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 전문가 기준, 정해진 것 없어" 비난여론 맞서
https://news.v.daum.net/v/2018083116522895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436006 -교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추진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 조항이 오해를 산 것…현재는 해당 법안 불필요”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교육부 장관 자격 논란을 사고 있는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지금은 소통과 조율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비난 여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 유 의원은 민주당 워크숍 행사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 부모라면 누구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가라고 하는 기준은 누가 정해 놓은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 장관 임명이 마무리된 것이 아니라, 인사 청문회에서 그런 것들에 대해 잘 정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비정규직 교원에 대한 정규직화 내용을 담고 있는 ‘교육공무직법’ 추진 논란 에 대해서는 “ 학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노조들과 을지로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서 만든 법이었다 ”며 “ 영양사나 사서가 교사자격증을 따면 교사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고 말했다. 그는 “ 그당시 필요했던 상황과 지금은 좀 많이 달라졌다”며 “이 법 자체를 다시 발의하거나 취지를 살릴 이유가 없다 ”고 교육공무직법 부활 가능성을 일축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유 의원의 교육부 장관 임명 철회에 동의하는 수가 2만건에 이르고 있다. 전문성 부족과 과거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에 발 벗고 나선 것이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이들의 입장이다. 123@heraldcorp.com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