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시위대, 중년여성 가방 수색하고 "신발도 벗어주세요"
다음 네이버 소셜미디어 스레드를 통해 잠실 집회 참가자들이 한 중년 여성을 상대로 과도한 검문·검색을 하는 영상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집회 참가자들이 한 중년 여성을 에워싸고 있고, 한 남성은 여성의 어깨를 꽉 움켜쥐고 있습니다. 중년 여성은 이들에게 "저는 여기 자전거21 직원이에요" 라며 신분을 밝혔습니다. '자전거21'은 이들이 봉쇄중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11호에 사무실을 둔 사단법인입니다. 하지만 둘러싼 참가자들은 "확인을 해주세요" "자전거 타기에 불편해보이는데요?" 라며 믿을 수 없다고 압박했고, 이 중년 여성은 "보여드릴까요?"하며 자신의 가방을 열고 가방 속에 있는 물건들을 꺼내며 이들에게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그러자 이들은 한발 더 나아가 "신발도 벗어주세요"라며 신발까지 검색하려 했습니다. 어제(8일) 핸드볼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에 이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상주해온 대한체육회, 입주기관 직원들까지 자경단처럼 사적 검문·검색을 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