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19의 게시물 표시

멀쩡한 나무까지 베고..국유림 곳곳에 불법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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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공원묘지 비용을 아끼기 위해 국가 소유의 산이나 숲에 불법 묘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적발을 피하려고 공소시효인 7년이 지날때까지 비석을 안세우고 버티는 수법까지 쓴다고 합니다. 김상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강원도 춘천시의 한 국유림. 둥그렇게 조성된 분묘가 곳곳에 보입니다. 정성스레 쌓아올린 석축과 잘 손질된 잔디까지... 언뜻 공원 묘지처럼 보이지만 모두 불법 분묘입니다. 30여 년 전, 숲이 국유화 된 이후 산림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야금야금 산소가 생겨나더니, 지금은 그 수가 200기가 넘습니다. 한 기에 최소 4백만 원 넘게 들어가는 공원묘지 비용을 아끼려고 불법으로 묘를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단속 적발을 피하기 위해서 공소시효 기간 7년이 끝날때 까지 이렇게 일부러 비석을 세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군의 또 다른 국유림. 우거진...

"100만 원 빌려서 10일 뒤에 110만 원 갚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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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2030 '대출' 검색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상식 지금 꼭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그래서 포털이나 SNS에 검색했는데 엄청나게 많은 대출 광고를 보고 혼란스러우시다면, 덜컥 상담부터 받기 전에 한 번 숨을 고르시길 권합니다. 불법 대출에 빠지면 단순히 엄청난 이자를 갚는 데 그치지 않고 범죄 행위에 연루돼 피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종진 기자의 취재파일에 이어서 (▶ [취재파일] 2030, 대출 검색 전에 제발 이거라도 읽어주세요) 불법 대출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더 소개합니다.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의 교육에 등장하는 첫 번째 퀴즈인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틀린다고 합니다. [  https://news.sbs.co.kr/d/?id=N1005341166  ] 답은 3번입니다. (네, 저는 1번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대부업법, 이자제한법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고 대출이자는 연 24%입니다. 연이자 24% 넘는...

우리공화당, 광화문광장에 천막 4개동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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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5시 45분께 KT 광화문지사 맞은편 광화문광장에 천막 2개 동을 기습 설치했다. 이어 오후 5시 57분께 천막 2개 동을 추가로 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하다 오후 3시께 전날 천막을 설치한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갔다. 우리공화당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 도중 기습적으로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했고, 천막이 펼쳐지자 집회 참석자들도 일제히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laecorp@yna.co.kr 우리공화당이 토요일 집회를 하면서 세종대왕상 근처에 천막을 설치하였습니다. 이전 이순신동상 주변으로 천막을 설치했다 한번은 강제철거 당하고 두번째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방문으로 청계광장으로 옮겼었는데... 이번엔 토요일 집회를 하면서 텐트를 설치했네요.. 이에 서울시와 종로구가 다 같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종로구는 세종문화회관으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이겠죠.. 사람이 많이 모인 틈을 타 텐트를 설치했으니... 만약 경찰이 제지할려 했다면 큰 충돌이 있었겠죠.. 이제 서울시와 종로구는 절차를 밟아 철거를 진행하겠지만 그 시기...

일본 불매운동 비웃는 일베, 일본 제품 구매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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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퍼지는 가운데,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 베스트’(일베)에서는 오히려 이에 대한 반발심리로 일본 제품 구매운동을 벌여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일베에는 “일본제품 구매운동 실천했다” 등의 제목으로 자신이 구매한 일본 맥주, 생활용품, 차량, 의류, 펜 등을 인증해 올리는 사진과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여행 예약을 완료했다는 인증글도 눈에 띈다. 기존에 있던 제품 뿐만 아니라 일부러 일본 맥주, 의류 등을 새로 구입했다는 글들도 여럿 보인다. 이들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을 비웃으면서 “일본은 내수 비중이 크고 무역의존도도 낮다”고 지적한다. 또한 “기껏 해야 일본 제품에 몇 만원 쓰는 것들이 불매운동한다고 한다”며 비아냥거린다. 아울러 이들은 동네 마트와 슈퍼마켓 등 중소자영업자 단체를 중심으로 일본산 제품의 판매중...

