠다 얘기했다'라고 하니까 '그러면 이때까지 지X한다고, 그 연봉을 받고 여기 있었냐. 개 뭐 같은 X'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김경두 씨는 결코 선수들에게 폭언한 적이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SBS가 입수한 녹취 내용은 김영미 선수의 말과 일치합니다. [김경두/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 (컬링을) 하겠다? 못하겠다? 이런 개 뭐 같은 X. 기자들 놈들이 사진 찍고 부르고 붕붕 띄우니까 서커스단 단원 된 것 같아? 너 그만큼 올릴 때 그딴 짓 하라고, 그거 보려고 올린 거 아니야. 태도가 도리가 그건 아니야, 무슨 이야기가 그리 많아. 이제 그만해, 그쳐.] 선수들을 김민정 감독의 아들 어린이집 행사에 동원한 것과 관련해 김 감독의 남편인 장반석 전 혼성팀 감독은 강제 동원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노량진 구시장 상인 131곳 잔류..수협 "강제철거 불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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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844228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685244 수협, 입주신청 마감.."남은 자리 강제 철거 불가피" 구시장 상인들 "끝까지 투쟁"..일부는 이전하기도 9일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이 촛불을 켜고 장사를 하고 있다. 2018.1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노량진수산시장 신시장 입점 문제로 구시장 상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수협이 '마지막 기회'로 못 박았던 시한이 지나면서 구시장 주위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협은 "9일 오후 5시까지 구시장 상인들의 입주신청을 받았다"면서 "아직 계약서를 작성 중인 상인들이 일부 있지만 더 이상의 입주기회는 없다"고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시장에 입주했거나 입주 의사를 밝혀 온 상인들은 150여개소다. 데드라인을 넘긴 시점까지 구시장에 남아있는 점포는 131개소다. 입주를 결정한 구시장 상인들은 17일까지 입주절차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수협은 상인들이 들어오지 않는 신시장 자리는 일반인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안재문 노량진수산시장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마지막까지 입주를 하지 않는 상인들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못을 박았다. 다만 구체적인 강제 철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구시장 부지는 자연적으로 퇴거가 되어야 하지만 부지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면서 "입주신청을 마무리한 뒤 잔류 시장 규모에 따라 폐쇄와 철거의 방법과 시기 등이 유동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 경부고속도로서 버스 4중 추돌..28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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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906593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685272 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News1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9일 오후 4시43분께 경기 화성시 오산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 일대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전세버스(45인승)가 급정지를 하면서 뒤따르던 45인승 전세버스(45인승)가 들이받아 일어났다. 급정지한 전세버스가 그대로 밀리면서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했고 아반떼는 앞서가던 혼다SUV차량을 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와 전세버스에 탑승했던 학생과 승객 등 28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뒤따랐던 전세버스 운전자 A씨는 왼쪽 무릎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급정지한 관광버스 운전자 B씨는 "버스 전용차로에 갑자기 아반떼 승용차가 끼어드는 바람에 급하게 멈춘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총 4차선 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들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News1 koo@news1.kr --------------------------------------------------------------- 버스전용차로에 들어오지 말아야 할 승용차 아반떼가 그것도 갑자기 끼어 들어와서 사고 유발한 결과가 4중추돌의 28명 부상이군요... 아반떼 운전자는 면허를 어떻게 딴건지... 

종로 고시원 원장 일가 "거주자들 대피시키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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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81745177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8/11/09/0706000000AKR20181109161900004.HTML "3층 가려고 했는데 '그럴 때 아니다' 만류에 탈출" 주장 경찰 조사 후 귀가..원장 "내가 죽는 게 낫다" 오열 고시원 화재 진압 뒤에도 연기 자욱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감식을 벌이고 있다. 2018.11.9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화재로 7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 원장 일가가 경찰에 출석해 사고 당시 거주자들을 대피시키려 노력했으나 이미 불이 크게 번져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국일고시원 원장 구 모(69) 씨와 아들 고 모(29) 씨는 불이 난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오후 5시께 귀가했다. 구씨 모자는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게 "당시 2층에 있었는데, 3층 거주자 1명이 내려와 '불이 났다'며 2층 사람들을 모두 깨워서 불이 난 것을 알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두 사람의 설명에 따르면 불이 난 것을 알게 된 구씨는 다른 거주자들을 대피시키려 3층으로 올라가려 했고 아들은 불을 끄려고 복도에 있던 소화기를 들었지만, 다른 거주자가 "그럴 때가 아니라 빨리 나가야 한다"며 만류해 건물을 빠져나왔다. 건물을 나오며 아들은 어머니 구씨의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디서 불이 붙었는지, 3층의 화재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 자신들은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들은 "2층은 피해도 없었고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며 "계단을 통해 3층에 불이 난 것이 보였다&quo

