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 2025의 게시물 표시

공수처 차량 포위하고 난동…타이어 펑크 내고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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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尹 탄핵·구속 반대’ 시위대, 공수처 검사·수사관 탑승 차량 공격 구속영장 심사 열린 서부지법 담 넘은 지지자들 현행범 체포 (시사저널=이혜영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종료된 1월18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탄 차량의 앞을 막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파손하고 물리적 위협을 가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됐다. 공수처 차량을 공격하거나 서울서부지법 담을 넘어 침입한 혐의로 현재까지 32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공수처 수사팀 차량을 막아서고 공격한 10명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부지법 담을 넘어 무단 침입한 22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50분까지 진행된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에는...

`폭도`로 변한 尹 지지자들…서부지법 월담, 경찰 검거

다음 네이버 尹 지지자 17명 법원 울타리 넘어 침입 현행범 체포 고지하는 사이 1명 도주도 오전 집회 강제해산 과정서 1명 경찰관 폭행도 [이데일리 송주오 김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 10여명이 법원 담을 넘어 침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일부 지지자는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18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부지법을 월담한 17명을 건조물침입죄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월담한 이들에게 건조물침입죄로 현행범 체포한다는 내용을 고지하는 사이에 1명은 경찰을 피해 도주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서부지법을 에워쌌다. 이들은 “위조공문 불법체포”, “탄핵무효 영장기각”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윤 대통령이 법원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박수...

공수처 “尹, 전형적인 확신범”...영장심사서 공방 벌일 듯

다음   네이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을 ‘전형적인 확신범’으로 지칭하며 재범 우려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영장실질심사에서 비상계엄 선포행위는 내란죄로 처벌할 수 없고, 윤 대통령이 주거가 일정해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강조할 전망이다. 공수처는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한 150여쪽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국민 담화, 자필 편지 등에서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며 이는 전형적 확신범의 유형이라고 적었다. 공수처는 또 윤 대통령이 2차 계엄을 실행하려 한 정황이 있고, 향후 탄핵심판이 기각될 경우 다시 비상계엄 등의 극단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을 경우 지지자들을 결집해 극단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또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전 기존...

내일 서부지법 2시 尹구속심사…내란수사 '최대 분수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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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구속영장도 체포영장 발부받은 서부지법에 구속영장 청구서 150쪽…각종 수사자료 반영 영장 발부냐 기각이냐…수사 최대 분수령 공수처 "탄탄하게 준비"…검사 6~7명 출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공수처는 17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서부지법에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등으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 청구·발부·체포에 이어 구속영장 청구도 현직 대통령 최초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구속영장 청구는 12·3 내란사태가 발생한 지 45일 만에 이뤄졌다. 공수처가 서부지법에 제출한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자료와 전날 검찰로부터 받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진우 육군수도방위사령관·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등 비상계엄 핵심 5인방의 피의자 신문 조서 내용도 담긴...

이 와중에 또 '무속 논란'…"尹 체포시간, 10(十)시 33(三十三)분 '王王'"

다음 네이버 비상계엄도 "十二월(王), 三일十시(王), 三十분(王)" 박지원 의원, 방송 출연해 또 무속논란 제기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6일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체포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 진행자가 온라인에 올라온 내용을 전했다. 진행자는 "계엄 선포한 게 12월 3일 10시 30분이었는데. 이걸 한자로 풀어서 합치면 '王王王' 이렇게 된다, 이번에 체포된 시간도 10(十)시 33(三十三)분 이거를 한자로 쓰면 '王王' 또 이렇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걸 근거로) 김건희 여사가 '여보 지금이야, 빨리 체포 당해' 이런 짤이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 부부가 무속 속에서 산 거"라며 "내년부터 운이 좋아진다. 천공은 100일만 참아라 했기 때문에 음력설을 기다린 것"이라고 전했다. 무속에 빠진 윤 대통령의 주변 인물도 거론했다. '12·3 불법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의혹을 받고 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다. 박 의원은 "12월 3일 계엄 날짜...

‘수원 선관위 연수원 중국인 99명 체포’는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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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경기도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이 체포돼 미군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는 가짜뉴스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근거 없이 만들어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국내 극우 언론과 유튜버가 만든 12.3 비상계엄 관련 가짜뉴스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극우 언론 및 유튜버가 서로를 인용해 보도·방송하면, 윤석열 지지자들이 이를 단체 대화방과 SNS를 통해 퍼뜨린다. 이 과정에서 가짜뉴스는 살이 붙고 몸집이 불어나 또 다른 가짜뉴스를 만들어낸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중 하나는 12·3 비상계엄 당시 경기도 수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이 체포돼 미군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이 가짜뉴스의 재료 중 하나는 2024년 12월24일 〈시사IN〉이 보도한 기사( [단독] 12·3,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 명 감금 정황 )였다. 기사는 2024년...

신천지, 20대 대선 윤석열 '몰표' 지시…"신천지를 지켜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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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신천지 교육장·지파장 요직 지낸 탈퇴자 폭로 A씨, "코로나 대하는 이만희 씨 태도 최악" 실체 깨달아 신천지 급성장 이유…"전국 무료성경신학원, 모략전도 그리고 정치권 이용" 1997년 15대 대선~ 2022년 20대 대선까지 특정정당 후보 일관 되게 밀어 "尹, 신천지를 보호하고 지켜 줄 사람"…텔레그램, 일대일 전화 방식 지시 2022년 2월 구역장 간부 증언과 유사…고위 간부 통해 재확인 [앵커] 이단 신천지가 코로나 대유행 이후 내부 균열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신천지 교육장과 지파장, 강사, 총회 간부 등 신천지 요직을 두루 거친 한 탈퇴자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를 찍으라는 신천지 내부의 조직적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단 신천지가 자신들을 보호해줄 인물을 지목해 지원에 나섰다는 증언입니다. 송주열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기자] 1990년대 초 신천지에 입교 한 A씨는 군 입대 후 이만희 교주가 면회를 올 만큼...

