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억류 北선박 '와이즈 어네스트'호, 2015년까지 韓선박
다음 네이버 선적, 수차례 변경 뒤 압류돼 강제 매각..5.24 조치 위반 가능성 외교부 "소유·이전 등 관련 사실관계 관계부처 협조하에 파악중" 북한 상선 와이즈 어네스트호.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대북 제재 위반혐의로 미국이 압류해 매각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 호가 소유권 이전 전에 한국 선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VOA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정보 시스템 등을 확인해본 결과, '와이즈 어니스트' 호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애니(Eny)' 호로 운영됐고, 당시 한국 기업의 소유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화물선은 2015년 초 매각 이후 캄보디아 깃발을 달았으며, 이름은 ‘송이(Song I)’ 호로 바뀌었다. 같은 해 8월엔 이름이 '와이즈 어니스트'로 변경되면서 선적을 시에라리온으로 변경했다. 이어 탄자니아로 선적을 바꾼 뒤 2016년 11월 북한 깃발을 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