경질 된 전원책 "날 하청업체 취급..문자정리에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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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7371889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903950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자유한국당이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을 해촉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 앞에서 전 위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11.09.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전격 경질한 전원책 전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은 "2월말 전당대회를 하라는 이야기는 나를 정말 하청업체 취급하는 것"이라고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전 위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건 국민들도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 우리 조강위원들과 수없는 회의를 해서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을 확정 중이었는데 시행하지 못하게 됐다"며 "절 해방시켜 달라. 며칠 있다가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은 "제가 여전히 생각하는 건 한국 보수정당의 재건이고 마음 둘 곳 없는 보수층이 기대하는 면모가 일신된 정당"이라며 "그게 무너진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그는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강특위에 특정인물 영입을 부탁했다는 언급에 대해 "그때가 시작이었다"며 "처음 약속과 너무 달랐다. 잘못하면 인신공격을 하는 셈이 되고 한 달이지만 먹던 물에 침뱉는 것 밖에 안 된다"고 언급을 자제했다. 특히 전 위원은 자신을 영입한 김용태 사무총장이 자신의 해촉(解囑) 사실을 문자로 통보한 것에 대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자유한국당이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을

'윤창호 법' 촉발 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씨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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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5213824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1/09/0200000000AKR20181109113400051.HTML?input=1179m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윤창호 씨가 9일 끝내 숨졌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께 음주 운전 피해자인 윤창호 씨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윤씨는 지난 9월 25일 부산 해운대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BMW 차량에 치여 병원 중환자실에서 50일 넘게 치료를 받아왔다. 윤씨의 사고 사실은 친구들에 의해 알려지며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끌어냈고 일명 '윤창호 법' 제정 추진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만취 음주운전 차량 치여 뇌사 윤창호 씨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해운대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인 윤창호 씨가 10일 넘게 병원 중환자실에서 누워 있는 모습. 지난 5일 윤 씨 부모가 뇌사상태인 아들의 손을 잡으며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2018.10.8 ccho@yna.co.kr ready@yna.co.k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뇌사상태로 고생한 고인을 끝까지 간호한 가족 및 친구들에게 위로의 글을 보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가해자를 음주라고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선처하지 말고 강력처벌을 원합니다.

김병준 "전원책 해촉, 제 부덕의 소치"..김용태 "후임 접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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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4135849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684535 김병준, 전원책에 "미안하다..권한 벗어난 주장 수용 어려워"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박응진 기자,구교운 기자 = '전대연기론'을 놓고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과 충돌했던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결국 전 위원에 대한 해촉을 결정했다. 당무감사 과정에서 감사 책임자 해촉하는 경우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김 위원장은 2월말 전대를, 전 위원은 6~7월 전대를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김병준 위원장은 9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경위야 어찌되었건 비대위원장인 제 부덕의 소치"라며 "당의 기강과 질서가 흔들리고 당과 당 기구의 신뢰가 더이상 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서도 더 이상의 혼란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며 "그렇게 되면 당의 정상적인 운영은 물론 여러가지 쇄신 작업에도 심대한 타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인적쇄신을 포함해 비대위에 맡겨진 소임을 기한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당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그렇게 해서 내년 2월말 전후 새롭게 선출되는 당 지도부가 새로운 여건 위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을 향해서는 "당 혁신 작업에 동참해줬는데 미안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qu

경제 부총리 홍남기, 정책실장 김수현 청와대 동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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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4014899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904644 [경향신문] · 김동연-장하성 경제라인 1년 5개월여만에 교체 · 국무조정실장 노형욱, 청와대 사회수석 김연명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58)을,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56)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권 출범 후 지난 1년 5개월여간 지속되어온 문재인 정부 1기 경제라인인 김동연 부총리-장하성 정책실장 콤비가 동시에 퇴장하게 된 것이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경제라인 인선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 내 정자는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경제사령탑’을 맡게 된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홍 내정자는 행시 29회로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한 예산통이다.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지낸 뒤 현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이 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자 경북 영덕 출신의 김 실장 내정자는 참여정부 청와대의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거쳐 현 정부 초대 사회수석으로 부동산, 탈원전, 교육 정책을 주도해왔다. 문 대통령을 2012년 대선 때부터 보좌해온 핵심 참모로 정권 출범 직후 초대 정책실장 후보로 일찌감치 거론된 바 있다. ‘투톱’으로 불리며 누가 과연 ‘경제사령탑’인지 혼란스러운 신호를 주고는 했던 했던 김동연-장하성 경제라인 때와 달리, 경제정책에 관한 한 경제 부총리를 ‘원톱’으로 하는 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정책실은 경제 정책에서는 지원하는 역할을 하면서, 기존에 해오던 부동산·주택 정택을 포함해 사회 정

한국당 비대위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해촉"(속보)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을 해임하였다는 속보입니다.

