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 2020의 게시물 표시

'사은품 가방' 얻으려고 주문한 후..버려진 커피 300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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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얼마 전 서울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누군가 커피 수백 잔을 시켜놓고 그대로 두고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가방이 온라인에서 비싸게 팔리자 이 가방만 챙겨간 건데요. 결국 커피 300잔이 그대로 버려졌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커피 수백 잔이 담긴 가방들이 수북이 쌓여 있고 공짜로 가져가라고 종이를 붙여놨습니다. 음료 17잔을 사면 가방 한 개를 주는 여름 행사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 21일, 스타벅스 여의도점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한 손님이 음료 300잔을 시키고 음료는 둔 채 가방 17개만 가져간 겁니다. [스타벅스 00점 관계자 : (여의도점이 난리 난 적이 있다던데…) 거기서 음료를 엄청 많이 시키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300잔의 커피는 결국 모두 버려야 했습니다. 커피보다 사은품에 관심을 두는 것은 다른 매장도 비슷합니다. [스타벅스 00점 관계자 : 저희가 (재고가) 있기는 있는데 이게 금방 나가서 또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빨리 채우시나요?) 아침에, 첫날, 오픈하자마자 레디백 8개 나간 적 있었어요.] 인터넷엔 할인카드 등을 사용해 5만 원 아래로 음료 17잔을 사는 방법까지 올라옵니다. 커피를 사고 얻은 가방은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개당 7만 원에서 13만 원에 팔립니다. 희소성이 있다 보니 음료를 마시면 공짜로 주는 가방을 돈을 받고 파는 겁니다. 온라인 중고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사은품이나 제품을 구입한 뒤 웃돈을 얹어 되파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은품을 되팔기 위한 구매가 버려진 커피 300잔처럼 또 하나의 낭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커피 300잔... 적은 돈이 아닌데.. 이걸 버리면서까지 얻을려 하는건 사은품이네요.. 이게 뭘까 싶죠.. 디자인은 평범한것 같은데.. 왜 커피값보다도 비싸게 취급받는지... 해당 사은품은 중고거래로 비싸게 팔린다고 보도내용에 나옵니다.. 그런데...그게 과연 언제까지 비싸게 팔릴까요? 사실

檢 압수한 '민경욱 휴대폰'에 극우 지지층 문자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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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檢, 압수수색 영장 집행해 '민경욱 의원 휴대폰' 압수 민경욱, 번호공개하며 "수사력 낭비, 검찰에 격려문자를" 극우 지지층들 문자 발송에 전화 릴레이 "40통 보냈다" 번호공개 후 수사방해 의도였다면..'공무집행방해·교사죄' 가능성도 "의정부 지검이 강압적으로 압수해간 제 전화번호가 010-****-****입니다. 이 번호로 부정선거 의혹 해소보다 야당 탄압에 앞장서며 수사력을 낭비하는 검사들에게 격려 문자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4·15 총선 전산조작 의혹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투표용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21일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압수당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이는 검찰 조사를 받는 민 의원이 휴대폰을 압수당하고 부당함을 호소하며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지지자들에게 문자를 남기라고 한 이례적인 상황으로, 문자발송 등이 반복되면 지속적인 문자 팝업 때문에 휴대폰 배터리가 빠르게 소진돼 수사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민 의원은 "검찰이 투표용지 입수 경위와 제보자 신분 등을 캐물었다.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자 신원을 얘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검찰은 조사가 끝난 뒤 민 의원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민 의원과 변호인의 몸을 수색한 뒤 차량에서 휴대폰과 태플릿PC를 압수했다. 이후 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휴대폰에 문자를 보내달라는 글을 올리며 "검찰이 휴대폰을 빼앗아가 제보자들의 신분이 노출돼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저에게 제보를 주신 분들은 일단 각별히 조심해 달라. 검찰이 공익제보자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썼다. 문제는 이런 민 의원의 '문자전송' 요청에 실제 일부 지지자들이 지속적으로 문자 등을 보내고 있고, 수사방해를

