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 2020의 게시물 표시

백선엽 장군 별세 6·25 전쟁 영웅인가 친일파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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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1920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결정적인 전투를 지휘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한국군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했다. 사진은 2013년 8월 경기 파주시 뉴멕시코 사격장에서 열린 백선엽 장군 미8군 명예사령관 임명식에서 미군 야전상의를 입은 뒤 경례하는 백 장군. 연합뉴스 국군 창군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10일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그는 ‘친일파’로, ‘6·25 전쟁영웅’으로도 불린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당시 각각 정반대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①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 초기 국군 1사단장으로 다부동 전투 승리를 이끌며 북한의 남침에서 조국을 구한 ‘전쟁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전투에서 백 장군이 패퇴 직전인 아군을 향해 “내가 선두에 서서 돌격하겠다.내가 후퇴하면 너희들이 나를 쏴라”고 말한 일화가 유명하다. 이 전투 승리로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할 수 있었고, 백 장군이 이끄는 1사단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뒤집히자 평양 진군의 선봉에 나섰다....

전남 고흥 병원 화재로 2명 사망 등 30명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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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1층서 발화하며 대피로 막혀 스프링클러 없어 피해 확산 전남소방본부 119구조대원들이 이날 새벽 불이 난 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10일 오후 전남 고흥군 고흥읍 윤호21병원 주변은 탄 냄새와 함께 깨진 유리창 조각이 널브러져 있어 급박했던 화재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병원 입구는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었고 주변에는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사다리차와 구급차량들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날 새벽 3시42분께 이 병원에서 난 불로 유아무개(70·여)씨와 정아무개(70·여)씨 등 환자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병원 1층에 자리한 내과와 정형외과 진료실 사이에서 처음 목격됐으며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병원 1층에 있던 직원은 화재를 목격하고 119 신고와 함께 비상벨을 눌러 비교적 신속하게 환자들이 대피할 수 있었다.  병원 3∼7층에는 환자 69명과 보호자...

김종인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선거, 대선 버금가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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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부재로 내년 4월 보궐선거 통합당 의원들에게 당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해 “갑작스러운 사태”라며 “내년 4월 선거는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통합당 의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내년 4월에 큰 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또 경우에 따라 다른 선거를 전제한다면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께 확신을 줘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를 위해 정강·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좋은 정강·정책을 만드는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정강·정책이 있는지도 ...

박원순 18년 전 쓴 유언장 속 가족에게 전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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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자녀에 "유산 없어 미안, 돈·지위 이상 가치 깨닫길" 아내에겐 "변호사 부인이지만 고생,  용서하길" "장례는 조용히, 부고내지 말고 조의금 받지말라"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18년 전 그가 과거 자녀와 아내, 지인들에게 남겼던 유언장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이 2002년 펴낸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나눔'에는 그가 살아있을 때 쓴 유언장이 담겼다. 이 유언장은 '내 딸과 아들에게', '내 아내에게', '모든 가족과 지인들에게' 3장의 편지로 구성돼있다. 박 시장의 유언장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이 담겨 있었다. 박 시장의 편지는 먼저 딸과 아들에 대한 사과로 시작한다. 박 시장은 "유산은 커녕 생전에도 너희의 양육과 교육에서 남들만큼 못한 점에 오히려 용서를 구한다"고 썼다. 이어 "그토록 원하는 걸 못 해준 경우도 적지 않았고 ...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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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극단 선택 추정..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 피소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성북구 와룡공원에 같은 날 오전 10시53분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

미래통합당 김성원 의원..'국회의원 현충원 안장법' 대표발의..특권 내려놓기 역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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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통합당 김성원 의원 대표발의 같은 당 배현진 의원 등 참여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국회의원을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월 24일 발의됐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김성원 의원실 관계자는 6일 <한경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부에서 비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필요한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행법은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 국가나 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 중 사망한 사람으로서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이 포함된다고 정하고 있다.  통합당은 이에 더해 대한민국의 헌정발전에 공헌한 전직·현직 국회의원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은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에 해당함을 명확히 하고, 평화·민주·통일을 위해 헌신한 정치원로는 국립연천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는 그동안 국회가 진행해온 특권 내려놓기 흐름에 역행한다는...

