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첫 ‘탄핵 반대’ 집회…“선동 마라” 시민 반발에도 전국서 집결
다음 네이버 ‘尹 지지’ 보수파 2만명 집결 전국 각지서 KTX·버스 대절해 금남로 방면 대중교통 ‘만원’ “타지인이 광주인 행세” 항의도 100m 거리선 맞불 집회 열려 15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은 금남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바로 앞 도로에 모여 “광주도 변하라” “대통령을 석방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 집회 참가자와 광주 시민 간 갈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기도 했다. 전국서 모인 참가자들 “광주도 변해야” 이날 오전부터 광주행 KTX와 고속버스는 집회 참가자들로 붐볐다.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으로 가는 오전 9시 19분 KTX 열차엔 ‘STOP THE STEAL’이 쓰인 배지와 태극기 등을 지닌 참가자 여럿이 모여있기도 했다. 서울에서 온 이명희 씨(50)는 “광주 시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