부천에서 철거 건물 또 붕괴 사고..차량 2대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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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네 명의 사상자를 낸 '잠원동 붕괴 사고'가 난 지 이틀 만에 경기도 부천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또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6분쯤 부천 역곡동의 한 연립주택 철거 현장에서 건물 벽면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에 있던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2대가 외벽과 가림막 등에 깔렸습니다. 다행히 탑승자가 자리를 비웠고, 주변을 지나던 사람이 없어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붕괴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 부천시청 등 관계기관들이 현장 확인 결과 일단 추가 붕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서울 신사역 주변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엔 경기도 부천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합니다.. 두 붕괴사고의 공통점이 철거현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차량이 깔리는 사고인...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月 1329원↑

다음 네이버 이달부터  가구당 월평균 도시가스 요금이 1329원씩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으로 평균 4.5%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4.2% 인상 이후 1년만이다. 지난해 가스공사가 수입한 액화천연가스(LNG) 대금 중 요금으로 덜 거둬들인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요인(4.9%p)과 가스공사 총괄원가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비 인하요인(-0.4%p)이 반영됐다.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도시가스의 전 용도 평균요금은 8일부터 메가줄(MJ)당 14.58원에서 0.65원 인상된 15.24원으로 조정된다.  가구당 월평균 도시가스 사용량은 약 2000MJ 가량이다. 용도별로는 주택용이 3.8%, 일반용은 4.6%, 산업용은 5.4% 오른다.  서울시 사용량과 요금을 기준으로 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3만5686원에서 3만7015원으로 1329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 합니다... 용도별로는 ...

종로구, 공화당 불법천막 강제철거절차 밟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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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우리공화당 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천막 설치 【서 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우리공화당의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2019.07.0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청이 5일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불법천막을 강제철거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월요일께 회의를 열고 행정대집행을 위한 계고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황을 보면서 (공화당 인사들과) 일단 만나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이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천막을 친 행위는 도로법 위반이다. 현행 도로법 73조에 따르면 관리청인 종로구는 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천막을 친 공화당에 원상회복을 명할 수 있다. 공화당이 원상회복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종로구는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대집행을 통해 원상회복을 할 수 있다. 이에 근거해 종로구는 자진철거 요청, 행정대집행 계고...

[팩트체크] 문 대통령이 G20에서 48시간 동안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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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유튜브 방송 문제제기..靑 "공식 세션 3개 중 2개 참석, 심야까지 8개국 양자 정상회담 소화" 문재인 대통령의 G20 행보에 문제를 제기한 유튜브 방송 [출처 : 유튜브]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외교 활동을 하지 않고 공식 행사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한 유튜브 채널은 'G20에서 사라진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각국 정상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분주한 48시간을 보내던 그 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그 자리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약 14분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6월 28일 G20 공식 행사 첫날 세션Ⅰ에 문 대통령 대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고, 세션Ⅱ에는 문 대통령이 거의 끝나갈 무렵 뒤늦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 행사 둘째 날인 29일에도 문 대통령이 다른 정상들이 참석한...

'잠원동 건물붕괴' 현장서 '명함·인증사진' 남긴 한국당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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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전옥현 자유한국당 서초갑 당협위원장. (사진=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얼굴 알리기' 기회로 활용한 정치인의 부적절한 처신이 도마위에 올랐다. 4일 오후 5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철거 건물 붕괴 현장에 전옥현 자유한국당 서초갑 당협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 위원장이 나타나자 현장에 있던 같은 당 소속 구의원이 자연스럽게 동행하며 상황 설명에 나섰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발생한 사건에 그가 관심을 갖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만  현장에서 보여준 행태는 그의 현장 방문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전 위원장은 현장에 모여든 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명함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또 사고 현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당시엔 건물 외벽이 차량을 덮치며 발생한 매몰자 구조작업이 한창이었다.  사진을 대신 찍어주던 구의원은 "한 장 더 찍으시죠...

마트 업주들 "日 제품 안팔겠다".. 제2항일운동 '들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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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의 무역보복 규탄" 주장 청년단체·농민단체 등도 '日 불매' 목소리 높여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정부의 ‘무역보복’에 항의했다.  이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공언했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말이다.  일본 정부가 주요 반도체 소재의 ‘한국 수출 중단’ 조치를 내린 후, 시민사회계를 중심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국마트협회는 5일 오전 11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제품 판매 중지”에 돌입한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협회 측은  마일드세븐을 포함한 일본 담배,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일본 맥주, 조지아 등 커피류 제품이 모두 불매운동의 대상 이라고 밝혔다. 한국마트협회는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들로 이뤄진 단체다. 협회 측은  “단순히 일본 제품을 사지 않는 소비자 저항운동을 넘어,...