尹측 '불법·무효' 주장에도…법원 "尹 체포영장 집행은 적법"

다음 네이버 중앙지법 "적부심 청구 이유 없다" 尹 체포 상태로 계속 수사 공수처,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 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상태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받게 됐다. 공수처는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최종 기각했다. 소 판사는 “윤 대통령 측의 체포적부심사 청구는 이유가 없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 체포적부심사는 수사기관의 체포가 적법한지를 법원이 심사해 부적법하거나 부당한 경우 석방하는 제도다. 공수처 측에서는 주임검사로 체포영장을 집행한 차정현 부장검사를 비롯해 평검사 2명이 나왔고, 윤 대통령 측에서는 석동현·배진한·김계리 변호사가 출석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법상 공수처에 대통령의 내란 혐의 수사권이 없으므로 수사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공수처는 이미 법원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두 차례나 발부한 만큼 공수처에 수사권이 있다는 사실이 인증됐다고...

민주당, 명태균 음성파일 공개 “고성국 부탁 받고 여의도연구원에 인사 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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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때인 2021년 8월4~5일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유튜버의 부탁을 받고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명씨는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도리도리’ 습관에 대한 비판을 방어할 논리도 보수 유튜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보수 유튜버가 방송한 내용을 명씨가 다시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민주당이 이날 공보국 공지를 통해 공개한 음성 파일에 따르면, 명씨는 2021년 8월5일 통화 상대방인 지인에게 “내가 어제 고 박사한테 가서 윤석열이가 도리도리 하고 그게 부동시 때문에 어렸을 때 시각(시력)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눈이 잘 안 보이니까 자꾸 돌다 보니까 습관화돼서 틱장애처럼 된 거라고 교육을 좀 했다”고 말했다. 고 박사는 유튜버 고성국씨라고 민주당은 밝혔다. 명씨는 이어 “어제 고 박사가 여의도연구원 자기 좀 부탁한다고 해서, 자문위원하고 한 10명 내가 이야기해갖고 해주고”라고 했다. 고씨는 윤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KB...

"김용현이 포고령 잘못 베껴"…윤 대통령 측 '2차 답변서'엔 / 김용현측 “포고령 尹이 검토, 잘못 작성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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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김용현이 포고령 잘못 베껴"…윤 대통령 측 '2차 답변서'엔 [앵커] 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 낸 2차 답변서에서 김용현 전 장관이 옛날 포고령을 잘못 베꼈다는 황당한 해명을 했습니다. 국회와 정당의 활동을 금지한다는 위헌적 내용의 포고령 1호는 윤 대통령의 생각이 아니었고, 김 전 장관의 부주의 때문이었다는 겁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에 비상계엄 선포 과정을 자세히 적은 2차 답변서를 냈습니다. 특히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포고령 1호'가 작성된 경위를 별도 제목을 달아 적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이 있을 당시 포고령 예문을 그대로 베껴온 거"라면서, "문구의 잘못을 부주의로 간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은 국회의 활동을 금지시킬 마음이 없었는데 김 전 장관이 옛날 자료를 잘못 베껴오는 바람에 원래 뜻과 다른 포고령이 나갔다는 겁니다. 변호인단은 그러면서 "포고령에 표현이...

잠시 뒤 체포적부심...윤석열 대통령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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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정당한지 따지는 심문 절차가 잠시 뒤 오후 5시에 열립니다. 대통령 측은 권한 없는 공수처와 법원의 위법한 체포영장이라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던 건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대통령이 결국 직접 출석은 하지 않기로 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 법률자문위 석동현 변호사는 조금 전 오후 4시 40분쯤 기자들에게 공식 입장을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불출석하는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요. 대신 변호인단 중에서는 석동현 변호사와 김계리 변호사 그리고 배진한 변호사가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막판까지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지 여부에 대한 사실이 철저히 보안에 붙여졌는데요. 윤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곧바로 재판에 넘기면 절차에 응하겠다고 밝혀서 오늘 당사자로서 직접 출석할지 관심이었는데 결국에는...

尹 "탄핵소추 되고 보니 이제서야 대통령이구나 생각 들어"(국민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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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증거 많다... 전시 사변 준하는 비상사태라 판단" 윤석열 대통령의 SNS에 15일 게시된 '국민께 드리는 글' 육필 원고. 대통령실이 관리하는 이 계정에 게시된 사진은 이 글은 새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년필을 들고 밤새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입니다. 육필 원고 그대로 올려드립니다.라는 글, 원고의 원문이 함께 게시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 SNS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글이 공개됐다. "저는 작년 12월 14일 탄핵 되고 나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며 "좀 아이러니하지만, 탄핵소추가 되고 보니 이제서야 제가 대통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는 기존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 측은 15일 '새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년필을 들고 밤새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이라며 해당 글을 윤 대통령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다. 윤 대통령은 “부지런히 일하다가 이렇게 직무정지 상태에서 비로소 ‘내가 대통령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