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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잠잠해지자 '반격'.."술 한잔 하잔 게 무슨 죄"

다음 네이버 https://tv.kakao.com/v/397312872 [뉴스데스크] ◀ 앵커 ▶ 해외 연수를 나가서 가이드를 폭행하고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에 가자고 요구했던 경북 예천군의 군 의원들. 군 의회에서 제명된 이후 한 동안 잠잠했는데요. 그 사이 제명을 취소하고 군 의원 신분도 회복시켜 달라는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정도로 잘못한 거 같지 않다는 취집니다. 이정희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은 해외연수를 간 캐나다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했습니다. 권도식 전 군의원은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을 데려가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2월, 군의회는 이 두 명을 제명시켰는데 이들은 제명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과 함께 제명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대구지방법원에 냈습니다. 박종철 전 의원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권도식 전 의원은 징계가 과하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권도식/전 예천군 의원] "(친구,...

안 때렸다더니..CCTV 보니 '팔 비틀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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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경북 예천군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갔다가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 어제 보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가해자인 군의원은 "때린 건 아니고 손톱으로 긁었다" 하고, 피해자인 가이드는 "분명히 맞았다"고 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더 얘기할 필요도 없는 당시 폭행 동영상을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먼저, 이정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3일, 폭행 당시의 상황이 녹화된 캐나다 현지 관광버스의 CCTV 영상입니다. 뒷자리에 누워있던 예천군 의회 박종철 의원이 다가오더니 가이드의 얼굴을 오른손 주먹으로 가격합니다. 가이드는 얼굴을 잡고 고통스러워합니다. 하지만 박 의원은 다시 한번 가이드를 때립니다. 운전기사가 나서서 말려보지만 가이드의 팔을 비틀며 폭행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때까지 보고만 있던 이형식 의장이 뒤늦게 제지하지만 박 의원은 의장을 밀어냅니다. 가이드는 안경이 부러지고 얼굴에 피를 흘린채 911에 신고했습니다. [캐나다 911 신고 전화(12월 23일 오후 6시 24분)] "앰뷸런스: 지금 안전한 상황인가요?" (가이드: 아닌 것 같아요. 저를 잡고 있어서, 못 움직이겠어요. 전화를 끊게 하려고 해요. 앞을 볼 수가 없어요.) 응급실로 간 가이드는 얼굴에서 안경파편을 끄집어 내야 했습니다. 가이드는 박 의원이 일정 진행에 불만을 품고 폭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폭행 사실이 알려지자 박 의원은 당시 술을 마시지도, 주먹으로 때린 것도 아니라고 말해왔습니다. [박종철/경북 예천군의원(지난 3일)] "'서로 네가 맞나 안 맞나' 이러다가… 기억에는 내가 때린 건 아니고 손톱으로 긁은 것 같아요." 그러나 거짓말임이 드러났습니다. CCTV는 박 의원이 가이드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