16개월 아기 인질로 잡고 현금 빼앗아 도주

다음 네이버 대낮 아파트에 침입한 강도들이 16개월 된 아기를 인질로 삼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1시쯤 광주광역시 운암동에 있는 아파트에 들어가 천5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3인조 강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관문을 열어놓고 방충망만 쳐 놓은 집에 침입해 16개월 된 아기를 인질로 삼았습니다. 또 어머니를 위협해 은행에서 찾아온 돈 천5백만 원과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인질로 잡혔던 아기는 두 시간 넘게 강도들에게 붙잡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변 보호 조치를 하고 택시를 타고 도망친 강도 세 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대낮에 아파트에 침입해 아기를 인질로 잡고 현금을 빼앗은 강도가 도주중이라 합니다.. 다행히도 아기는 엄마에게도 돌아왔으나 아기를 인질로 삼은 강도에 대해 용서가 필요 없겠죠.. 빨리 잡히길 바랍니다. 자수하더라도 선처가 없길 바랍니다.

우정노조 최종 조정 결렬..오후 파업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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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전국 집배원들이 모인 우정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우정사업본부와 최종 조정에 나섰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오후에 대의원회의를 소집해 정부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어 파업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정노조와 사업본부는 최종 협상에 들어갔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 우정노조와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반 세종시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쟁의조정 회의를 열었습니다. 우정본부가 연말까지 주 5일제를 시행하고 인력 500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안을 제시해 노사가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우정노조는 이어, 오늘 오후 2시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대의원 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대의원 회의에서 정부안을 놓고 논의한 뒤 찬성이 절반을 넘지 못하면 파업에 돌입합니다. 그동안 노조는 집배원 2천 명 증원과 토요배달 폐지 등 주5일제 시행을 요구해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노사정 협의체에서 이런 ...

'격려금 횡령' 신연희 前강남구청장 징역 2년6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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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직원 격려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71)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전 구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 전 구청장은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 93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 전 구청장은 비서실장 이모씨에게 격려금 등을 보관하게 한 뒤 동문회 회비, 지인 경조사, 명절선물 구입, 정치인 후원, 화장품 구입 등에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또 2012년 10월 강남구청이 요양병원 운영을 위탁한 의료재단에 제부 취업을 강요하거나, 2017년 7월께 횡령 증거를 없애기 위해 강남구청 간부 김모씨에게 전산서버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교사한 혐의 등도 받았다. 1심은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 징...

현역 군인 'IS 가입 시도'..폭발물 점화장치도 훔쳐 / 자생적 테러 정말 준비했나?..IS 비밀 어플까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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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국제테러조직 IS에 연계돼 테러를 준비한 20대 남성이 군경 합동수사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까지 현역 군인이었습니다. 군복무를 하던중에 군용 폭발물 점화장치를 훔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외로운 늑대로 불리는 자생적 테러 정황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월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250여 명 이상이 숨졌죠. 국제테러조직 IS가 그 배후였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에 위치한 육군 모 보병부대. 지난달 초 군경합동수사단은 이 부대에 복무중이던 23살 박 모 병장을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박 씨는 군 입대 전인 2016년부터 국제테러조직 IS에 가입을 시도하고 IS의 활동 소식과 영상을 지속적으로 인터넷에 올려 테러를 선전, 선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박 씨는 군 입대 후 폭파병으로 배치돼 교육을 받던 도중 뇌관 등 군용...

노골적 타이밍..韓 보복 시작한 날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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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에서는 오늘부터 두 가지 중대한 사안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사흘 전 발표한대로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소재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고요. 또 하나는 이달 21일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가 시작돼서 아베 총리가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시작된 날 아베 총리가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는 건 우연이라기보다 선거 승리를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한국 때리기'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도쿄에서 고현승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일본의 수출 심사 강화 조치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일본 기업이 반도체 제작에 쓰이는 플루오드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를 한국에 수출하려면, 경제산업성에 신청하고 90일 정도가 걸리는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가 안나오면 수출할 수 없습니다. 마침 오늘은 21일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의 고지와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입니다. ...

한국서 1조 넘게 벌고도 기부는 쥐꼬리..불매운동 불붙인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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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유니클로 작년 매출 1.3조 신기록 본사 로열티 등 600억 이상 벌어 기부금은 41%로 대폭 줄인 10억 당기순익 1%도 못 미치는 수준 데상트·무인양품도 생색내기 그쳐 中ㆍ日에 시달리는 韓기업들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에 반발해 유통업계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 시장에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일본계 기업들이 기부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에프알엘코리아 는 2018년 회계연도(2017년 9월1~2018년 8월31일) 기준으로 매출 1조373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수준이다. 유니클로는 일본 주식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이 지분 51%를 보유한 대표적인 일본계 회사로 꼽힌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나오자 격분한 네티즌들은 유니클로를 불매기업 리스트 1순위에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