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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10만원", 관광객 두 번 울리는 발리 병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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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여름 휴가를 맞아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온 이모(65)씨는 며칠 전 현지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딸이 급하게 이씨를 옮긴 현지 민간 병원에선 치료비와 입원비로 하루 2,500만루피아(약 210만원)를 요구했다.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왔지만 현지 의료 실력을 믿을 수 없었던 데다, 장기 입원이 예상돼 결국 딸은 한국에서 사설 응급의료팀을 불렀다. 20대 주부 김모씨는 지난달 24일 발리에서 서핑을 하다가 발목이 부러졌다. 민간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비용은 100만원, 여기에 수술비로 1,000만원을 요구했다. 김씨는 응급 처치 뒤 140만원을 병원에 내고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6월 15일엔 초등학생 아들과 발리 여행을 온 30대 박모씨가 서핑을 하다 손가락이 골절됐다. 박씨 역시 비싼 병원비에 질려 응급 치료만 받은 뒤 한국으로 돌아갔다. 발리가 급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거나 돌연 몸이 아픈 관광객을 두...

돈부터 내라며 10시간 시신 방치..유족 두 번 울린 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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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1221432911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50238 [앵커] 요즘은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세상을 떠나는 노인들이 많은데요. 한 요양병원에서 숨진 환자의 가족에게, 시신을 인도받으려면 진료비부터 정산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병원측과 유족이 이 문제로 실랑이를 하는 10시간 동안, 시신은 일반 환자들과 같은 공간에 방치돼 있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요양병원에서 외삼촌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은 서광주씨. 병원에 도착한 서 씨에게 경비원은 쪽지를 내밀었습니다. 마지막 달 진료비라며 170여 만원이 적혀 있었습니다. 돈부터 내야 시신을 넘겨줄 수 있다는 겁니다. [서광주/요양병원 사망 환자 유가족 : "냉동고 이런데에 보관할 수 있냐. 월요일에 오면. 그랬더니 이 아저씨가 없대요. '그러면 지금 그 시신이 어디 있는 거냐' 그랬더니 그냥 일반 병실에 같이 있다고." ] 경찰까지 출동한 끝에 유족이 시신을 인도받은 시각은 저녁 9시쯤. 고인은 눈도 감지 못한 채 병실 한 구석에 10시간 넘게 누워 있었습니다. [서광주/요양병원 사망 환자 유가족 : "다른 환자들의 보호자들이 알면 정말 얼마나 그럴까. 환자들은 또 얼마나 무섭고 황당했을까."] 요양병원 환자들의 경우, 조의금을 받아 병원비를 정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쪽지 영수증을 내밀며 돈부터 내라는 병원 측에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서광주/요양병원 사망 환자 유가족 :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을 하는 게 아닌가...이런 병원인 줄 알았다면 절대로 여기다 모시지 않겠다..."] 병원 측은 주말이다보니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