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 2018의 게시물 표시

신혼여행서 니코틴 주입해 19세 아내 살해한 남편.. 뉴스와 일베에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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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1091339833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신혼여행지에서 아내를 살해한 남편에 대한 재판이 이목을 끌고 있다. 19세의 새 신부를 살해하려 수개월간 계획한 25세 남편의 비인간적인 행위에 많은 이가 공분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권혁중 부장) 심리로 진행된 이번 항소심에서 A(22)씨는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지난해 4월 25일 신혼여행지인 일본 오사카 숙소에서 사망 보험금 1억5000만원을 받아낼 목적으로 아내 B(19)씨 에게 미리 준비한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에 A 씨는 B 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심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한 바 있다. A 씨 변호인 측은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에서 사형을 구형한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이날 변호인 측은 “1심에서 받아들여 지지 않았던 내용을 이번 항소심 법정에서 주장할 계획”이라며 “A 씨에 대한 정신감정도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http://www.ilbe.com/index.php?document_srl=10870792465&page=1

불길 잡았지만..KT복구, 유선·인터넷·결제 2일 소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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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8404576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08361 잔불정리 2차 진입 시도.."오늘 안에 완진 불확실" 휴대전화는 오늘 70%·내일까지 90% 임시복구 가능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18.11.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최동현 기자 = 24일 서울 충정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3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KT는 이동기지국 45개를 동원해 통신 복구 작업 중이다. 끊긴 통신선은 이날까지 무선의 경우 70%, 다음날(25일)까지 90% 임시복구될 예정이지만, 완전복구는 최대 일주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유선전화, 인터넷, 카드결제 복구에는 1~2일이 걸릴 예정이라 시민 불편이 다소 길어지겠다. 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1시13분쯤 지상 5층, 지하 1층 8881㎡ 규모 KT빌딩 지하 통신실에서 시작됐다. 3시간10분만인 오후 2시23분 초진에 성공한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전기를 차단하고 빌딩 층별로 연기를 배출시켜 1·2차 방어를 육안으로 확인 중"이라며 "더 이상의 화재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잔불정리를 위해 지하 1층 통신실로 1차 진입했다가 아직 연기가 많이 차 있어 10분 정도 작업한 뒤 나왔다"며 "곧 2차 진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안에 완진될 지 여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며, 내부에 물과 거품이 많이 차 있어 원인 조사까지는 며칠이 더 소요될 전망

48년만에 의료용 대마 합법..환아 부모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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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8205563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94420 환아 부모들 “치료용 해외 직구에 검찰 조사, 재판받아”… “식약처장 승인 거쳐 처방받는 점은 한계”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그동안 대마에서 추출한 성분이 효과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쓸 수 없어 힘들었다” 뇌전증 환아를 둔 어머니 황주연(의사) 씨는 의료용 대마 합법화는 의미 있지만, 아직도 답답한 마음이 있다고 토로했다. 의료용 대마가 합법화됐다. 국회는 23일 본회의에서 뇌전증 등 희귀·난치·신경 질환자가 치료용으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의료용 대마법, 오찬희 법)을 의결했다.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의료용 대마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 환자 가족이 조속한 합법화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찬희 법’은 국회에 발의된 개정안에 붙여진 이름이다.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을 앓는 오찬희 군이 치료를 위해 의료용 대마를 사용해야 하지만 사용하지 못해 발의된 개정안에 찬희군의 이름을 붙였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재석 221명 중 찬성 205인, 반대 1인, 기권 15인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환자들은 앞으로 의사 처방을 통해 승인 받으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을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다. 강성석 한국의료용대마합법화운동본부 대표는 “48년만에 다시 의료적 사용이 가능해진 것을 환영하면서도 그동안 사법당국이 해외에서 대마 성분인 CBD오일(대마오일)을 구매한 환자와 환자 가족을 수사한 것을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황주연씨의 아이는 현재 7살이다. 아이는 생후 6개월부터 재활치료를 받고 2살부터는

