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 2025의 게시물 표시

"70분째 음식 안 주고 조롱"…韓여성 울린 美맥도날드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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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한국인 여성 유튜버가 미국 맥도날드에서 70분을 기다렸지만 음식을 받지 못하고 직원들로부터 조롱 섞인 반응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istp_girlfriend 캡처 한국인 여성이 미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70분 넘게 음식을 받지 못하고 직원들로부터 조롱 섞인 반응을 들었다며 인종차별을 주장했다. 지난 10일 한국인 여성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에 ‘미국 식당의 신박한 인종차별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A씨 일행은 평일 오후 4시 비교적 한적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주문한 음식은 나오지 않았고 늦게 온 손님들의 음식이 먼저 나왔다. A씨는 “한 시간 정도 기다리니 표정 관리가 안 됐다”며 “직원에게 다섯 번이나 ‘주문한 음식이 언제 나오냐’고 물었지만 그때마다 직원들은 웃으며 ‘곧 나온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70분이 지나도 음식은 나오지 않았고 A씨 일행은 빈손으로 매장을 나왔다. 매장을 나서던 중...

“한국인 탄 가자구호선단, 이스라엘군에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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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굶어죽을 위기에 처한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싣고 떠난 한국인 활동가 ‘해초’(활동명·27)가 탑승한 배가 2025년 10월8일 정오께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고 팔레스타인 연대 단체가 밝혔다. 해초는 ‘천 개의 매들린 호’ 가자 구호 선단에 탄 유일한 한국인이다. 해초가 소속된 평화단체 ‘개척자들’의 스피아 매니저는 이날 서울 중구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가자선단 나포 및 활동가 구금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낮 12시 현재 (해초를 태운) 알라 알 나자르호가 나포되었다. 배들은 불법 견인되었고 선원들은 수감 시설로 이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피아 매니저는 이어 “수감된 선원들은 자진 추방을 요청할 것인지 아니면 법적 절차를 밟아 추방당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어디로 추방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알리 알 나자르호의 명칭은 지난 5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

“두 번이면 끝”…재적발 즉시 운전면허 전면 취소

다음 네이버 음주운전 처벌에 대해 다시 확인된 결론은 분명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정지’ 수치였더라도 재적발이면 모든 운전면허는 취소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9월 17일 두 차례 이상 음주운전에 해당해 면허가 취소된 A씨의 이의신청을 기각하며 “도로교통법상 재범은 행정청 재량이 없는 ‘의무 취소’ 대상”이라고 밝혔다. 낮은 수치든, 첫 위반이 오래전이든 상관없이 음주운전 ‘재범’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는 순간 결론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A씨는 2001년 9월 11일 첫 음주단속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92%가 측정됐고, 24년이 지난 올해 6월 24일 다시 단속됐을 때 수치는 0.034%였다. 수치만 보면 현행 기준상 면허정지 구간(0.03% 이상 0.08% 미만)이지만, 관할 경찰은 1종 대형과 1종 보통 등 보유한 모든 운전면허의 취소를 통보했다. A씨는 “이번 측정치는 정지 기...

코 앞 출입문 두고 580m 걸었다…청도 열차 사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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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지난 8월 경북 청도에서 일어난 경부선 열차 사고 선로를 따라 이동하던 작업자들이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작업자들은 수해 대비 철로 옆 비탈면 흙이 쏟아지는 걸 막기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점검 지점에 도착하기도 전에 선로를 따라 500m 넘게 걷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조사 초기에는 "선로 위를 걸어서 생긴 사고", "기찻길에 수풀이 많았다"는 점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 바로 앞 출입문이 있었는데...580m나 더 멀리서 걸어왔다 KBS 취재 결과,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 10m도 채 안되는 위치에 안전 출입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작업자들은 현장에서 580m 넘게 떨어진 출입문을 통해 철길을 걸어가다 사고가 난겁니다. 왜 가까운 안전출입문을 사용하지 못했을까. '토지분쟁' 때문이었습니다. 인근 A 놀이공원이 철로 주변을 따라 조성돼있는데, 2012년부터 국...

화장실 다녀오고 야당 불참해 여당이 대타까지, 논란의 4박5일 필리버스터

다음   네이버 [분석] 소수 정당의 합법적 의사방해 수단이지만 무용론 불거진 국회 필리버스터 [유성애 기자] "저도 오늘 아침 느닷없이 연락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 할 의원이 없답니다. 그래서 (민주당 의원인) 제가 필리버스터를 해야 된답니다. 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국회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 중이던 지난 9월 28일 저녁, 마지막 토론 주자이던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을)이 토론 중 답답해하며 내뱉은 말이다. 청중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소수 야당의 대국민-대여 설득을 위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뜻하는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이 사실상 껍데기만 남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장면이었다. 안 의원은 무제한토론을 먼저 신청해 놓고 불참해버린 야당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제 왼쪽을(국민의힘 좌석) 보면 한 분도 안 계시는데, 대체 이런 필리버스터를 왜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신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