마스크 쓰라는 말에 역무원 무차별 폭행 뒤 도주..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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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는데요. 한 남성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지하철 역무원을 무차별 폭행하고 도주하는 영상을 YTN 단독 입수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저희가 확보한 당시 상황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사건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역무실 안에서 발생했는데요. 의자에 앉아있는 역무원을 쳐다보던 한 남성이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먹을 피한 역무원이 남성을 밀쳐내지만, 다시 달려듭니다. 역무원은 남성을 의자로 막아냅니다. 그런데 이 남성 다시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릅니다. 역무원은 시비를 피하고자 계속해서 피해 보지만, 남성은 끈질기게 역무원을 쫓아갑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오늘 오전 10시 15분쯤입니다. 남성은 전철을 타려던 승객입니다. 이 남성은 잔액이 부족한 카드로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했고, 역무원은 남성을 역무실로 안...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딸이 신고..경찰 소재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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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이게 뭘까 싶네요.. 이 내용대로라면 박원순 시장의 딸인 박다인씨가 박원순 시장이 유언같은 말을 남기고 이후 전화기가 꺼져있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인데...왜 전화기를 꺼놓고 연락도 안되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고 말이죠.. 일단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하는데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명 갈비 체인점서 폐기해야 할 고기 '빨아서' 판매..체인점 본사 사과, 양주시 현장점검 후 처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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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해당 체인점 잘못 인정하고 사과..양주시, 현장 점검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 유명 갈비 체인점이 위생수칙을 지키지 않아 폐기처분 해야 할 고기를 씻어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9일 양주시와 S 갈비 체인점에 따르면 S 갈비 체인점 양주지역 한 지점은 지난 2월까지 따뜻한 물로 고기를 급하게 해동한 뒤 상온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일부 상할 우려가 있어 폐기처분 해야 할 고기를 소주로 씻어 정상적인 고기와 섞어 판매했다. 냉동한 고기는 냉장 또는 유수에 해동해 사용해야 한다. 온수에 해동한 뒤 상온에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하는 등 상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위생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고기 등 음식 재료는 판매하면 안 되고 폐기해야 한다. 이에 대해 S 갈비 체인점은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S 갈비 체인점 관계자는 "2월 직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시장직 유지..대법 "원심판단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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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검사의 적법하지 않은 항소이유에도 1심보다 무거운 형 선고한 원심은 위법" 파기환송심 열려도 1심보다 무거운 형 선고 못해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조직폭력배 출신이 대표인 기업으로부터 차량 편의를 불법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던 은수미 성남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 시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검사가 항소 이유로 단순히 '양형 부당'이라고만 적고 구체적인 이유를 기재하지 않았음에도 원심이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검사의 항소 주장이 적법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원심이 벌금액을 높인 것은 피고인만 항소한 재판에서 불리한 선고를 하지 못하도록 한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에 반한다는 것이다. 검사의...

"환자 개인 정보까지"..영업사원 5백 명의 일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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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대형 병원 의사들에게 뒷돈을 주고 자사 약품을 쓰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외제약 수사 속보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서 이 회사 영업사원 5백여 명의 업무일지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돈을 받은 일부 의사들이 환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처방전까지 중외제약에 제공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찰은 9시간 넘는 중외제약 압수수색을 통해 각종 회계 장부와 함께 영업사원들이 작성한 업무 일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업 사원별로 담당한 병원과 함께 세부적인 로비 내역이 담긴 자료들입니다. 앞서 경찰은 중외제약이 2016년 한 해에만 1백억 원가량의 '뒷돈'을 의사들에게 건넸다는 내부 제보를 확보한 상태. 경찰은 새로 확보한 자료와 대조작업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부터 4년간 중외제약에서 영업을 맡은 직원은 5백여 명...

