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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 않고 증언대 선 피우진 "수사 중 말 못해"..野 "고발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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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손혜원 특혜의혹' 증인으로 정무위 국감 출석..피고발사건 수사 이유 '증언 거부' 野 "본인 생존 본능만 중요" vs 與 "선서 거부 이유돼" 대부분 질문에 "말 못한다" 함구.."김원봉 서훈 추진은 역사적 인식에 기초" 국감장 나서는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 증인선서를 거부한 뒤 국감장을 나서고 있다. 2019.10.18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홍규빈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의 18일 국가보훈처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지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이 증인으로 나왔지만, 선서와 증언 자체를 거부하면서 야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피 전 처장은 한 차례 증인 출석 기일을 변경한 끝에 이날 변호사를 대동하고 국감장에 출석했다. 하지만  증인 선서가 시작되기 직전 손을 들어 발언대에 선 피 전 처장은 "변호인의 조언에 따라 오늘 이...

김원봉의 월북 이유, 나경원은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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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피우진 보훈처장, 김원봉 서훈 가능성 언급에 나경원 "김원봉은 반대한민국 공산주의자" 규정 의열단장·임시정부 군무부장 지낸 김원봉 해방된 조국서 친일경찰 노덕술에 체포 수모 여운형 등 암살 잇따르자 위협 느껴 월북 반민특위 등 친일청산 제대로 이뤄졌다면 대한민국 정부수립 기여했을 것이란 평가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피우진 보훈처장이 북한 국가검열상을 지낸 약산 김원봉에 대해 서훈 수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좌파이념 독버섯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통성을 갉아먹고 있다”고 반발했다. 관련뉴스 : 나경원 “김원봉, 뼛속까지 공산주의자…좌파독버섯 韓 갉아먹어”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원봉을 “반대한민국 공산주의자”, “뼛속까지 북한 공산주의자”라고 규정하며 “(서훈 수여는) 결국 6·25 전쟁 남침을 주도하고 국토를 폐허로 만든 자를 국가 영웅으로 치켜세우고 기리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런 나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선 반쪽짜리 역사 인식에 기반해 국민을 편 가르는 이념 공세라는 비판이 나온다. 나 원내대표의 언급처럼 김원봉은 해방 이후 월북해 북한 고위직을 지낸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는 김원봉의 월북 경위나 그가 벌인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합당한 평가는 쏙 빠져 있다. 김원봉은 일제 강점기 ‘조선의용대’를 창설하고 ‘의열단’을 꾸려 폭탄 투척과 요인 암살 등의 항일투쟁을 지휘한 대표적 독립운동가다. <암살> <밀정> 같은 영화 등을 통해 ‘의열단 단장’으로 잘 알려지긴 했지만,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과 광복군 부사령관, 임시정부의 마지막 국무위원을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월북한 것은 나 원내대표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