경기도 집합금지명령 2주 연장..단란주점·코인노래방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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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도내 유흥주점 등 8363개소 6월7일까지 영업중지 위반땐 사업주·이용자 벌금 300만원에 구상권 등 청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서울시가 모든 코인노래방에 대해 사실상 영업중단을 명령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코인노래방 입구에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집합금지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0.5.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양상을 보이면서 경기도가 지난 10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내렸던 집합금지 명령을 다음달 7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23일 정오부터 6월7일 밤 12시까지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집합금지 대상은 기존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 바(bar) 등)5536개소, 감성주점 133개소, 콜라텍 65개소에 신규로 단란주점 1964개소와 코인노래연습장 665개소가 추가돼 총 8363개소가 됐다. 이들 시설은 즉시 영업을 중지해야 한다. 위반 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도는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으로 허용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시와 서울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 영업을 금지하는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지난 20일 인천시에서는 코인노래방에서 고3 확진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66개 학교에서 학생 등교가 중지되고 전원 귀가 조치하는 일이 발생했다. 정부도 감염에 취약한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 전국적으로 영업 정지 행정명령을 내릴지 여부를 검토 중이

신용-체크카드 재난지원금 6월 5일 신청 마감.."이사 전 마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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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카드사 기부금 정정신청도 같은날 마감..선불카드·지역상품권 접수는 계속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6월 5일 마감된다. 행정안전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 긴급재난지원금의 온·오프라인 신청 접수 마감일을 이같이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날까지 지급 대상 가구의 90%가량이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완료함에 따라 추가 신청 수요가 많지 않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카드 충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으려는 가구는 내달 5일 이전에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을 마쳐야 한다. 특히 타 시·도로 이사를 했거나 계획 중인 경우 마감일 전에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완료해야 신규 거주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 변경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금만 허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다 실수로 기부를 선택한 경우 정정 신청도 마찬가지로 내달 5일까지 카드사로 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오프라인 신청에 적용되는 요일제는 오는 25일부터 해제된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요일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형태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계속 받는다. 주민센터 신청 접수 요일제는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서울·부산·대구·광주·경기·전남·제주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전북 익산·순창 등은 일단 요일제 접수를 유지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남은 가구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신청을 받아 지급하겠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미사용 금액은 자동 기부되므로 국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 중에 신용카드

"흉기 쓸까봐 양쪽을 때렸다"..'택배기사 폭행' 주민 '황당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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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어제 KBS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택배기사 A 씨 형제가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파트 주민 B 씨는 택배 기사 A 씨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일방적인 폭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취재진이 인터뷰하러 만난 해당 주민은 별다른 외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A 씨는 갈비뼈와 코뼈에 금이 가서 전치 4주 판정을 받았고 동생은 코뼈가 부러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걸 과연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요? 사건 당일 경찰 조사에서 주민 B 씨가 진술한 조서를 확보해 살펴봤습니다. "힘주고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 … 흉기 쓸까 봐 양쪽을 번갈아 때렸다." 경찰 조사에서도 주민 B 씨는 택배기사가 먼저 주먹으로 명치를 치면서 "너희 집이 어디냐?"고 물어서 화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명치를 친 건 참을 순 있지만, 저의 집 주소를 물은 것이 화가 나서 택배기사를 때렸다"고 밝혔고요. "주먹으로 한 차례 치자 택배기사가 바닥에 쓰러졌고 옆에 있던 친구(동생을 착각한 듯)가 자신을 때리는 것 같아 턱을 주먹으로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그 뒤로 말한 건 주로 자신이 때린 얘기입니다. 이유는 다소 황당합니다. "둘이서 저를 때리거나 흉기를 쓸 것 같은 괜한 걱정에 먼저 제압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양쪽을 번갈아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자 "택배기사가 욕설하며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찼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택배기사가 피를 흘리는 것 같아 명치나 옆구리를 때렸고 손바닥으로 명치나 목덜미를 여러 번 때렸다"고도 말했습니다. 여기에 "처음에 넘어졌을 때 얼굴을 발로 1회 걷어찼고 그다음엔 명치와 갈비뼈 부위를 주먹으로 때렸다" 고도 말했습니다. 다만 별다른 부상이 없는 이유에 대해선 &qu

