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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이런 끔찍한 짓을”…태극기 담긴 쓰레기 더미 발견,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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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현충일인 6일 태극기를 담은 다량의 쓰레기봉투 더미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업고등학교 인근 도로에 다량의 태극기를 담은 쓰레기봉투 더미가 무단 투기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했다. 국기법 10조3항에 따르면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지체 없이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햐야 한다. 만약 국가 모독을 목적으로 국기를 훼손한 경우 형법 105조(국기, 국장의 모독)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경찰은 투기자를 찾는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투기한 이는 처벌대상입니다.  아무래도 무슨 행사를 하면서 태극기를 사용했고.. 이후 태극기를 어찌할 수 없어서 저리 폐기한거 아닐까 싶네요.   그냥 버린 것.. 즉 투기라면 저렇게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진 않았겠죠.. 안보이도록 색이 있는 봉투에 넣어서 무단투기를 했을테니 말이죠. 혹은 그냥 길가나 안보이는 골목길등에 버릴 수도 있고요..  일단.. 태극기는 그냥 버리면 안됩니다. 보도내...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한 뒤 뒷짐 지고…영부인 외면한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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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권성동(두 번째 줄 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마치고 퇴장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권 원내대표 왼쪽) 여사의 인사를 외면하는 모습. [사진 출처 = MBC 보도화면 갈무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에서 보인 행동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의 인사를 외면하고, 박수도 치지 않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다. 이날 이 대통령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뒤 김 여사와 함께 단상 아래로 내려가 중앙대 법학과 선배인 권 원내대표에게 활짝 웃으며 먼저 악수를 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일단 이 대통령과 악수하긴 했지만, 곧바로 먼저 손을 빼 뒷짐을 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썩 내키지 않은 악수였다는 티를 낸 것이 아니냐고 지적한다. 김 여사를 외면하는 듯한 태도도 논란이 됐다. 이 대통령 뒤에 서 있던 김 여사가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인사했으나, 권 원내대표는 그를 바라보기만 하다 답례 없이 고개를 돌렸다. 굳은 표정에 여전히 뒷짐을 진 자세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 이 대통령의 취임 선서...

'지금 경호원끼리 싸우는 거?'‥대통령 취임식서 '황당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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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위해 부인 김혜경 여사와 중앙홀로 들어섭니다. 그런데 대통령 부부가 대기 중인 의원들에게 악수를 하려고 다가가는 순간, 이 대통령 뒤쪽에서 경호인력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검은색 넥타이를 맨 남성이 녹색 넥타이의 남성 진출을 막는 듯한 모습입니다. 두 사람은 대통령 부부가 앞으로 더 걸어간 뒤에는 서로를 노려보는 듯한 표정으로 한 차례 더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실상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경호 인력들끼리 신경전을 벌인 장면이 노출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수위도 없이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경호 업무의 일원화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대통령 당선 뒤에는 경찰이 손을 떼고 경호처가 임무를 맡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경찰이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근접 경호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경찰은 언론 공지를 통해 "대선 후보 시 운용되던 전담경찰경호대가 기존...

'투표함 겹쳐서 사인'…사전투표 혼란 뒤엔 '황교안 측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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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황교안 측 참관인, '사전투표 감시 임무' 매뉴얼 지참 '투표함에 사인하라'며 표시해 둔 예시 사진까지 투표함 훼손 논란으로 이어져 공무원노조, 황교안·참관인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서울 투표소 여러 곳에서 黃측 참관인들의 방해 행위"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사전투표소에서 황교안 전 대통령 선거 후보 측 참관인이 가지고 있던 '참관인 감시 임무' 매뉴얼. 독자 제공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 곳곳에서 황교안 전 대선 후보 측 참관인들을 중심으로 투표함 훼손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이 참관인들은 논란의 행위를 안내 내용으로 적시한 '매뉴얼'을 갖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사전투표소에서 황 전 후보 측 참관인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참관인 감시 임무'라는 매뉴얼을 가지고 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 매뉴얼에는 오전·오후조가 투표 시작 전, 투표 중, 투표 종료 후 할 일이 안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