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 2019의 게시물 표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전 의원 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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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27 독재정권 맞서다 고문 후유증..파킨슨병으로 고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한지훈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5시께 별세했다. 향년 71세. 김홍일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김 전 의원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김 전 의원은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5시 4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최근 파킨슨병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에 맞선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 배후로 지목돼 고초를 겪었고,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 공안당국으로부터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이 때의 고문 후유증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 목디스크 수술을 받는 등...

차량 앞으로 뛰어들고 보닛에서 '꽝꽝'..만취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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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26 [앵커] 어젯밤 차들이 씽씽 달리는 서울 도심 대로에서 만취한 40대 남성이 차량 앞으로 갑자기 뛰어들어 여성 운전자를 위협했습니다. 남성은 보닛 위로도 올라가 유리창을 깨트리며 난동까지 부렸는데 모든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와 시민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한동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 한쪽에 서 있던 남성이 갑자기 달리는 차량 앞으로 달려듭니다. 차량 블랙박스에도 찍힌 남성의 질주. 차와 닿지도 않았는데 한 박자 늦게 도로에 눕습니다.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손짓으로 전화했냐고 따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차량 보닛 위로 올라갑니다. [차량 탑승자 : 여자 차를 둘이 탔으니깐. 차를 올라가서…. 빨리 와주세요! 악! 쾅쾅! 악! 유리창 깨트리고 난리 났어요! 도와주세요! 엄마 내려!] 남성이 유리창을 마구 깨트리는 모습은 시민들의 카메라에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결국, 차량 블랙박스까지 떨어져 나갔고...

남아도는 후쿠시마 수산물 처리 곤란 "한국서 소비해야" [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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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피해지역에서 어획한 멍게의 경우 지난 몇 년간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대량 폐기하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사진= 산케이신문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분쟁에서 패소한 일본이 국내외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한국의 수입 재개를 끈질기게 요청하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년 올림픽 관람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앞서 우리 정부는 2013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수 바다 유입을 이유로 후쿠시마(福島), 이바라키(茨城), 군마(群馬), 미야기(宮城), 이와테(岩手), 도치기(栃木), 지바(千葉), 아오모리(青森)현 8개 해역에서 잡은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도호쿠 지방 덮친 ‘충격’…수산물 남아돌아 폐기할 정도    최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상소 기구에서 패소한 후 후쿠시마현 등에서 잡은 수산물 수출이 좌절되자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피해지 주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한국당 총출동 '문재인 정권 규탄'.. 민주당 "민생국회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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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24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20일 오후 문재인 정부의 인사 문제와 경제 실정 등과 관련해 서울도심에서 대규모 규탄집회를 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민생국회를 내팽개치고 거리로 나간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대규모 집회를 열어 정부의 국정운영을 규탄한다. 김태흠 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위원장이 문재인 정권 규탄사를 낭독하는 것을 시작한다. 이어 한국당 지도부가 ‘전사(戰士)’로 소개한 의원 10명이 성토 목소리를 연이어 낸다. 김광림 최고위원이 경제실정을, 주광덕 의원이 정부의 잇따른 인사 문제를 비판한다. 장제원 의원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부부의 주식 거래 의혹을 꼬집고, 곽상도 의원은 문 대통령 딸 다혜씨의 해...

"어라? 일할 사람이 없네" 회복세 조선업, 울산은 인력난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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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23 낮은 임금에 임금체불, 열악한 노동환경 등이 원인 일자리 잃고 울산 떠난 하청노동자들 다시 안 돌아와 노동계, 오는 23일 채용박람회..'체불박람회' 안되게 해야 현대중공업에서 선박 용접작업 중이 노동자의 모습. 조선 경기가 빠르게 살아 나면서 울산지역에서는 사내하청업체들이 사람을 구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고 있다. 노동계는 임금체불과 열악한 작업현장 등이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조선업 사내협력업체의 인력난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업종의 빠른 회복세를 반영하는 모양새지만 임금체불과 열악한 작업현장 등이 하청노동자들의 복귀를 가로막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울산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수주량 회복세에 현대중공업 등의 일감이 증가하면서 인력난을 겪는 조선업 사내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영진, 성후 등 현대중공업과...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정말 회계법인의 '한정 의견'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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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22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모습. 배우한 기자 국내 항공업계 2위 기업 아시아나항공이 결국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신세가 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팔게 된 원인을 두고 많은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회계 외부감사 과정에서 ‘한정’ 의견을 받은 사실을 결정적 매각 원인으로 지목하는 목소리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한정 의견을 받으면서 유동성 위기가 왔고 결국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는 겁니다. 나아가 최근 들어 부쩍 보수화한 회계법인의 감사 태도가 기업에 무리를 주고 자칫 부도 위기로 몰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말 그런지 한 번 따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정 의견 탓 부도에 내몰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2일 외부감사기관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 의견을 받은 감...

