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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1052대 '먹통' 위험..매연저감장치 정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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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채널A는 화재 현장에서 물을 쏘지 못하는 이른바 '먹통 소방차' 문제를 집중 보도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소방청이 벌인 전수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천 대가 넘는 소방차가 먹통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태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뉴스A]  "소방차에서 물이 나오지 않았던 이유, 매연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매연저감장치' 때문이었습니다."  실태 파악에 나선 소방청이 펌프 소방차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습니다.  매연저감장치를 수동으로 작동시키면 펌프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지 확인에 나선 겁니다.  조사 결과, 전국 1천52대의 소방차에서 물 등이 나오지 않을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진압용으로 사용되는 전국 3천여 대의 펌프 소방차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먹통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소방청 관계자]  "시·도에서도 소방서 전화하고 또 취합 받아서 본부에서 취합하고…"  [공태현 기자]  "서울에서 확인된 '먹통 소방차'만 134대입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펌프 소방차의 절반에 달합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72대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는 117대로 나타났습니다.  일선 소방대원들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  "한 대, 한 대가 중요한데 천몇백대가 그렇다고 하면, 엄청 불안한 상태죠."  소방청은 오는 15일까지 매연저감장치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로부터 정비 계획을 받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  ball@donga.com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오영롱  그래픽 : 박진수 성정우 --------------------------...

7시간 갇힌 에어부산 승객들.."물도 밥도 안 줬다"

https://news.v.daum.net/v/201811252042037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1685 <앵커> 오늘(25일) 부산·경남 쪽에 안개가 많이 껴서 부산 가던 비행기들이 대신 인천공항에 많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한 항공사 승객 180명이 기본적인 물도 음식도 없이 7시간 동안 비행기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응급환자까지 나왔는데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객기 안에 오랜 시간 갇혀 지친 승객들이 승무원에게 항의합니다. [지금 몇 시간째야! 제일 급한 게 숨을 쉬는 거예요. 그것 하나만 하게 해주세요.] 여성 승객이 저혈당으로 의식을 잃어가자 공항에서 구급대원까지 출동했습니다. 캄보디아를 출발해 오늘 오전 7시쯤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BX722편 항공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짙은 안개 때문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는데 승객 180여 명이 항공기에서 내리지 못하고 7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긴 시간 동안 물과 음식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고 승객들은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김태갑/탑승객 :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만 하고, 아무런 조치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심지어 물 한 모금, 식사 한 그릇도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4년 전 위암 수술을 한 57살 김선식 씨는 탈진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김선식/탑승객 : 오후 2시가 넘도록 밥을 안 주니까 탈진이 돼 쓰러져서 병원으로 이송된 거죠. 항공사에서 도와준 건 없었어요.] 오늘 안개 때문에 이렇게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회항한 에어부산 항공기가 9대나 됐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안개가 걷히면 김해공항으로 다시 출발하려고 기다렸는데 기상이 좋아지지 않아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짧게는 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