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0의 게시물 표시

부산서 고3 확진..'인후통' 하루만 쉬고 학교·PC방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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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부산에선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2~3일 집에서 쉬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데 이 학생은 하루만 쉬고 바로 학교를 갔습니다. 특히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PC방에 갔는데, 여기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계속해서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앞에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이 학교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다음 주 금요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27일 인후통과 복통 증상이 있어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증세가 나아져서 그제(28일)부터 등교하다가 어제 배가 아프고 설사 증상이 있어 조퇴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저녁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있는 동안 마스크도 쓰지 않고 PC방을 여러 차례 들렀습니다. 버스를 타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제 ...

윤미향, 자기 딸 학비 '김복동 장학금'으로 냈다 / 윤미향 "김복동 할머니, 내 딸에 용돈 줘..'장학금'은 그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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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윤미향, 자기 딸 학비 '김복동 장학금'으로 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딸이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이었다며 과거 밝혔던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윤 의원은 이날 “김 할머니가 용돈을 줬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윤 의원은 2012년 3월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으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입학한 김모씨,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 68만2785원을 나비기금 조성금으로 기탁하여 나비기금의 세 번째 출연자가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윤 의원의 딸이다. 고(故) 김 할머니의 이름을 딴 장학금 지급은 2016년 5월 김 할머니가 직접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5000만원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기부하며 시작됐다. 2012년에는 공식적인 ‘김복동 장학금’이 없던 때로, 김 할머니가 개인적으로 윤씨의 딸에게 장학금을 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2012년 쉼터에 계신 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인근 6중 추돌..1명 사망·10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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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천안=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30일 오후 3시 3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 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1대와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차량 정체로 앞에 서 있던 승용차 후미를 버스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버스는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와 부딪친 뒤 다시 또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64)씨가 숨졌다. 또 버스 승객 5명과 승용차 운전자 등 10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처리를 위해 1시간 30분 가량 차로가 차단되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한때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khan@yna.co.kr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 나들목 인근에서 사고가 났다 합니다.. 정체중인 승용차 뒤를 버스가 멈추지 못하고 받으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났네요.. 아마도 버스운전자가 정체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졸음운전이 의심되네요.. 이번사고로 버스운전자는 사망했다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의원 한 명도 '논의하자' 제안 없어.. 수술실CCTV 법안 폐기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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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입법부터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 불참 "한 차례 논의도 없는 건 이해 안 돼" 의원실 한 곳도 명확한 입장 안 내 경악 사건 속출에 입법요구는 거세 [파이낸셜뉴스] 논란 끝에 발의된 수술실CCTV 설치법(일명 권대희법)이 끝내 좌초됐다. 지난해 5월 발의된 이 법은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단 한 차례도 논의되지 못하고 자동폐기 수순을 밟았다. 보건복지위가 소속 의원 등으로부터 회기 내 처리가 필요한 안건 등에 대한 의견을 접수했으나 이 법안을 언급한 의원실은 단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법안 발의 시점부터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이 단 한 명도 참여치 않았다는 점에서 예고된 폐기란 분석도 나온다. 2016년 서울 신사역 인근 ㅈ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다 중태에 빠져 사망한 고 권대희씨 어머니 이나금씨가 2019년 초 국회 앞에서 수술실 CCTV 의무화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술실CCTV 입법요구가 빗발쳐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나 보건복지위는 법안을 한 차례도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 권대희씨 유족 제공. ■한 차례 논의...

무신고 수입산(일본산) 커피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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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유씨씨커피한국 주식회사(서울 강남구 소재)’가 식약처 수입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일본산 커피 제품을 무단 반출하여 유통·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합니다.  ○ 회수 대상은 유씨씨커피한국 주식회사가 유통·판매한 일본산 커피 제품 7종입니다.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참고로 식약처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식약처에서 커피제품을 회수조치를 했다 합니다.. 유씨씨커피한국 주식회사가 유통·판매한 일본산 커피 제품입니다.. 7종인데..식약처의 수입신고 없이 유통시키다 걸렸네요.. 일본산이라 뭐라도 걸릴걸 예상한건지.. 그런데 유씨씨.. 일본기업이네요.. 수입한 곳은 유씨씨 한국 주식회사.. 유...

