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의 '꼼수' 전환..놀이학교로 '간판갈이'
https://news.v.daum.net/v/201812032102475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62697 사립유치원을 놀이학교로 간판을 바꿔달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폐원 조건이 까다롭다보니 유치원을 축소하는 대신, 시설 일부를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 등으로 바꾸는 일종의 꼼수인데요.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사립유치원. 지난 23일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내년부터 유치원 일부를 놀이학교로 전환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6세 학부모] "6~7세 반이 준다고 하더라고요. 5세를 없애는 거죠." 6~7세 반의 규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유치원은 축소하면서, 시설 일부를 놀이학교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겁니다. [유치원 관계자] "(학부모 간담회를 하셨나요?) 그것은 맞아요.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요." 학부모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7세 학부모] "용도 변경돼서 유치원 자체가 없어지면 다 학원만 생기는 거니까 너무 안타깝죠." 현재 폐원을 검토 중인 사립유치원은 총 85곳으로 이 가운데 76곳이 학부모와 협의 중입니다. 유치원이 폐원 신청을 하려면 학부모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축소 신고는 학부모 동의 없이도 가능합니다. 사실상 원아모집을 중단한 거지만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