KT 아현지사 화재..매장들 피해 커 손해배상액도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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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4492252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4258964 이동전화는 3시간 이상 장애 지속돼야 배상 받아 SK텔레콤 등 통신사 자발적인 보상 사례는 있어 인터넷도 3시간 이상이 배상 기준..매출감소 매장은 혼란 커질 듯 KT는 지금까지 보상급 지급한 사례 없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근처 GS25편의점 모습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오전 11시 12분께 발생한 KT 아현지사(아현국사) 화재로 매장들의 피해가 커져 손해배상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12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소재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나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카드결제 등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확인된 피해 지역은 서대문, 용산, 마포, 여의도 등이나 화재 원인이나 정확한 피해 지역과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KT 인터넷을 쓰는 매장이나 KT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배달앱 라이더들의 피해가 커서, 손해배상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동전화는 3시간 이상 장애 지속돼야 배상 받아..통신사 자발적 보상 사례는 있어 이날 오전 화재 발생 직후 KT 이동전화를 쓰는 A씨(용산구 이촌1동)는 30~40분여동안 통화가 안 됐지만 LTE에서 3G로 상태가 바뀌어 통화할 수 있었다. 또, 강남 등 화재 발생 지역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선 통화에 문제가 없었다. LG유플러스와 달리 SK텔레콤과 KT는 LTE망에 문제가 생기면 3G망으로 대체되기 때문

"민원 해결 안 해줘" 주민에게 폭행당한 경비원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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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3210169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1484 층간소음 민원을 해결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민에게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70대 경비원이 끝내 숨졌습니다. 이 경비원은 지난달 29일 만취 상태로 경비실을 찾은 아파트 주민 최 모 씨에게 폭행당한 후 경찰에 신고하던 중 의식을 잃었습니다. 최 씨는 "경비실에서 층간소음 민원을 해결해주지 않아 불만이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최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송치됐는데, 경비원이 사망했기 때문에 검찰은 최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 https://argumentinkor.tistory.com/25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해자는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바뀌었으니 응당한 법적 체벌을 받길 바랍니다. 술로 인한 심신미약은 인정받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靑 "남북철도조사, 유엔제재 면제..국제사회 지지 받았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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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1154549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708064 김의겸 대변인 "조국산천 혈맥 빠르게 이어지길"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에서 이어진 경의선 철도가 지나는 남방한계선 통문 철길 주변으로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 2018.10.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3일(현지시간)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면제를 인정하자 청와대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남북철도연결 공동조사가 유엔제재 면제를 받았다. 이 사업이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과 지지를 받았다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남과 북의 전문가들이 오랜기간 기차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북한 철도의 전 구간을 누비게 된다는 점에서 남북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며 "오래 기다려온 일인만큼 앞으로 조국산천의 혈맥이 빠르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당초 남북은 10월 하순부터 경의선, 11월 초부터 동해선 철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고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공동조사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제재 면제와 관련한 협의가 완료된 만큼, 이달 내 착공식을 개최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flyhighrom@news1.kr ----------------------------------------------------- 철도를 설치하는 것의 면제가 아닌 공동조사가 면제를 받았습니다. 이후 착공한다면 그에대한 면제를 안보리에 다시 요청해야 할겁니다. 그래도 남북 철도사업에 대해 국제적으로

노량진 구시장 단전·단수 금지 무산..상인들 "힘 빠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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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1193652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928212 법원 "점포 사용 및 수익 권리 주장할 근거 없다" 상인들 "생존권 위협 행위 법이 옳다고 하니 허탈" "범죄자 취급 하니 너무 억울해 미치겠다" 눈물도 "투쟁 계속할 것..구시장 점유권은 우리에게 있어" 수협 "불법 상행위 터무니 없는 주장..폐쇄할 것"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법원이 단전·단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23일 저녁 노량진 구(舊)수산시장 상인들이 굴착기 옆자리에 모여 앉아있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이윤청 수습기자 = 수협의 단전·단수 조치를 해제해달라는 노량진 구(舊)수산시장 상인들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시장 상인들의 저항이 난관에 부딪힌 모양새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이정민)는 구시장 상인들이 수협노량진수산을 상대로 낸 단전·단수 금지 가처분 신청을 23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상인들에게 점포 사용 및 수익 권리를 주장할 적법한 근거가 없다"며 "시장에서 사실상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단전·단수 조치 해제를 요구하기 어렵다" 고 판단했다. 이어 "단전·단수로 인해 상인들이 긴박한 상황에 부닥치게 됐고,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있음은 충분히 알 수 있다"며 "하지만 피보전권리에 관한 소명이 부족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긴 어렵다" 고 결정했다. 이같은 법원 판단이 전해진 23일 저녁, 신시장 입주 거부를 위해 집회 등을 이어온 구시장 상인들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집회를 위해 세운 천막에 여느때처럼