이재명 "페이퍼컴퍼니 단속으로 도 발주 공사 응찰률 22%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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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경기도선 불공정으로 이익 얻을 수 없고 시도만 해도 책임물어" 6월 중 공공입찰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도입..전담팀 신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가 입찰용 페이퍼컴퍼니를 단속한 이후 응찰률이 무려 22%나 감소했다”고 밝혔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가 입찰용 페이퍼컴퍼니를 단속한 이후 응찰률이 무려 22%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에서 페이퍼컴퍼니로 입찰하면 보증금 몰수, 형사고발, 행정조치가 곧바로 취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페이퍼컴퍼니로 입찰 받으면 당연히 하청주겠다”며 “리베이트를 먹는 건 기본일 것이고 부당이득에 부실공사 가능성이 크다. 응찰회사를 전수조사하기 때문에 피할 길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토목공사업 응찰률이 무려 22%나 감소했다. 대신 실제로 공사를 하는 건전한 업체들이 그만큼 기회를 잡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는 공정하다. 경기도에선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얻을 수 없고 그런 시도만 해도 책임을 묻는다”며 “이제 도내 시군으로 확대하면서 다른 시도와 중앙정부에도 확산되길 바란다. 경기도가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입찰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이달 13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여 페이퍼컴퍼니 42개사를 적발해 토목공사업 페이퍼컴퍼니 응찰률이 2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에 따라 시군에 이 제도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단기적으로 시군 관내 공공입찰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을 관내 지역제한 대상 공사부터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전문공사업 대상 추정가격 5000만~1억원 공사이며, 단속 대상은 서류로만 등록요건을 갖추고 응찰한 페이퍼컴퍼니이다. 사무실 미달(미운영, 불법건축물 입주, 입지요건 위

이물 혼입된 '김부각' 제품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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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햇마루(본점)(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가 제조한 ‘김부각’(유형: 기타 수산물가공품) 제품에서 이물(쥐 사체)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  ○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9월 5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식약처가 이물질이 들어간 김부각 제품을 회수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김부각.. 김을 말려서 튀긴 제품인데.. 여기에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게.. 쥐 사체네요...;; 어쩌다 이물질이 들어갔는가 싶은데.. 쥐 사체가 들어갔다면 아무래도 생산공장의 위생상태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있지 않을까 싶군요.. 회수제품은 유통기한이 2020년 9월 5일로 표시된 제품이라 합니다.. 그외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르고 먹었으면 모를까.. 알고 있으니 해당 유통일자에 생산된 제품을 먹긴 좀 그렇죠.. 식약처에선 해당 제품을 구입한 분들에 대해 판매 혹은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장출혈성 대장균 검출된 '분쇄가공육제품'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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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천시 수거·검사결과 식육가공업체 ㈜대흥푸드(인천시 서구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굿지앤이 판매한 ‘형도니의 도니도니돈까스 치즈’ 제품(분쇄가공육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식약처가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어 회수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회수제품은 유통기한이 2021년 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검출된 건 장출혈성 대장균인데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나 샐러드 등 날것으로 먹는 채소 등의 섭취를  통해 감염이 되며 사람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된 환자의 잠복기는 3~8일 이후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혈성 설사와 경련성 복통을 호소합니다. 설사는 경증으로 혈액을 포함하지 않는 것부터 다량의 혈액을 포함한 상태까지 다양합니다.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 신장 기능 부전, 중추신경계 증상을 포함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잇습니다. 고령 혹은 유아의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참고링크 :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해당 제품을 74도 이상에서 최소 1분 이상 가열한 뒤 섭취하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은데.. 식약처의 판단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식약처에선 해당 제품을 구입한 분들이 판매처 혹은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것을 권고했으니 왠만해선 따라야 하겠죠..

부천 돌잔치 뷔페서 9명 확진..이태원 클럽발 총 215명(종합)

다음 네이버 5차감염 추정 사례도..방역당국 "라온파티 뷔페 9·10·17일 방문자 검사받아야"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 노래방과 주점, 음식점 등을 연결고리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는 총 21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207명 대비 8명이 늘어났다. 전날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3차 감염은 27명, 4차 감염은 11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날 학원강사→학원강사 제자→고3생→고3생 아버지에 이어 고3생 아버지의 직장동료(경기 하남시)까지 5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나왔다. 특히 경기도 부천 지역 돌잔치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해 온 기존 확진자(택시기사)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이날 하루에만 6명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부천 돌잔치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일례로 지난 10일 부천 '라온파티' 뷔페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한 살배기 여자아이와 부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외조부모와 하객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인천 학원강사는 제자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켰고 이 제자가 방문한 탑코인노래방에 들른 택시기사가 감염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9일, 10일, 17일 라온파티에서 열린 돌잔치에서 사진사로 일했다. 현재까지 돌잔치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일 참석자다. 방역당국은 택시기사가 참석한 돌잔치 방문객과, 같은 시기 라온파티에서 열린 다른 돌잔치 방문객 등 39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라온파티 뷔페에 지난 9일 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 오전 10시20분∼오후 2시14분, 17일 오전 10시33분∼오후 1시42분에 방문한 사람들은 가까운 

