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재조명 토론회, 논란은 컸지만 정작 알맹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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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5·18 폄훼' 토론회 강행한 이진숙…5분도 못 가 '아수라장'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국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자며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진숙 의원은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했으며 주대환씨는 축사로 나섰고.. 이영훈, 김용삼, 주동식 이 3명은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그들의 발표문 전문은 새역사국민운동의 홈페이지에서 공개중입니다. 참고링크 : (서울)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공개포럼 취지문,발표집 첨부   토론회에선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재조명을 내세워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재해석을 하였습니다. 그 해석내용중에는 기존에 확인된 부분을 왜곡하는 사례도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발표자들이 아무런 주장을 내놓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발표문에는 기존의 5·18 해석과 다른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 문제는 그 주장이 기존의 판단을 뒤집을 만한 새로운 증거와 자료를 제시한 것인가입니다. 발표문을 살펴본 결과 제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그러한 새로운 근거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이들은 자유민주 이념에 입각하여 광주정신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한다 주장합니다. 그런데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는건 정작 이념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걸 간과한 결과가 보도내용입니다. 1. 보도내용 정리 공동주최자로 나선 이영훈은 5·18이 특정 진영...

9년 동안 1.6조 원을 투입한 AI 학습데이터, 이제는 만드는 것보다 제대로 관리할 때

다음   네이버   9년 동안 1.6조 쏟아부었는데… AI 학습데이터 부실·중복 구멍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정부와 공공기관도 AI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왔습니다. 그런데 9년 동안 1조6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국가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에서 데이터 중복 구축과 품질관리 부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보도에서 드러난 문제는 단순히 일부 데이터가 잘못 만들어졌다는 수준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와 유사한 데이터를 다른 기관이 다시 구축한 사례가 있었고, 별도로 구축된 데이터에서도 AI 학습에 필요한 정보가 누락되거나 실제 이미지와 파일명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문제는 단순한 오류 수정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공공데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는 전체 과정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하는 사안 으로 판단됩니다. 1. 보도에서 확인된 문제 감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7년부터 1조6328억여 원을 들여 국가 AI 개발지원 플랫폼인 AI허브에 공개 중인 AI 학습용 데이터 908종과 국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26곳이 별도로 구축한 데이터 313종을 분석한 감사 결과를 2026년 8월 12일 공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관별로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와 유사한 데이터를 다시 구축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국도로공사의 야생동물 학습데이터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2022년 로드킬 예방을 위해 구축한 야생동물 12종의 학습용 데이터 6만 장 가운데 42%, 약 2만5000장이 2021년 과기부가 생산한 데이터와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 서구가 지난해 구축한 생활폐기물 데이터 9000장 가운데 58%, 약 5200장도 과기부가 5년 전에 만든 데이터와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습...

유승민 전 의원의 ‘800조 광주 몰빵’ 주장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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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유승민 “800조 광주 몰빵이 균형발전? 李 대통령이 지역감정 불 당겨” 최근 유승민 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와 광주 군공항 이전을 비판하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감정을 언급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유승민 ‘800조 광주 몰빵이 균형발전? 李 대통령이 지역감정 불 당겨’”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처음 이 보도를 접했을 때에는 단순히 정치인의 지역균형발전 비판 정도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승민 전 의원의 페이스북 전문과 관련 자료를 함께 살펴보면서, 이 주장이 실제 경제적·산업적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다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국가지도집의 지역발전 자료와 지역별 경제지표를 함께 살펴보면,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구와 광주를 비교하는 방식에는 상당한 한계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참고링크 :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1. 보도에서 무엇을 주장했는가 보도는 유승민 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800조 원 투자와 광주 군공항 이전 지원을 비판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대구와 광주를 ‘두 도시’로 묶었습니다. 두 도시 모두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가 강하고, 지역정서가 강하며,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도심에 군공항이 위치해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구의 1인당 GRDP가 장기간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다는 점과 광주 역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점을 들어 두 도시가 비슷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발표하고 광주 군공항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을 두고, 광주에 지나치게 많은 지원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