KT아현지사 화재로 인근지역 KT 유무선통신 1시간째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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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2262726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3708130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2018.11.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김일창 기자 = 24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 건물지하 통신구 화재로 인근지역 KT의 유무선 통신이 '먹통' 상태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무렵부터 오후 12시20분 현재 KT의 이동전화는 물론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IP)TV, 인터넷전화와 롱텀에볼루션(LTE) 에그까지 모두 연결이 안되고 있다. KT는 통신복구를 위해 긴급히 3G망으로 이동전화망을 백업했지만, KT 가입자들의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3G 통신망도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장애는 화재로 인해 설비가 훼손됐기 때문에 복구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통신장애 사실을 알리는 한편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esther@news1.kr ------------------------------------------------------- 화재진화중에 누구도 다치거나 죽거나 하는 상황없이 무사히 진화되길... 겨울이 되고 화재사건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러다 혹시 방화범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등.. 조직적 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등.. 별의별 음모론이 나돌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KT 화재' 서대문구 충정로 아현빌딩 지하, 진화 작업..인명 피해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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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2350133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4050627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화재(사진=방송 캡쳐)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재난본부청이 24일 오후 12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KT아현지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지역서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진화 작업 중이다. 이번 사고로 오전 11시 26분 무렵부터 오후 12시 10분 현재까지 마포 일대 KT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IP)TV, 인터넷전화 등의 통신이 두절된 상태다. 현장 상공은 검은 연기로 뒤덮였으며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 화재로 인근 지역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큰 피해 없이 원활히 진화가 되길... 제발 누구라도 다치거나 죽거나 하지 않고 무사하길..

이재명 "집에서 나온건 포털ID..'혜경궁 김씨'와 관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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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1108244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87276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강영훈 기자 =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논란과 관련, 해당 계정과 동일한 포털 다음(daum) ID가 수사착수 직후 탈퇴 처리됐다는 보도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포털 ID와 '혜경궁 김씨' 계정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출석한 이재명 경기지사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8.11.24 xanadu@yna.co.kr 24일 '친형 강제입원'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한 이 지사는 "'혜경궁 김씨' 접속지가 집으로 나온 수사 결과에 대해 말해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집에서 나온 건 포털 ID"라고 답했다. 그는 "보도를 할 때는 확인을 해달라"라며 "집에서 나왔다고 하는 건 포털의 ID 아닌가. 그게 무슨 '혜경궁 김씨'와 직접 관련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앞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다음(daum) ID가 수사착수 직후인 지난 4월 탈퇴 처리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됐다. 또 마지막 접속지를 조사해보니 이 지사 자택으로 확인됐다. 이 지사는 지난 21일 이 같은 보도가 나온 이후 취재진 질문에 동문서답 식으

"붉은 머리띠를 두른, 택시기사들 단체로 술판"..뿔난 시민들 '싸늘' [김기자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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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09024786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21314 “집회야 그렇다고 해도 거리가 온통 쓰레기 천지입니다. 집회인지 술판인지 구분이 안 가요." 택시 단체들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2차 대규모 집회를 열고 카풀 앱 영업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택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2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4만여명(경찰 추산 1만5000여명)의 택시종사자가 참가했다. 이들은 “불법 카풀 여객법 즉각 개정하라”, “택시 파탄주범 불법 카풀 몰아내자”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선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지부장 10명과 여성 조합원 2명이 삭발식에 참가했다.  택시 단체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2차 대규모 집회를 열고 카풀 앱 영업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집회가 끝난 한쪽에는 집회 도구 용품이 나뒹굴었다. 피켓 도구 등을 인도나 인근 공원 나뭇가지에 걸려 있거나 수북이 쌓여 있었다. 비대위는 결의문에서 “공유경제 운운하며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을 말살하는 카풀 영업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회는 불법 카풀 앱 영업행위 금지를 위한 여객법 개정안을 즉각 통과 의결하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대기업 자본 투입 카풀 업계! 고사 직전의 택시산업!’, ‘카풀 앱 불법영업 OUT!’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김태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사

