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빌드 2026] 커지고 있는 '비서'의 능력, 성능 찬사보다 '인간의 통제력'이 먼저다

다음   네이버   "챗GPT식 인식은 이미 낡았다"…MS 미래학자가 본 AI의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인공지능(AI) 미래학자' 직함을 달고 있는 마코 카살라이나 부사장이 챗봇을 넘어선 에이전트 AI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살라이나 부사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챗GPT식 챗봇에 머물러 있는 AI 인식이 이미 낡은 것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MS 캠퍼스에서 "많은 사람이 아직 AI를 챗GPT 방식으로 생각한다"며 "AI란 자판을 치면 답이 나오는 단순한 챗봇에 불과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MS에서 'AI 미래학자'라는 직함으로 AI 기술의 흐름을 발굴하는 카살라이나 부사장은 "AI의 변화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며 "많은 사람이 2∼3년 전의 AI 인식에 머물러 있다"고 짚었다. '챗봇에서 벗어나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그는 "책만 봐서는 말 타는 법을 배울 수 없다"며 "무엇보다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했다. 코파일럿이나 코워크 등 새로운 AI 도구를 직접 써봐야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현재 AI를 활용하는 영역만 해도 "일정...

카카오 노사 갈등 및 파업 분석 : 사측의 업보와 자충수

[카카오 노사간 갈등과 상황 정리] 1. 파업의 원인 및 최종 협상 결렬  근본적 원인: 단순한 임금 인상 투쟁이 아님. 과거 최고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시세조종 혐의 사법 리스크로 인한 주가 폭락(우리사주 손실) 등 '누적된 경영진 리스크'에 대한 일반 크루들의 폭발적인 상대적 박탈감과 불신 이 본질입니다. 여기에 계열사의 밀실 구조조정(고용 불안)과 사측의 성과급 꼼수가 불을 붙인 결과가 되었습니다. 최종 협상 결렬 (다른 노사간 협상 사례와는 비교되는 초고속 파행): 2026년 5월 27일 수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2차 조정 회의에서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정확히 8시간 만에 결렬(조정 중지)되었습니다.. 타 업종(제조업, 금융업 등)이 밤을 새우며 15~30시간씩 철야 마라톤협상을 벌이는 것에 비하면 매우 빠르게 끝난 '기획된 파행'으로 의심될 법한 파행입니다. 다만 카카오 사측이 보여준 8시간의 졸속 협상과 조정 결렬은 단순히 준비 부족이나 안일함의 산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전략적 태만(Strategic Negligence)'에 가깝고 보여지긴 합니다. 사측은 파업의 실질적 파장을 저평가하거나, 혹은 노조를 '강성 프레임'에 가두기 위해 의도적으로 협상 테이블을 엎고 정부 개입을 유도하려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플랫폼의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이라는 '기술적 변수'를 전혀 고려하지 못한, 사측 스스로 판을 망친 자충수라고 판단합니다.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티켓) 확보라는 실리를 위해 빠르게 판을 깼고, 사측은 안일하게 대응하다 외통수에 걸린 모양세입니다. 쟁의권 획득: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고,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공식 확보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도 2026.5.29 기준으로 이미 가결된 상태입니다. 5개 법인 공동 파업 가능성: 이번 ...

팩트체크 : 스타벅스 텀블러 네이밍

1. 신세계 측이 밝힌 텀블러 네이밍의 설명 (해명 원문) 신세계그룹(전상진 부사장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논란이 된 제품명의 출처를 다음과 같이 소명했습니다. 탱크(Tank): 한국 스타벅스가 지은 이름이 아니며, 해외 제조사(대만 OEM)가 제품 설계 당시 '물탱크(Water Tank)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작명 한 공식 모델명이다. 용량(503mL): 특정인의 수인번호를 노린 고의가 아니라, 미국식 규격인 '17온스(oz)'를 국내용인 mL 단위로 환산 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기계적 숫자이며, 일본과 슬로바키아 등에서도 동일한 용량 명칭으로 판매 중인 기성품이다. 일정 배치: 신제품 컬러가 나오는 '단테'를 첫날(5/15)에 배치하고, 사은품 입고가 늦어진 '나수'를 마지막(5/20)으로 밀어내다 보니 '탱크'가 월요일인 5월 18일로 우연히 배치 된 것뿐이다. 2. 미국 본사(글로벌)에서 판매 중인 해당 텀블러의 정식 명칭 미국 스타벅스 본사(Starbucks Corporation)의 글로벌 상품 카탈로그 및 북미 상표권 라인업을 교차 검증한 결과는 신세계의 발표와 다릅니다. 원천 명칭의 실체: 글로벌 스타벅스 본사 규격상 해당 원통형 텀블러 모델의 공식 영문 명칭은 'Tank'가 아닌 '실린더(SS Cylinder) 텀블러' 혹은 '클래식 원터치 핸들(Classic One-touch) 텀블러' 라인입니다. 글로벌 가이드라인: 미국 본사는 전 세계에 출시되는 코어 MD(굿즈)의 콘셉트와 명칭을 엄격하게 통제합니다. 글로벌 매장에서 'Tank'라는 단어는 공식적인 소비자 판매용 단독 상품명으로 승인되어 사용된 선례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3. '단테, 탱크, 나수' 명칭의 실체 대중을 기만한 신세계 발표 속 텀블러 고유명사들의 진짜 정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장 코드명...

말로만 무한책임, 뒤로는 해외 제조사 탓.. 미국 본사 역린만 건드린 꼴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 전문] 관련링크 : 정용진 대국민사과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무겁고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한다.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건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였음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꼈다는 사실을 저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건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번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제 잘못이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