'수업 중 야동', '실탄 소지'..1년간 전남 교직원 95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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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11381160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58010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최근 1년간 비위로 징계를 받은 전남 교원과 교육공무원이 9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비위, 음주운전, 폭행, 도박은 물론 수업 중 음란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징계 사유는 민망할 정도였다. 9일 전남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전남에서 징계를 받은 교원은 65명, 일반직 공무원은 30명이었다. 교원 징계 가운데 비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21명, 학생체벌 7명, 성비위 4명, 교통사고와 직무 태만 등 기타가 31명이었다. 징계 유형별로는 해임 5명, 정직 5명, 감봉 16명, 견책 19명, 불문 경고 20명이었다. 일반직 공무원 징계 사유는 음주운전 등 교통 관련 14명, 금품 관련 1명, 기타 15명이었다. 해임 1명, 정직 4명, 감봉 6명, 견책 12명, 불문 경고 7명 등 징계를 받았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수업 중 음란사이트에 접속해 이른바 '야동'을 보다가 적발돼 해임됐다. 학생과 부적절한 행동으로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은 중학교 교사도 있었다. 초등학교 교장이 가방에 M-16 소총 실탄 1발을 가방에 보관했다가 공항 검색대에서 적발된 사례도 나왔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할 것 없이 교사들의 비위가 많이 적발됐다"며 "엄중한 징계와 교육으로 기강을 바로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 교사들의 기강이 많이 헤

"밤 10시까지" 온종일 유치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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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03000907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79847 서울시교육청, 명동에 첫 추진.. 맞벌이 등 200명 "보낼 의향" 학생수 줄어드는 남산初에 설립.. 학교와 유치원 윈윈 모델 될듯 서울 중구 명동 한복판에 아침 일찍부터 늦은 퇴근시간까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립유치원이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이 명동 남산초등학교에 국내 최초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온종일 유치원’ 설립을 추진한다. 온종일 유치원은 도심 속 학교 용지에 단설 유치원을 짓고, 도심 공동화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유치원 모델이다. 시교육청은 그 첫 사례로 남산초등학교 주차장과 놀이터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유치원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7개 학급 규모로 만 3∼5세 원아 130여 명을 받을 수 있다.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온종일 유치원은 맞벌이 부모의 고충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유치원 종일반은 오후 5시면 끝나기 때문에 대다수 맞벌이 부모는 퇴근 전에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오는 하원 도우미를 따로 고용하거나 다른 가족들에게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서울 전체 유치원의 2%인 20개 유치원의 일부 학급에서만 온종일 방과후 과정을 운영했다. 온종일 유치원을 명동 남산초등학교에 짓기로 한 건 이런 돌봄 서비스가 절실한 맞벌이 부모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 도심 공동화 탓에 학생 수가 줄어 여유 부지가 있는 점도 고려됐다. 현재 공립유치원을 짓는 데 최대 걸림돌은 용지 확보다. 온종일 유치원은 기존 학교 용지를 활용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온종일 유치원이 문을 열면 백화점, 은행이나 대기업 본사가 있는 명동 인근의 많은 직장인이 혜택을

종로 고시원 화재 6명 사망·12명 부상.."불길에 출구 막혀"(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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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09294432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1/09/0200000000AKR20181109011753004.HTML 소방 "건물 오래돼 스프링클러 없어..탈출용 완강기 있었으나 이용 못한 듯" 처참한 고시원 화재현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성서호 기자 = 서울 도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지점이 출입구 쪽으로 추정돼 거주자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어 피해 규모가 컸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국일고시원에서 일어난 불로 6명이 사망하고 황모(66)씨 등 12명이 다쳤다. 불은 건물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00여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전 7시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3층 출입구 인근 호실에서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다"며 "결과적으로 안에 있던 사람들 대피로가 거센 불길에 막혀 대피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종로 고시원에 불…6명 사망·12명 부상, 피해 늘듯 (서울=연합뉴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최소 6명이 사망하는 등 2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00여 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전 7시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