"매국노냐" 비난 쏟아진 경주시장 "지진 때 우리도 日 도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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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日 자매도시에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했더니 비난글 이어져 "왜 세금으로 日 돕나".."토착왜구" "민족반역자" 비난도 진보 커뮤니티서도 비난 빗발..'성지순례' 움직임도 주 시장 "대승적 차원서 돕는 게 日 이기는 길" 경주시에서 보낸 방역물품 앞에서 ;'감사합니다' 팻말을 들고 있는 나카가와 겐 나라 시장/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자매·교류도시에 방역 물품을 지원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경주시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향해 “토착 왜구냐” “민족반역자”라는 비난을 쏟아냈고, “경주시장은 사퇴하라” “경주 불매운동을 하겠다”는 주장까지 내놨다. 논란이 커지자 주낙영 시장은 22일 “2016년 경주 지진 때 일본 도시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일본 자매도시에 대한 방역 물품 지원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市)와 교류도시인 교토시에 경주시가 비축해둔 방호복 1200세트와 방호용 안경 1000개씩을 항공편으로 보냈다. 경주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방역물자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머지 일본 우호도시에도 방호복 각 500세트와 방호용 안경 각 500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 시장은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이자 이웃”이라며 “누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은 한·일 양국이 코로나 대응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이 경주시가 보낸 방역물품 앞에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경주시 홈피엔 “왜 세금으로 日 돕나” “민족반역자” 비난 댓글 수백 건 쇄도…’일본 불매, 경주 불매’ 주장도 이 사실이 알려지자 경주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일본에 대

민식이법 첫 사망사고..전주 50대, 불법유턴하다 2세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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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도롯가서 불법유턴 SUV에 치여 숨져 운전자 긴급체포 구속영장 신청 예정 민식이법 첫 적발은 지난 3월 포천시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후 전북 전주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첫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1일 “스쿨존에서 만 2세 유아를 들이받아 사망하게 한 혐의로 A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산타페 차량을 몰던 중 이날 낮 12시15분께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도로에서 유턴을 하다 도롯가에 서 있던 B군(2)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군 주위에는 보호자가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 이날 사고는 민식이법 시행 후 전국에서 발생한 스쿨존 내 첫 번째 사망사고로 확인됐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사망당시 9세)군의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법유턴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B군은 버스정류장 앞 갓길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A씨는 따로 음주측정을 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민식이법’인 특정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운전한 차량은 30㎞ 이하로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확인 중”이라며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민식이법’(개정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피해자가 상해를 입은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앞서 민식이법을

그림의 떡 '재난지원금'..카드 단말기 없는 영세상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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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KBS 광주] [앵커] 정부와 지자체의 코로나19 긴급지원금이 풀리면서 전통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영세상인과 노점상은 지원금 소비에 따른 수혜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속사정을 김서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한 때 손님보다 상인 수가 더 많던 전통시장. 지원금이 풀리면서 광주상생카드 등을 이용해 구매하려는 발길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상인/광주 대인시장 :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되나요?) 천 원짜리 밥 집에서 카드가 되겠어요. 카드 자체가 안돼요. 천 원 국수, 이천 원 국수 파는데, 거기서 카드 수수료 빼면, 받겠어요?”] 전통시장 노점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재난지원금이 주로 카드 형식이나 지역 화폐상품권으로 지급되지만,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거나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장사하는 영세상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노점 상인/광주 양동시장 : “우리가 같이 영업하는 입장에서 매출로 이어져야 하는데... 안되는 상황에서 상생카드, 그림의 떡이죠 우리는. 너무 섭섭해요.”] 전통시장 카드 단말기 설치 현황을 보면, 광주 66.2%, 전남 46.9%에 불과합니다. 광주 대인시장의 경우 카드 이용 문의가 늘어나면서 단말기 설치 점포가 증가했지만, 30% 정도는 미설치 상탭니다 . 전통시장에서 지원금을 카드로 소비하려는 소비자들도 난감합니다. [이혜진/광주 서구 :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쓸려고 왔는데요. 대부분 다 카드가 돼 가지고 긁었는데, 영세민 가게나 작은 가게들은 카드가 안되는거 같더라고요."] 정부와 지자체의 코로나19 지원금으로 지역 경제가 조금씩 활기를 찾아 가고 있지만, 영세·노점 상인들의 시름은 여전히 깊습니다. KBS 뉴스 김서정입니다. 김서정 재난지원금이 카드나 지역 화폐 상품권으로 지급되는데.. 영세업자들은 그 재난지원금을 통한

