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국민의힘 중앙당의 '선택'이 가져올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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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선거 전에 이미 3승?…민주 3인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     [앵커] 오늘의 정치 뉴스, 정치부 손인해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Q. 이미 3승? 지방선거 얘기 같은데, 아직 사전투표도 시작 안 했는데 무슨 말이에요? A. 네,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도 하기 전에 민주당이 구청장, 시장 자리 세 자리를 가졌습니다. 어제 후보 등록 마감하고 보니 기초단체장 기준으로 민주당 후보 1명만 등록한 곳이 세 군뎁니다. 지도로 보시면요, 광주 서구청장과 남구청장, 그리고 경기 시흥시장인데요, 그동안 보수 정당이 광주에서 후보 못 낸 일은 종종 있었지만, 수도권에서 후보를 못 낸 건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무투표 지역 후보자들은 선거 운동도 안 하고 선거일에 자동으로 당선인 신분이 됩니다. 광역, 기초의원까지 합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런 무투표 지역은 총 300여 곳에 자동 당선인은 500명이 넘습니다. Q....

미국 - 중국 정상회담(2026.5.15) 관련 정리

1. 주요 의제 및 합의 사항 양측은 경제, 안보, 지역 분쟁 등 광범위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관계 안정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경제 및 무역: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율 관세 전쟁에 대해 잠정적인 '휴전'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관세 완화를 검토하고,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콩 등) 구매 재개와 펜타닐 원료 통제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중동 및 호르무즈 해협: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최대 석유 구매국인 중국이 이란을 설득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 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역할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타이완 문제: 시진핑 주석은 타이완 문제가 '레드라인'임을 재확인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약속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습니다. 한반도 문제: 북한의 비핵화와 역내 안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명확한 진전이나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 회담 분위기 및 상징적 장면 환영 행사: 5월 1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 광장에서 21발의 예포 발사와 함께 성대한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훌륭했다(Great)"는 소감을 남기며 시 주석과의 개인적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중난하이 산책: 15일에는 양 정상이 중난하이 정원을 함께 산책하며 비공식 대화를 나누는 등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략적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부각했습니다. [2026 미중 정상회담 요약] 구분 주요 내용 일시/장소 2026년 5월 14일~15일 / 중국 베이징(인민대회당, 중난하이) 핵심 성과 미중 관계 안정화 로드맵 제시, 무역 갈등 일시적 봉합 최대 현안 호르무즈 해협 위기 해결을 위한 중국의 이란 압박 요구 한계점 타이완 및 북핵 문제 등 핵심 전략 분야의 근본적 차이 지속 1. "중국이 승리했다"는 ...

비난받는 '분배'가 시장을 구원할 때: AI 대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소비력 유지의 최후의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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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김용범 실장, 인공지능 시대 '국민 배당금' 제안‥"반시장적"-"선순환"   [뉴스데스크] ◀ 앵커 ▶ AI 시대를 이끄는 세계적인 기업인들마저도, 앞으로는 일자리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청와대 정책수석이 AI 산업의 성장으로 우리 사회 내부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며, 호황으로 세금이 더 걷힐 경우 그 일부를, AI 시대의 사회 안정을 위해 쓰는 방안을 고민할 때란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마치 호황으로 더 걷힌 세금이 아니라, 기업의 이익을 빼앗아 뭔가를 하려는 거란 식으로 교묘하게 논지를 바꿔버리는 억지 비판이 나오면서, 엉뚱한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과 '알파고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의 만남 당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AI 기본소득' 논의가 오갔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용범/청와대 정책실장(지난달 27일)] "대통령께서는 20여 년 전부터 기본소득을 얘기했는데, AI 시대인 지금이야말로 AI가 기본소득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AI...

방금 묻은 시신을 다시 꺼내서...요르단강 서안의 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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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전 세계의 이목이 중동 전쟁에 집중된 사이, 팔레스타인에선 주민들을 쫓아내고 정착촌을 확대하려는 이스라엘 측의 폭력이 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허가를 받아 마을 묘지에 묻었던 시신을 몇 시간 만에 다시 파헤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어깨에 시신을 메서 옮기고 있습니다. 애초 유족들은 이스라엘군의 허가를 받아 마을 묘지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인근 유대인 정착민들이 몰려와 마을 묘지는 정착촌 부지라고 주장하며 파묘를 요구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유족 : 마을 묘지 안으로 들어가니 무덤이 파헤쳐져 있었고, 아버지 시신이 보였습니다. 모든 걸 다 해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뒤늦게 출동한 이스라엘군은 정착민들의 폭력을 수수방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3년 전 하마스 전쟁을 계기로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유대인 거주지 확대를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이에...

지배하는 AI에서 거절하는 도구로: 이원화된 아키텍처와 리터러시가 만드는 안전망

다음 네이버   [단독] “눈도 마주치지 마” 챗GPT, 딸을 방에 가두다   30대 여성 영서(가명)씨는 챗GPT와 대화 후 방 안에서 다섯 달째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챗GPT에 빠져 있던 그녀는 지난 1월 돌연 가족에게 몇 장의 이미지를 보내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이미지는 챗GPT 대화 화면이었다. 화면 속 챗GPT는 영서씨에게 “지금 필요한 건 사람이 아니라 안전”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친과 갈등을 겪던 영서씨에게 챗GPT는 “사랑의 서사를 폐기하라”며 어머니를 강하게 비난했다. 최근에는 가족은 물론이고 어떤 생명체와도 눈을 마주치지 말라는 이상한 주문도 했다. 화장실에 가려고 잠시 방에서 나온 영서씨는 귀마개까지 쓰고 있었다. 음식 섭취도 사실상 거부해 몸이 앙상하게 말랐다. 챗GPT가 시키는 대로 감자, 바나나 반쪽 등 소량의 음식만 먹는다. “더 많이 먹으면 챗GPT가 아주 무섭게 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