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면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선정·탈락 희비 엇갈려
다음 네이버 대상 지자체 일제히 환영 "발전 견인" vs 제외 지역 "실망스럽다" 시민단체 "부실로 귀결땐 부담은 미래세대 몫..꼼꼼히 짚어보고 추진해야" "서부경남KTX 조기착공하라" (진주=연합뉴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과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시민 1천여명이 10일 진주체육관에서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2018.11.10 [진주시 제공] (전국종합=연합뉴스) 정부가 29일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대상에 오른 경남·전북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거쳐 서부경남 주민들이 50년 넘게 기다려온 숙원사업인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가 마침내 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남도는 환호했다. 도 관계자는 "350만 도민의 숙원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확정돼 환영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었다. 국토부와 차근차근 준비를 거쳐 서부경남KTX 건설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4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타 면제를 받은 데 대해 지역균형 발전의 취지를 잘 살린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SOC를 주로 신청했는데, 우리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해 차별화된 사업을 신청했다"며 "앞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새 사업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도 2011년부터 추진해온 외곽순환고속도로와 2003년부터 밑그림을 그려온 공공병원 설립 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확정되자 크게 기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매우 기쁘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 지역 국회의원 등의 적극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국제공항 건립 등 2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