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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쥐떼 습격에 여의도 한강변 아파트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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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005002252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220337 올여름 음식물쓰레기 늘며 쥐 개체 수 증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자체 방역 역부족 난색 주민들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나서달라" 서울 한강공원 인근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쥐구멍 (사진=손의연기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길을 가다 보면 죽어있는 쥐가 한두 마리씩 놓여 있어요. 담벼락 중간 중간에 있는 쥐구멍을 볼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지난 8일 여의도 한강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한 아파트 상가에서 만난 임모씨는 쥐 얘기를 꺼내자 한숨부터 쉬었다. 임씨는 “해마다 쥐떼가 출몰하긴 했지만 올해는 쥐들이 부쩍 늘어 동네 주민들끼리 얘기를 많이 나눈다”며 “약도 놓고 보건 당국에도 얘기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어 걱정이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들이 때 아닌 쥐 포비아(Phobia·공포증)에 떨고 있다. 올 여름 국내를 강타한 불볕더위에 한강공원에서 기승을 부리던 쥐떼들이 추워진 날씨에 한강변을 벗어나 도로 건너 아파트 단지로 넘어온 탓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날이 더 추워지면 쥐들이 아파트 단지로 더 많이 넘어오지 않겠냐”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찾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모습. (사진=손의연기자) ◇한강공원 내 음식물 쓰레기 폭증…쥐떼도 덩달아 증가 서울시에 따르면 매년 7000만명(누적기준)이 넘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찾는다. 지난 7일 찾은 여의도 한강공원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소풍 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공원에 도착하니 돗자리나 텐트를 펴고 배달 음식을 시켜먹거나 편의점 등에서 음식을 사 먹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 수거함에 넣어주세요’라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