한 석도 안 준다..미래통합당계 강릉시의회 의장단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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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의장, 부의장, 행정·산업·운영위원장 등 독차지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미래통합당 의원과 통합당 복당을 희망하는 무소속 의원들(이하 통합당계)이 강원 강릉시의회 의장단을 독식했다. 8일 오전 강릉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통합당계 시의원들이 산업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촬영 이해용] 통합당계 의원 10명은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정규민 의원을 산업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운영위원장으로 허병관 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통합당계 의원들은 지난 7일 부의장에 신재걸 의원을, 행정위원장에는 최익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지난 1일 오후 9시께는 민주당 의원들이 없는 상태에서 개원해 10여분 만에 강희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통합당계는 11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5석을 모두 차지했고, 시 의회는 향후 파행 운영이 우려된다. 통합당계 의원들은 8일 오후 2시 민주당 의원들이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제11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었다. 강 의장은 "의원 모...

"바람폈나" 농담 한마디가..손석희 불륜설로 둔갑했다..법원 김웅 프리랜서 기자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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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손석희 JTBC 사장, '여성 동승자 있었다' 작년 의혹 "왜 그냥 갔지? 바람피웠나?" 농담 한 마디 와전 돼 김웅, 사실확인 없이 5개월 협박..정규직 채용 요구 법원 "죄질 극히 불량"..징역 6개월 선고 법정구속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폭행과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지난해 2월17일 새벽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 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2.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지난해 불거졌던 '손석희 JTBC 사장 불륜설'은 손 사장 차량 접촉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견인차 기사가 동료와 주고받았던 농담이 부풀려져 퍼진 풍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사실은 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 심리로 열린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날 법원은 거짓 불륜설을 근거로 손 사장을 공갈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에 따르면 손 사장 불륜설은 지난해 초...

수요집회 대신 수요 '기자회견' 연 정의연.. 옆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한 보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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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표현의 자유 성역화하는 언론, 뉴스 가장한 유언비어 쏟아내" 종로구청의 집회·시위 전면 금지에 ‘기자회견’ 형식으로 수요집회를 연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이 “한국 언론이 제대로 된 시민들의 감시를 받지 않고 뉴스를 가장한 유언비어를 쏟아내고 있다”고 했다. 위 사진은 지난 1일 수요시위를 반대하는 단체에 밀려 소녀상 오른편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진행된 수요시위 모습과 아래 사진은 7월 8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47차 수요집회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47차 수요집회에서 “(언론이) 당사자 발언을 선별적으로 편집하거나 왜곡해 30년 역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칼날로 쓰고 있다”면서도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을 스스로 저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며 한국 사회 전반의 위협 요소가 되는 기자들이 아주 일부임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대로 된 시민의 감시나 세무조사조차 받지 않는 언론사는 최소한의 균형감각마저...

공적마스크제 11일 종료.. 비말용은 생산 확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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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당국, 수급 안정에 시장공급 전환 / 수술용 마스크는 공적 판매 유지 / "대란 일어나면 다시 구매 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 공적 마스크 판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뉴스1 ‘공적 마스크’제도가 11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시장 공급 체계로 전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마스크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마스크 생산역량이 증가해 6월 첫 주부터 일주일에 약 1억장 이상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다”며 “생산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급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적 마스크제도가 폐지되면 보건용 마스크는 약국과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당국은 제도 종료에 앞서 8∼11일까지 나흘간 현행 공적...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노조, 10일부터 사흘간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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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서울교통공사 "일단 정상운행 노력..파업 장기화시 수송대책 시행" "9호선도 공영화하라" (서울=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9호선 안전과 공영화를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9호선 공영화를 요구하며 9호선 2·3단계의 민간 위탁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20.6.22 kw@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의 노동조합인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가 10일 파업 돌입을 예고했다고 서울시 등이 7일 전했다. 노조가 예고한 파업 기간은 12일까지 사흘간이다. 다만 전례를 보아 실제 파업 돌입 여부나 기간은 단체교섭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 9호선 운행편수 중 19%만 영향 이번 파업으로 9호선 열차 전체의 운행이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며, 평일 기준 운행 편수 445회 중 85회만 영향을 받는다. 이는 9호선 열차의 운행을 민자 회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와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이 나눠서 하고 있고 이번 파업을 하는 것은 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