"마스크 써야"..버스 기사 한 마디에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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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사흘 전부터 버스나 택시를 탈 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 없는 승객은 기사들이 탑승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에 올라탄 한 승객이 "마스크 안 쓰면 탈 수 없다"고 안내하는 버스 기사를 폭행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마스크를 끼지 않은 남성이 버스에 올라탑니다. 기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탈 수 없다고 제지하자, 가지고 있던 마스크를 꺼내 씁니다. 자리에 앉는가 싶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운행 중인 기사에게 욕설을 내뱉고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합니다. [버스 기사] "앉으면서 욕을 하는 거예요. 별 것도 아닌 건데 별 XX 같은 게...이런 식으로." 분이 안 풀리는지 가림막 넘어까지 손을 뻗어 폭행을 시도합니다. 기사가 잠시 정차해 승객들에게 도움을 구하려던 찰나, 목을 가격합니다. [버스 기사] "(마스크 쓰라고 안내한 게)...

잠 못 자게 '사이렌'까지..강원도 영월군 어느 공무원의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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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강원도 영월군의 한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에게 수년 간 욕설을 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48시간 동안 잠도 못자게 했다는데, 이 팀장에 대한 징계는 타부서 발령과 감봉 1개월에 불과 했습니다. 이병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논란이 불거진 곳은 강원도 영월군의 환경시설관리사업소입니다. 작년 11월 3일 새벽 5시쯤, 흰 모자를 쓴 남성이 비슷한 연배의 또다른 중년 남성에게 멱살을 집힌 채 끌려갑니다. 완력을 행사한 이 남성은 침출수관리팀의 팀장이고 끌려간 남성은 팀원. 51살인 이 팀원은 56살인 팀장의 폭언과 폭력에 지쳐, 7년을 다닌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팀장이 새벽에 갑자기 찾아와 폭력을 휘둘렀다며 그 증거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피해자] "가야 된다고 놓으시라고 버텨도 힘으로 눌러요, 일단은. 발로 이렇게 '툭툭'치면서 밀어요." 팀장의 이...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도입..실제 사용에 시간은 더 소요될 듯 / 식약처 특례수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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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되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방역당국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렘데시비르를 도입키로 결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특례 수입을 요청하는 동시에 관련 치료 지침 마련 작업에도 본격 착수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식약처에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신청할 계획이고 동시에 적용 대상, 투약 기간 등을 포함한 사용 지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임상위원회는 전날 방대본에 ‘렘데시비르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약물이 코로나19 폐렴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렘데시비르는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또 다른 전염병인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이다. 이 약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

[전문] 윤미향 당선인 정대협 활동 의혹에 대한 해명 및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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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윤미향 당선인 정대협 활동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있게 일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윤미향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제기된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입장문을 발표하겠습니다. ■ 모두 발언 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분들의 영령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몰아치는 질문과 의혹제기, 때론 악의적 왜곡에 대해 더 빨리 사실관계를 설명 드리지 못한...

[팩트체크] 국립묘지 논란 백선엽, 친일·반민족행적 반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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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6·25 '구국영웅'이자 항일세력 토벌 '반민족행위자'..명암 선명 자서전서 만주군 간도특설대 활동 인정했지만 명확한 반성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김예림 인턴기자 = 올해로 만 100세를 맞은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최근 건강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친일·반민족행위 전력  때문이다. 한국전쟁 초기 전세를 역전하는 계기가 된 '낙동강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무훈 등으로 2차례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백 전 장군은 사망 후 국립묘지법 5조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이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자격을 갖춘 상태다. 이외에 '평양전투'와 '중공군 춘계공세 저지' 등 한국전쟁 중 '구국의 영웅'으로 칭송받을 만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백 전 장군이 사망하면 여분의 장군묘역 자리가 없는 서울현충원 대신 대전현충...

"공공의료 확충" 칼럼이 문제?..의협의 이상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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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일간지에 공공병원을 늘리자고 주장하는 칼럼을 썼던 의사에 대해서 의사협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공병원의 역할만 강조하고 민간 병원 의사들의 노력을 폄하 했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그런데 징계의 진짜 이유가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신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병실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확진자 가족(지난 2월 21일)] "애는 아파 죽겠다는데…병실이 없답니다. 치료는 못해주겠다…119에 전화해도 안 되고요." 지난달, 한 신문에 당시 상황의 원인을 분석한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김 교수는 '민간병원 덕분이라는 거짓'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공공병원은 병상이 부족했던 반면, 대부분의 병상을 보유한 민간병원은 코로나 환자에게 병상을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