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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8일만에 또 지연사고.."출입문센서에 누군가 껌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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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191028536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534372 신설동행 우이신설 출입문 고장…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19일 오전 우이신설 경전철 출입문 고장으로 출근길에 큰 혼잡이 빚어졌다. 북한산보국문(서경대)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열차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 2018.12.19 [독자 김선주씨 촬영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서울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이 8일 만에 또 출입문이 고장 나 19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우이신설 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6분께 신설동행 열차가 북한산보국문역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멈춰 섰다. 당시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자 승무원이 나서서 출입문을 닫고 회송역까지 열차를 보내려 했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아 승객 약 300명이 하차해 다음 열차를 타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4분가량 지연됐고, 후속 열차들도 잇따라 느리게 이동해야 했다. 출입문이 고장 난 열차를 유치선(여객차가 머물 수 있는 선로)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파악한 결과, 한 승객이 출입문 센서에 껌을 붙여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전철 관계자는 "센서가 압력 차를 이용해 작동하는데 껌이 붙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개통 초 잦은 운행 지연을 빚었으며 이달 11일에도 출입문 고장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soho@yna.co.kr ------------------------------------ 어떤 생각없은 인간의 장난이 결국 출근시간대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군요.. 북적일때 열차 안에서 한 행동이니 누군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찾지도 못하겠죠.. 무슨 생각으로 그런...

세상과 통신 끊겨 '투명인간'으로..'디지털 재난'도 약자에게 더 가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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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616560117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33781 24일 케이티 화재가 부른 '디지털 재난' 거동 불편한 중증 장애인·독거노인 등 약자에게 더욱 가혹..두려움 계속 [한겨레]  게티이미지 24일 케이티(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사흘째 이어진 ‘디지털 재난’은 장애인·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유독 가혹했다. 당장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손발이 묶였고, 전화기 하나에 의지해서 사는 독거노인들은 정작 ‘통신 장애’가 일어난 줄도 모른 채 고립됐다. 세상과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가 끊기자 이들은 ‘투명인간’이나 마찬가지였다. “외부로 가는 길이 모두 두절됐었다. 당황한 마음에 119를 눌러봤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나는 완전히 고립된 상태였다.” 지체장애 2급인 이용석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실장은 케이티 화재로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이씨는 전화, 인터넷, 아이피티브이 모두 케이티에 가입한 상태였다. 이씨는 25일 오후 5시께 인터넷이 다시 연결되고서야 화재가 났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다. 이씨는 “연락이 끊겨 이동할 생각 자체를 못했다”며 “바깥세상과 완벽하게 고립됐다는 사실이 가장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씨는 “인터넷만이라도 에스케이(SK)로 바꿀 생각이다. 인터넷이라도 된다면 그나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엔에스(SNS)에 어려움을 호소한 장애인도 있었다. 자신을 희귀난치성 질환과 중증장애 등을 겪고 있다고 소개한 한 장애인은 25일 밤 8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케이티 화재로 통신이 단절돼 고립돼 있는 장애인입니다. 병원 예약도 할 수 없고, 장애인 콜택시도 이용할 수 없고, 응급상황이 생겨도 외부로...

멈춘 KTX에서 3시간 20분, 그 안에서 직접 겪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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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209360070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209679 [탑승한 기자의 기록]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왜 세월호를 떠올렸나 [오마이뉴스 정현덕 기자] 20일 오후 5시께 경남 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414 열차가 전기 공급 중단으로 충북 청주시 KTX 오송역 구내에 멈춰 섰다. 이후 승객들이 사고 열차에서 내린 것은 오후 8시 19분. 약 3시간 20분 동안 열차가 멈췄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두 시간 만에 운행 재개'라는 속보가 나왔다. 승객들은 아직 운행을 재개하지 않은 열차 안에서 운행 재개라는 보도를 봐야했고, 그 후로도 한참을 열차 안에 있어야 했다. 기자는 고향에 들렀다가 귀경하던 길에 사고 열차에 탑승하고 있었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자 현장 상황을 분 단위로 기록했다. 이 기록과 코레일과 일부 언론이 전한 상황은 사뭇 다르다. 다음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격한 2018년 11월 20일 KTX 열차 중단 사고 기록이다.  ▲ 사고로 멈춰선 KTX의 창밖 모습 20일 오후 단전사고로 충북 청주 오송역에 멈춰선 KTX414열차 안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 기자가 탄 객차는 오송역 플랫폼에 미처 들어서지 못했다. 바깥의 가로등 불빛 때문에 기차 내부가 완전히 깜깜해지지는 않았다. ⓒ 정현덕   11월 20일 17:00 노란빛이 번쩍, 사고의 시작 창 밖에서 노란빛이 번쩍거렸다. 이후 기차는 서서히 멈췄다. 창 밖에는 기차역 플랫폼이 보였지만 검고 높은 철창에 가려져 있었다. 기차가 역사로 미처 다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기차 앞쪽은 오송역에 거의 들어왔으나 기차 뒤쪽이 다 들어오지 못한 상황이었다. 기자는 총 18호의 열차 중 6호 차에 탑승해 있었다. 잠시 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