'男사감이 女기숙사 속옷통 뒤지기'..울산교육청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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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31343273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07018 男사감이 기숙사 점검 때 여학생 속옷통 뒤져 울산광역시교육청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남성 사감이 여학생 속옷통을 뒤지는 등의 성희롱 폭로가 온라인으로 확산되자 시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23일 '지역 고교 성희롱 글 SNS 올라 파장' 보도와 관련해 "해당 학교 해명으로는 기숙사 여자사감이 1명이고 남자 사감이 2명인데 여학생이 200여명, 남학생이 100여명으로 부득이하게 남자사감이 여학생 방을 점검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2일 학생생활교육과, 평생교육체육과, 행정과에서 해당 학교를 방문해 진상파악과 학교관리자 면담을 실시했다"며 "우선 남자 기숙사 사감에 대해서는 직무배제 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안을 파악한 후 문제 발견 시 경찰신고 및 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A고등학교는 교사와 학생의 성인지감수성 차이와 소통의 부재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성인지감수성 강화 교육과 학생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울산 지역 다른 기숙사에 대해서도 점검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 A고를 고발합니다'라는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A고등학교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며 "학교는 그동안 숱한 교내 성희롱과 사건들을 쉬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남자 교사가 매번

즉각사표 김종천 靑비서관, 혈중알코올 0.120% 100m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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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312554831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06945 인도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주영훈 경호처장,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1.8/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3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12시35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김 비서관은 서울 종로구 효자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적발 지점까지 약 100m 가량 운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김 비서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와 전화 통화를 한 뒤 출석 일정을 조율해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um@news1.kr ----------------------------------------------- 음주운전으로 김종천 청와대 의전 비서관이 사표를 냈습니다.. 면허취소 수준으로 먹고 운전했기에 사고가 안났더라도 지탄받아야 하는건 맞는데...  문득 생각나는것이.. 음주운전하고 공직에서 즉각 내려온 사례가 얼마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이용주의원이 생각나는건..;; 물론 이용주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이니 다르죠.. 그런데 이전 경호실 소속 공무원이 음주 폭행으로 사표내고 나갔고..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으로 사표내고 나갔습니다.. 바로바로 나가네요... 과거엔 권력기관의 공무원이라고 쎙때쓰고.. 버티고.. 어쩔땐 언론에 사건이 안나오도록 조용히 처리하기도 하고...하다못해 경

동해 우리 해역서 조업하던 어선, 북한군에 나포됐다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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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311485713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85896 북한군, 조업자제해역서 우리 어선 1차례 나포, 1차례 퇴거 명령 정부, 북한당국에 유감 표명·재발 방지 대책 촉구 예정 S호 나포·복귀 시까지 이동 요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최근 동해 북방 우리 해역(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하던 우리 어선이 북한군에게 검색당하고 나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나 북한군은 이후에도 한 차례 같은 어선에 접근해 퇴거를 명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우리 정부는 북한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23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후포선적 근해 통발어선인 S호(84t급)는 이달 2일 오후 3시 10분께 홍게 조업을 위해 경북 울진 후포항을 출항했다. S호는 다음날 정오께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 도착해 보름 전에 투망한 통발 어구를 들어 올리는 양망 작업을 했다. 그러던 중 오후 5시 45분께 북한군 7∼8명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S호에 불법 승선했다. 북한군은 통신기를 차단하고 "누가 여기서 작업하라고 했나"라며 선장을 제외한 선원 10명을 선실로 격리했다. 이후 S호는 2시간가량 항해해 조업자제선을 넘어 북한 수역 쪽으로 약 8마일을 이동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50분께 북한군 1명이 추가로 승선해 "남북관계가 화해 관계이니 돌아가라"고 말하고는 북한군은 모두 하선했고, S호는 조업지로 복귀했다. 나포(CG) [연합뉴스TV 제공] 또 지난 15일 오후 10시 40분에도 북한 경비정 1척이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하던 S호에 접근해 "선장 나가세요"라고 2회 방송을 했다

