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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만 일감 넘겨라" 화물연대 불법 트럭시위..경찰은 뒷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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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815451918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64238 성우하이텍 공장 도로 막고 17시간 집회 회사 대표 "설립 후 처음 납품 제때 못해, 이런 나라서 직원 뽑아 기업 경영? 자괴감" 지난 5일 오전 6시쯤 경남 양산의 성우하이텍 공장 인근 도로를 11t 트럭 수십 대가 막아섰다. 큰 도로로 통하는 길도, 인근 공장으로 이어진 길도 사실상 모두 봉쇄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울산지부 소속 조합원 130여 명이 차를 동원해 길을 가로막은 채 집회를 벌였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 생산 회사인 성우하이텍은 물류사 3곳과 계약을 맺고 물건을 운송한다. 이들 물류사와 계약한 화물차주 43명 중 30여 명이 화물연대 소속이다. 화물연대는 성우하이텍이 계약 당사자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물량 및 차량 배정과 관련한 결정권을 행사한다고 주장하며 공장 주변을 에워쌌다. 집회는 오전 6시부터 17시간 이상 계속됐다. 이날 회사가 출고해야 할 차체 등 자동차 부품은 트럭 170대 분량이었지만 실제로 납품한 건 단 13대분에 불과했다. 현대차를 비롯한 거래처에선 물건이 없어서 한동안 생산라인을 멈춰 세워야 했다. 지난 5일 화물연대 울산지부 소속 기사들이 트럭으로 성우하이텍 공장 인근 도로를 가로막은 모습. [사진 국제신문]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는 “트럭 시위가 있던 날 새벽 5시에 출근해 종일 뛰어다녔지만 도저히 제품을 출고할 방법이 없어 무력감을 넘어 자괴감이 들었다”며 “납품 지연으로 거래처 공장이 멈춰 선 것은 42년 회사 역사에서 처음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하필 신입사원 면접 날 시위가 벌어졌다. 봉쇄된 공장과 뒷짐 진 경찰, 당황한 지원자들을 보며 ‘이 나라에서 직원을 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