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현 숙소=가해 선수 집.."개인계좌로 돈 받았다"
다음 네이버 <앵커> 철인 3종 경기 선수 고 최숙현 선수 사건 소식 이어갑니다. 팀의 감독하고 자칭 팀닥터란 사람 말고도 선수 중에 고참 한 명도 같이 후배들을 때려온 걸로 지목이 되고 있는데, 오늘(4일)은 이 고참 선수 관련한 새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선수가 전체 팀을 자기 집에 묵게 하면서 월세를 받는 등등해서 돈 문제에 개입하고 감독 못지않은 위세를 떨쳤던 걸로 취재가 됐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경산의 한 빌라. 고 최숙현 선수가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철인 3종 경주시청팀 숙소입니다. 남녀 선수들이 3층과 4층에 1개 호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경주시체육회가 각각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65만 원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층 집은 경주시청팀 소속 메달리스트 출신 장 모 선수 소유였습니다. 명의는 다르지만 같은 날 매매와 등기가 이뤄진 3층 집은 장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