11년 걸린 백혈병 피해보상 합의..삼성전자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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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310500708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706697 ( 종합2보)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중재안, 조건없이 성실히 이행"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 맡아 지원보상 실무작업 개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철거 중인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농성장에 황유미씨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로 1023일간 지속된 농성은 지난 24일 삼성전자가 조정위의 중재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2018.7.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주성호 기자,류석우 기자 = 지난 11년간 사회적으로 깊은 상처를 남긴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사태에 대해 삼성전자가 공식 사과했다. 피해자 측과 합의한 보상 및 지원도 이행한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 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삼성-반올림 중재판정이행합의 협약식'에서 "소중한 동료와 그 가족들이 오랫동안 고통 받았는데 삼성전자는 이를 일찍부터 성심껏 보살피지 못했다" 고 그간의 과오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 아픔을 충분히 배려하고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 며 "조정위원회가 발표한 중재안을 조건 없이 수용해 이행하겠다" 고 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직업병과 관련해 기자회견 방식으로 사과한 것은 2014년 5월 권오현 회장(당시 DS부문장) 시절 이후 4년 6개월여 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피해자단체인 '반올림' 측에서 황상기 대표와 피해자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

동국대 총여학생회, 학생 총투표 끝에 폐지 결정..76% 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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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218390357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84992 총여, 폐지 결정에 반발해 '이의 제기' 방침 '서울 유일 총여학생회' 동국대 여학생총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동국대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여학생회 폐지를 안건으로 한 투표를 진행한 21일 서울 중구 교내 경영관에서 열린 여학생총회에서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동국대는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총여학생회가 존재하는 사실상 유일한 학교다.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동국대학교 총여학생회(총여) 폐지가 결정됐다. 22일 동국대 총대의원회와 학내 언론 '동대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치러진 학생 총투표 결과, 유권자 1만2천755명 중 7천36명이 투표(투표율 55.16%)해 찬성 5천343표(75.94%), 반대 1천574표(22.37%), 무효 119표(1.69%)로 총여 폐지와 관련 회칙 삭제가 가결됐다. 앞서 이 학교 총대의원회는 이달 5일 대학생 전용 소셜 미디어인 '에브리타임'을 통해 학생 총투표 실시 기준(500인 이상)을 넘는 재학생 약 530명으로부터 총여 폐지를 총투표 안건으로 발의하라는 요구를 담은 온라인 서명을 받았다. 이튿날 총대의원회는 중앙위원회를 열고 관련 논의를 이어갔으나 대리 서명이나 위조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온라인 서명의 정당성이 문제가 되면서 다시 오프라인으로 서명을 받았다. 오프라인 서명 결과 15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총학생회 정회원 710명이 시행을 요구함에 따라 총투표가 실시됐다. 한편 동대 총여는 학생 총투표와 무관하게 전날 교내 경영관에서 여학생총회를 열었다. '서울 유일

사법개혁 추진에 무슨 일?..김수정 추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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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22136234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96741 [앵커] 김수정 단장 글은 한마디로 추진단을 만들 때와 지금 입장이 바뀐 것인지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직접 묻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이 문제인지 얘기 좀 들어보겠습니다.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수정 변호사가 지금 옆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20:00~21:20) / 진행 : 손석희 [김수정/변호사 : 안녕하세요.] [앵커] 네. 얼핏 보면 내부 의견을 듣겠다는 절차를 거치겠다는 것은 어찌 보면 필요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왜 문제제기를 하십니까? [김수정/변호사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추진단을 만들 때 취지는 행정처에서 주도하는 개혁법안을 만드는 것에 대한 외부의 문제제기가 있었거든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사법발전위원회에서 건의한 내용을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서 외부위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추진단을 만들어서 거기서 신속하게 법안을 만들어서 정기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던 게 추진단을 만든 원래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이유에 부합하게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법안을 만들었는데 갑자기 다시 내부의 의견수렴. 그것도 법원 내부의 의견을 수렴해서 법안을 다시 만들 것 같은 취지의 공고문이 나오게 되면서 저는 상당히 좀 우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Q.내부의견 듣는 절차…무슨 문제인가 [앵커] 어떤 객관성, 공정성을 위해서 외부 사람까지 받아들여서 했는데 법원 내부에서 다시 하겠다는 것 자체가 취지에 어긋나고 또한 의견을 듣기 시작하면 얼마나 걸립니까? [김수정/변호사 :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