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뉴스] "제발 이번 주말은 집콕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라고 정은경 본부장은 왜 호소를 했을까? 이미 답은 나와있다..
다음 네이버 지난 3월 신천지 사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코로나 2차 대유행의 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방역에 협조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해달라는 호소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약 일주일만의 급격하게 악화된 상황을 [엠빅뉴스]가 정리해봤습니다. #정은경 #2차대유행 #집콕 #확진자 [제작: 심지은·백다혜, 도움: 최유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폭증에 이어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8월 15일 광화문광장 집회의 참여자들이 증세가 발현되기 시작하면서 확진자는 폭증중이죠.. 그래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주말에 어딜 가지말고 집에만 있어달라 요청했습니다.. 최소한의 사람들간 접촉을 잠시라도 막기 위함입니다.. 사랑제일교회에선 자신들의 신도 명단을 방역당국에 제공했다 하지만 일부 누락된게 드러났죠.. 이후 직접 가서 명단받을려 했는데 교회와 신도들이 막는 모습도 많은 이들이 방송등을 통해 봤습니다.. 그리고 8월 15일 광화문광장 집회 참여자의 경우 명단을 구할 수 없었죠.. 더욱이 교통편을 제공한 사랑제일교회는 그 교통편 내용이 담긴 글을 지워버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는 건 결국 아예 안나가는것... 단 2일이라도 접촉을 막는 것이 감염확산을 막는 방법이라 생각했을 것이고 그게 맞긴 할겁니다.. 물론 완벽한 대처법은 아니지만요.. 가장 좋은건.. 그 집회에 참여했다면.. 사랑제일교회 신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