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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도 한미 공동 팩트시트 발표…핵잠 건조 승인

다음   네이버 자동차 관세 명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13일(현지시간) 저녁 한국과 공동으로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이하는 백악관이 공개한 팩트시트 전문을 번역한 내용으로, 한국 정부가 공개하는 공동 팩트시트 내용과 단어 및 표현에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대한민국(ROK)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9일 도널드 J. 트럼프 미국(United States 또는 U.S.)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했다. 이는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경주에서 국빈 방문이 개최된 것이며, 양국 정상 간 8월 25일 워싱턴에서의 첫 회담에 이은 것이다. 특히, 동일한 지도자를 두 번째 국빈 방문으로 맞이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2024년 재선 승리와 한국의 민주주의적 강인함과 회복력을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양국 정상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 축인 한미 동맹...

지하철서 보쌈 ‘쩝쩝’ 바닥에 ‘질질’…“너무 괴롭다” 민원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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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서울 지하철 내 취식 민원, 매년 1000건 육박 “버스처럼 지하철도 제도적으로 금지시켜야” 서울 지하철 내부에서 주류나 음식을 섭취하는 승객으로 인해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버스처럼 취식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식사 중인 여성 승객의 모습. 오른쪽은 지하철 열차 내 회와 소주 취식 모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12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 등 4197건이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민원 내용을 보면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뜨거운 컵라면, 감자튀김, 만두, 오징어, 도시락까지 다양했다. 주류 섭취 관련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 올해 7~9월 접수된 민원에는 열차 내에서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마시는 행위에 대해 “냄새가 심해 토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타고 있는데 너무 괴롭다” 등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고성방가, 구토, 소란 행위가 동반되는 경우도 적잖았다. 최근에는 온라인에...

‘또 김건희 고가 가방’, 김기현 감사 선물…“여사님이 도와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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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김건희 여사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측으로부터 고가 가방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과 김 여사 모두 '대가 없는 선물'이라고 주장했는데, 가방과 함께 발견된 편지엔 '당대표 당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보도에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가 들고 있는 이 검정색 손가방, 특검팀이 같은 브랜드 비슷한 가방을 김 여사 자택에서 압수했습니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이 가방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 이 모 씨가 쓴 '편지'가 있었습니다.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선물을 발견했다는 KBS 단독보도에, 김 의원은 "배우자끼리 의례적인 예의 차원"이었다고 했습니다. 김 여사 측도 "대가적 목적이 아닌, 사회적·의례적 선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김 여사가 2023년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고, 선물을 받은 거로 의심합니다. KBS 취재 결과, 특검팀은 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