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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기준치 초과' 수도계량기 대량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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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가정에 설치되는 상수도 계량기 가운데 상당수가 중금속인 납 성분이 납품 기준 이상 함유된 사실이 KBS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인 계량기가 시중에 8만개 이상 보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용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초 시중의 한 수도 계량기 제조업체를 퇴사한 A 씨. A 씨는 해당 업체가 한국 수자원공사에 납품한 수도계량기 상당수가 중금속인 납 함량 납품 기준치 0.85 %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수도계량기 제조업체 전 직원/음성변조 : "아예 안 지켰다고 보시면 됩니다. 0.85% 같은 경우는 저희가 하는 저연 기준인데 일반 C급 황동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실제로 수자원공사에 수도계량기를 납품한 업체 3 군데의 제품표본을 확보해 재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사결과 2 군데 업체 제품의 납 성분 함량이 수자원공사 납품 기준을 3 배 가량 초과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