부천 아파트 여성 관리소장 극단적 선택..유족 "주민 갑질" 주장(종합)

다음   네이버   업무수첩서 '여성 소장 비하 발언' 등 갑질 의심 단어 발견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서울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갑질로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이어 경기도 부천에서도 극단적 선택을 한 60대 여성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주민 갑질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60대 여성 관리사무소장 A씨 사건을 내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30분께 부천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인 A씨는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혼자 옥상에 올라가는 모습을 찾았고 현장에서 가방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A씨의 거주지에서 업무수첩이 발견되면서 A씨가 주민 갑질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유족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A씨의 업무수첩에는 '공갈협박죄', '배임행위', '문서손괴' 등 단어가 나열돼 적혀 있었으며 '잦은 비하 발언', '빈정댐', '여성 소장 비하 발언' 등의 단어도 담겨 있었다. 이 아파트 주민 B씨는 "A씨가 아파트 온수 배관 공사와 관련해 일부 주민과 작은 다툼이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A씨 유족들은 경찰에서 "A씨가 평소 아파트 관련 민원이 많아 업무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사를 진행해 A씨에게 폭언 등을 한 주민이 특정되면 정식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 있던 A씨의 유류품에서는 주민 갑질을 의심할만한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내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전에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갑

자가격리 어기고 외출한 20대 일본인 남성 구속..외국인 첫 사례

다음   네이버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보건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여러 차례 외출한 20대 일본인 남성이 구속됐다. 외국인이 국내 자가격리 조치 위반으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를 받는 일본인 남성 A(23)씨를 2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A씨는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할 것을 통보받았으나 이를 어기고 총 8일에 걸쳐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서울 서대문구청으로부터 A씨가 무단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해왔다. 경찰은 “폐쇄회로 TV 영상과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A씨가 자가격리 기간 중 주거지를 벗어나 식당, 동물병원 등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뭐든 처음은 어렵지만 다음은 쉽다고 하죠.. 근데 그 처음을 이제 한 것 같은 보도 아닐까 싶군요..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격리지역을 이탈한 20대 일본인 남성이 구속되었다 합니다..    이번 구속은 외국인으로선 처음이라고 하네요..   자가격리가 되었다고는 하나 확진자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중에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된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가격리 구역을 이탈을 8일이나 한건.. 이런 자가격리기간 전체중 절반을 이탈한 거네요..   구속이 되었으니 처벌을 받을 겁니다.. 그래도 벌금형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이들이 추방을 하지 않냐 언급합니다.. 사실 추방조건에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가격리중이고.. 코로나19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다고는 하나 혹시 양성이 될 수도 있으니..추방을 한다면 자가격리기간은 채워 음성판정을 받은 뒤에나 추방을 해야 옳다고 봅니다. 물론 자가격리 비용은 받아내야 하겠죠..   근데 추방한다고 비

형제 택배기사도 당했다..입주민 폭력에 코뼈 골절·갈비뼈 금

다음 네이버 '마스크 착용' 문제로 시비..경찰, 쌍방 입건 (용인=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택배기사 형제를 폭행해 다치게 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입주민은 물론 맞은 택배기사도 입건했다. 입주민의 갑질 폭행을 견디다 못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희석씨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발생한 유사 갑질 사례라는 점에서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용인동부경찰서와 피해 택배기사 형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 A씨(35)는 단지 내에서 택배기사 B씨(30)와 그의 동생 C씨(22)를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때렸다. A씨는 당시 마스크 착용 문제로 B씨 형제와 언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서로 몸을 밀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B씨 형제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정작 B씨 형제를 지적하던 A씨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였다. 언쟁 중 B씨로부터 한 차례 밀침을 당한 A씨는 B씨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고, 이를 말리던 C씨도 폭행했다. A씨의 일방적 폭행에 갈비뼈에 금이 갔고, 동생 C씨는 코뼈가 부러졌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B씨를 폭행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A씨는 경찰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데 택배기사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께도 같은 일로 언쟁이 있었고 A씨가 택배 회사 측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은 분명하다. 다만 B씨도 A씨를 밀친 정황이 확인돼 함께 입건하게 됐다. 피해자 측에서 아직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아 정확한 피해 상황을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sun0701@news1 폭행시비입니다.. 아파트 입주민과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