발암물질 다이어트 차..베트남산 허브차로 속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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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21 [뉴스리뷰] [앵커] 유해성분이 들어있는 베트남산 다이어트차를 천연 허브차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차에는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암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탄 베트남산 다이어트차 '바이앤티' 입니다. 식욕억제에 큰 도움을 주고, 천연 재료를 이용해 건강에도 좋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거짓말이었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베트남산 바이앤티에서 뇌졸중을 일으키는 시부트라민과 발암물질인 페놀프탈레인이 검출됐습니다. 차를 마셨던 피해자들은 목마름과 어지럼증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바이앤티' 구매 피해자> "식욕이 먼저 떨어지고 입이 좀 마르고요. 계속 목이 말랐어요. 심장이 전이랑 다르게 빨리 뛰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판매자들도 이 차를 마시고 부작용을 느꼈지만, 판매를 중단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계속 물건을...

내연녀 때려 숨지게 한 목사 2심서 감형..징역 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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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20 재판부 "유족과 합의하고 범행 직후 자수한 점 고려"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내연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목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19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3)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에서 A 씨는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 씨가 사건 직후 동료 목사에게 연락해 범행 사실을 알리며 신고를 요청한 점에 대해 1심과 달리 자수로 판단했다. 직접 수사기관에 신고해 처분을 구하지 않았더라도 동료에게 신고를 요청한 점도 넓은 의미의 자수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재판부는 "건장한 피고인이 무방비 상태의 피해자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죄질은 매우 나쁘다"며 "다만 범행 직후 자수하고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대전의 한...

한국당, '5·18망언' 김순례 '당원권정지 3개월'·김진태 '경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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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17 세월호 막말 정진석·차명진은 '징계절차 개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은 19일 영등포 당사에서 중앙윤리위 전체회의를 열어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김순례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정지 3개월',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한국당은 중앙윤리위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세월호 막말' 논란을 빚은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절차를 개시키로 결정했다.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최고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aayyss@yna.co.kr 5.18 관련 망언을 한 김순례의원과 청문회를 마련했던 김진태의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와 경고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문제의 시발점은 5.18 공청회... 김진태의원이 주최를 하고 이 자리에 지만원씨가 와서 발표를 하여 논란이 되었었고 이 자리에 김순례의원이 망언을 하여 5.18유족을 포함 광주시민들의 분노가 있었습니다. 관련뉴스 :  5·18 공청회에 지만원 등장..유족 "광주 원혼 모욕" 논란이 커지자 당사자인 김순례의원과 주최자인 김진태의원은 유감을 표하며 해명에 나섰죠.. 관련뉴스 :  김진태·김순례 '5·18 발언' 논란 커지자 뒤늦은 해명 물론 이런 상황에 대해 나경원의원은 공식입장은 아니라면서 선긋는 발언을 했었지만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필요하다 발언하면서 김순례의원의 발언을 포함한 공청회 발언등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관련뉴스 :  나경원 "역사적 사실에 다양한 해석 존재"..논란 불지핀 수습 원래는 이종명의원도 있었지만 이미 징...

신상공개 결정 뒤 처음 모습 드러낸 '무차별 칼부림' 안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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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16 취재진 질문에 차분한 어조로 대답..가벼운 옷차림으로 병원 치료 경찰서 나오는 안인득 (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혐의로 구속된 안인득(42)이 병원을 가기 위해 19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에서 이동하고 있다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공분을 산 안인득(42)이 신상공개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 씨는 19일 진주시내 한 병원에서 다친 손을 치료받기 위해 진주경찰서를 나섰다. 전날 경남지방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안 씨가 진주경찰서를 빠져나가는 동안 마스크나 모자 없는 그의 얼굴이 언론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그간 언론에 노출될 때면 그는 마스크를 쓰거나 후드를 깊게 눌러썼다. 안 씨는 줄무늬 티셔츠에 짙은 남색 카디건과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는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포승줄에 묶인...

文대통령, 문형배·이미선 임명 재가..우즈벡서 전자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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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15 전자결제로 임명된 문형배 헌법재판관과 이미선 헌법재판관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전자결재로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9일 낮 12시40분(한국시간)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헌법재판관의 공백이 하루라도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빈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자결재를 통해 두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결재했다"고 설명했다. silverpaper@news1.kr 문형배 후보자와 이미선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벡 방문중에 전자결재로 임명을 하였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로서 문형배, 이미선 후보자는 오늘부터 임기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당장 내일..20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장외 집행을 할 예정입니다. 관련뉴스 :  한국당, 내일 광화문 대규모 장외집회.."文정권 인사실패 규탄" 황교안 취임 후 첫 장외투쟁..총 1만여명 당원·지지자 동원 계획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

국과수 "고성·속초 산불 원인은 끊어진 고압선 아크 불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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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13 원대연 기자 ye on72@donga.com 14일 발생한 강원 고성 속초 산불은 특고압 전선이 끊어진 뒤 생긴 아크(arc) 불티가 원인이라는 감정결과가 나왔다. 아크는 방전(放電)으로 불꽃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 당시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인근 전신주에서 발생한 불은 아크 불티가 주변의 마른 낙엽과 풀 등에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18일 밝혔다. 국과수에 따르면 전신주 개폐기 리드선과 연결된 특고압 전선의 절단면이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전신주와 접촉해 아크가 발생했고 이때 불티가 주변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다는 것이다. 이 특고압 전선은 바람에 의한 진동 등으로 굽혔다 펴졌다 현상을 반복하다 끊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결과를 토대로 한전의 전신주 설치 및 관리상의 과실 여부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14일 오후...

