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고3 확진..'인후통' 하루만 쉬고 학교·PC방 가
다음 네이버 [앵커] 부산에선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2~3일 집에서 쉬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데 이 학생은 하루만 쉬고 바로 학교를 갔습니다. 특히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PC방에 갔는데, 여기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계속해서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앞에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이 학교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다음 주 금요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27일 인후통과 복통 증상이 있어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증세가 나아져서 그제(28일)부터 등교하다가 어제 배가 아프고 설사 증상이 있어 조퇴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저녁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있는 동안 마스크도 쓰지 않고 PC방을 여러 차례 들렀습니다. 버스를 타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