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물건이냐" 文 비난하던 尹, 본인도 '개버린'
다음 네이버 투르크메니스탄서 받은 '해피·조이' 동물원에 넘겨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키우던 반려견이 윤 전 대통령 사저가 아니라 동물원에서 살게 됐다. 3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파양' 논란 당시 윤 전 대통령은 "강아지는 아무리 정상 간(선물)이라고 해도, 키우던 주인이 계속 키워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 비난을 고스란히 돌려받게 됐다. 19일 서울대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순방 당시 선물받았던 알라바이 2마리 '해피'와 '조이'는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윤 전 대통령 사저가 아니라 서울대공원 동물원 견사에서 지내게 된다. 해피와 조이는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착했고 약 5개월간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 손에 키워졌다. 이후 같은 해 11월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견사로 옮겨졌고 전담 사육사의 돌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