저작권 메일...하지만 결국 그럴듯한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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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 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여러 사진과 동영상들을 가져와 쓰기도 합니다. 그런 사진들 일부는 저작권이 걸려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죠.. 따라서 원작자의 요청에 따라 해당 사진을 삭제하거나 모자이크처리를 하는등.. 나중에는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역 이용하여 피싱메일을 보내 감염시킬려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저작권을 언급하며 해당 이미지를 보냈으니 그 이미지를 쓴 게시글을 삭제하라 요구하면서 첨부파일을 보냅니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도 뭔가 좀 이상하군요.. 이미지라면서 압축파일을 보냈죠.. 이렇게 되면 해당 이미지를 확인하기 위해 결국 압축파일을 열어 확인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 결과.. 첨부파일은 결국 Avast에 의해 밀웨어로 밝혀진 모습 멜웨어 프로그램이 심어져 있던 겁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이들이 이런 공격에 노출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강남 동서 잇는 서리풀터널 22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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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11 [앵커] 서울 강남 서리풀 터널이 개통됩니다, 강남의 동서축이 42년 만에 막힘없이 연결되면서 교통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완공을 앞둔 서리풀 터널에서 막바지 정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서울 서초대로 내방역에서 서초역 사이 터널 4백m를 포함해 옹벽 구간 등 1,280m가 왕복 6~8차로로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지난 2015년 10월 첫 삽을 뜬지 3년 반 만입니다. 사업비 천5백억 원은 서울시가 모두 내서 통행료는 없습니다.  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을 동서로 잇는 서초대로가 42년 만에 막힘 없이 연결됩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는 등 차량 통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성만 / 서울시 치수시설과정 : 주변 도로로 우회하면서 교통이 체증되었고 약 25분 정도 시간이 지연됐습니다. 이번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5분에서 10...

감사원, '대기업 특혜'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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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10 소수 대기업에 값싼 전기료 집중" 심야 전기요금제 문제점 지적 한국전력이 대기업에 싸게 전기를 공급해 입은 손실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에 전기를 팔아 얻은 수익으로 보전해왔다며, 감사원이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권고했다.  감사원은 또 여름철 에어컨 전력사용량이 주택용 누진제 요금의 ‘1단계 구간’(가장 사용량이 적은 단계) 용량 산정의 기준인 ‘필수 사용량’에 적절히 반영돼 있지 않다며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대규모 사업자에게 싸게 주고 중소사업장에서 벌충  감사원은 18일 공개한 ‘전기요금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고압B·C 사용자 때문에 발생하는 전기 판매손실(2017년 기준 3845억원)을 중소규모 전기사용자인 고압A 사용자에 대한 판매수익(2017년 기준 4707억원)으로 보전하고 있어 형평성이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압A보다 더 높은 전압으로 전기를...

전 '새누리당' 김희정·김영선 의원도 KT 부정채용 '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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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09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포함해 모두 9명의 KT 부정채용이 이뤄진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난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들도 KT 측에 채용 청탁을 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채용 청탁 의혹이 제기된 두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김희정 전 의원과 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으로, 이들이 2012년 KT 고졸 공채 과정에서 당시 서유열 전 KT 사장에게 지인 자녀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서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의 딸을 포함해 KT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2건,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KT 고졸 공채에서 4건 등 모두 6건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KT측은 채용 과정에서 이들이 청탁한 지인의 자녀를 이른바 '관심대상자'라는 이름으로 따로 분류하고, '관심대상자'들의 인적사항 옆에는...

'마약풍선' 첫 법적 철퇴.."방치할 수 없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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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08 [뉴스데스크] ◀ 앵커 ▶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이른바 '해피벌룬'을 불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30대 여성 사건, 지난달에 보도해드렸죠. 수사기관이 이례적으로 이 여성을 구속 했습니다. 해피벌룬 흡입 혐의로 구속된 첫 사례인데, 상습 투약으로 인한 위험성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지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월, 서울 동작구의 한 도로에서 34살 권 모 씨가 사고를 낸 뒤 갑자기 횡설수설합니다. [권 모 씨] "오늘만 여섯번째 (사고)라고요. 오늘까지 일곱 번째. 본인은 상관할 필요 없잖아요." 실제로 사고 일주일 전에도 권 씨는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았지만 사고 처리도 없이 현장을 떠나버렸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 "눈이 풀려 있었다니까. 말도 어눌했고 (경찰한테) 약 먹은 것 같으니까 한 번 불러서 얘기를 해보시라고 그랬죠." 수사 결과, 권 씨는 환각작용을 일으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