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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꼬박꼬박 냈는데 배째라니" 보험금 청구하자 떼먹은 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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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알릴의무 위반 핑계로" 생보 7곳, 손보 4곳 적발 금감원 과징금 등 제재 조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보험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자 전혀 상관없는 사항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맘대로 깎아서 지급한 보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부 손해보험사들은 일부러 자동차보험금을 적게 지급했으며 생명보험사들은 보험계약 시 중요 사항에 대한 설명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처벌이 미약해 보험금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고 삭감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철퇴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생보사 7곳과 손보사 4곳에 대해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롯데손해보험 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보험계약 4건에 대해 약관상 보험금을 삭감할 사유가 없는데도 사고와 직접 인과관계가 없는 계약 후 알릴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보험금 3억8800만원 중  1억2700만원을 부당하게 삭감 했다. 같은...

평화의 댐 '뻥' 뚫은 작가들.."목숨 걸고 매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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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기자 ▶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조희형 기자입니다. 지금 제 뒤로 댐이 보이시죠. 바로 평화의 댐입니다. 높이 125m의 저 커다란 댐에 그려진 벽화가 보입니다. 스무 명의 작가들이 석 달 동안 밧줄에 매달려 목숨을 걸고 그렸다고 하는데요. 지난해엔 세계 최대 트릭 아트로 기네스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당시 작가들,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인건비를 받지 못해서 소송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바로 가보겠습니다. ◀ 리포트 ▶ 높이 125미터, 폭 6백 미터 거대한 콘크리트 댐에 터널이 뚫린 듯, 그 너머로 산과 호수가 펼쳐집니다. 자세히 보면 착시 현상일 뿐 댐에 그려진 초대형 벽화입니다. 이른바 '트릭 아트'의 일종인데, 작년 9월 '평화의 댐' 벽면에 '통일로 나가는 문'을 주제로 완성됐습니다. 이 벽화엔 증강현실, AR 효과도 도입됐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해 들여다보면, 꽃잎이 화려하게 흩날리고, 분단을 상징하는 장갑차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 벽화 작업은 작년 7월 말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13년 만의 폭염이라던 지난해 뙤약볕 아래 전문 작가들이 밧줄을 몸에 묶은 채 석 달 가까이 위험을 무릅쓰고 그렸습니다. [김 모 씨/벽화 경력 12년] "바람이 불면 로프(밧줄)타는 사람한테 위험할 수 있고 바람이 없으면 복사열 때문에 덥고…" 그런데, 이 작가들 중의 일부는 여태 인건비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 모 씨] "(인건비를) 일부 받았고요. 일부 못받은 것도 있습니다." 미술을 전공한 김 씨는 12년간 벽화 제작을 해오다 2017년부터 '평화의 댐' 벽화 준비에 참여했습니다. 실제 작업은 미술계 선후배와 동료 6명이 함께 했습니다. 일을 맡긴 벽화 설치 업체가 '작업을 서둘러 달라'고 재...

'팀킴 후원금 3천만 원' 감독 부부 계좌로..황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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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18112221030297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1125 <앵커> 지금부터는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그 안으로는 곪아가고 있는 우리 스포츠계의 문제를 차례로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이야기입니다.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대표 선수들의 고향인 경북 의성군 사람들이 선수들 운동하는 데 쓰라고 3천만 원을 모아줬었는데 이 돈이 이상하게 흘러간 흔적을 저희 취재진이 확인했습니다. 그 돈이 고스란히 김경두 씨의 딸 김민정 감독과 사위의 계좌로 흘러 들어갔고 정작 선수들에게는 한 푼도 가지 않았던 겁니다. 김영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선영/평창올림픽 여자컬링 대표 (지난 15일) : 올림픽 이후에 의성군에서 환영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 이제 다른 여러 기관 단체들로부터 들어온 기금이 있었는데 그 기금의 행방을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선수들의 폭로 이후 SBS가 의성군청을 찾아 이 기금의 행방을 알아봤습니다. 취재 결과 지난 3월 의성 군민들이 팀 킴 선수들을 위해 써 달라고 모은 돈이 모두 3천만 원이었는데 입금받은 계좌의 주인은 장반석 감독과 김민정 감독 부부였습니다. [의성군청 관계자 : 2천8백만 원은 전체 (경북)컬링팀들, 남녀팀 모두에 대해 지급된 거고, 2백만 원은 여자선수들에 대해서만 주는 걸로 2백만 원 보내줬다고 (담당자가) 얘기합니다. ] 2천 8백만 원을 받은 장반석 감독에게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왜 선수들에게 말도 안 하고 한 푼도 주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장 감독은 "입금된 후원금은 경북체육회에 보고했고 남녀 팀 모두에게 지급된 돈이라서 세금 문...

양육비 안 주는 '나쁜 부모'..굳이 신상 공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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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2921181958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85205 <앵커> 이혼한 뒤에 아이들을 혼자 키우면서도 법원에서 결정한 양육비를 받지 못해 힘들어하는 부모가 우리나라에서 10명 가운데 7명꼴입니다.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담당 기관까지 만들었는데,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아빠, 나쁜 엄마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과 해법, 이틀에 걸쳐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29일) 첫 소식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양육비를 주지 않는 전 배우자 150여 명의 신원을 공개한 인터넷 사이트, '배드 파더스'입니다. 이름과 얼굴 사진은 기본이고 출신 학교나 직장, 주지 않은 양육비 금액까지 공개된 사람도 있습니다. [구본창/'배드 파더스' 홍보 담당 : 아이들의 생존권이 부모의 명예(초상권)보다 우선되어야 할 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이트가 만들어진 지 3달여 만에 벌써 27명이 양육비를 지급했습니다. 명예훼손으로 되려 소송 당할 우려가 있다는 건 알지만 양육비를 못 받는 고통에 비하면 별것 아니라는 게 한 부모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여성도 양육비를 받으려고 법원을 오가느라 직장까지 그만둬야 했고 5살 딸과 함께 복지시설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습니다. [김 모 씨/4년 전 이혼 : 아이가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어린이집 활동도 참여 못하는 게 많은 걸 보면 무서운 게 없어져요. 고소를 하든, 뭘 하든.] 이혼 당사자들이 직접 나선 것은 법원이나 정부에만 의존하면 양육비 받기가 너무 힘겹기 때문입니다. [이 모 씨/10년 전 이혼 : (전 부인이) 심문 기일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