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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물량 다 가져갔다"..'진단 시약'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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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환자가 코로나19 에 걸렸는지를 확인할 때, 진단 시약이 필요합니다.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시약을 공급하는 외국 제약회사가 최근 우리나라에 공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으로 물량이 다 빠져나가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코로나19는 의심환자의 검체에서 유전 정보가 담긴 핵산을 추출한 뒤, 이를 증폭시켜 진단하는 2단계를 거칩니다. 이때 핵산 추출에 사용되는 시약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합니다. 그런데 추출 시약을 공급해왔던 다국적 제약회사 로슈가 최근 국내 공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위원은  "최근 중국이 로슈 측에 긴급 추가 물량을 요구하면서, 우리나라로 들어와야 할 진단 시약 물량이 며칠째 들어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조만간 병상뿐 아니라 진단 시약 부족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 핵심관계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추출 시약을 서둘러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미 국내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정확성과 안정성을 빠르게 검증할 계획입니다.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선 다국적 제약사에 대한 의존도가 클 경우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진단 시약뿐 아니라 치료 약도 국내 생산 비중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현재 한국내에서 많은 의심증상자들을 검사하고 있죠.. 그 물량은 중국 다음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위해 핵산을 추출하는 시약이 수입산인데 이게 최근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중국의 긴급 추가 물량에.. 이에 질본에선 국내에서 생산가능한 추출시약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합니다.. 이미 간단하게 진단하는 키트도 긴급승인 신청이 들어갔는데 처리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핵산을 추출하는 시약을 국

신천지 신도 숨기고 출근 영덕 공무원 해열제 먹고 열화상카메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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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감염 우려 영덕군수 등 공무원 20명 음성 판정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와 부군수 등 핵심 간부들이 29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영덕군청 제공) 2020.2.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시 대상이던 경북 영덕군청 공무원이 신천지교회 신도인 사실을 숨기고 계속 근무한 바람에 감염이 우려됐던 군수, 부군수 등은 다행히 모두 코로나19 음성으로 판명됐다. 하마터면 영덕군의 코로나19 대응 컨트롤타워가 무너질뻔 했다. 29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 재난상황실 근무자인 공무원 A씨(32)와 함께 상황실 영상회의 등에 참석했던 이희진 군수와 부군수 등 간부 2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에 있는 신천지교회에서 포항지역 확진자인 20대 여성 신도와 밀접 접촉한 다음날 유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8일 본적지인 부산시 부산진구의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나서야 담당계장에게 전화로 검사받은 사실을 알렸다. 확진자와 접촉한 후 12일간 이런 사실을 숨긴채 평소 처럼 근무한 것이다. 또 신천지교회 신도여서 보건소로부터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군청에는 알리지도 않았다. 영덕군 관계자는 "A씨와 접촉한 군청 공무원 90여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A씨는 부산의 주거지에 자가격리시켰다"며 "동네약국에서 해열제 처방을 받아 군청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감지카메라를 피해간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신천지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어봐야 하겠죠.. 영덕군이 큰일날 뻔 했습니다. 신천지 신도인 공무원이 본인의 신분을 숨긴채 평소처럼 근무했던 겁니다.. 더욱이 보건소에서 능동

짐 싸는 불법체류자 급증.. 코로나19의 두려움 때문일까?

다음 네이버 24~25일 자진 출국 신고, 평소 3배 수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국내를 빠져나가려는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단기간에 급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전역에 빠르게 확산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29일 법무부 산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후 자진 출국을 원하는 외국인 불법체류자 수는 3배 이상 급증했다. 공교롭게도 국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시기와 맞물린다. 전국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자진 출국을 신고한 불법체류자는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몰렸다. 이는 지난 75일간(지난해 12월11일~2월23일) 하루 평균 신고자 수 299명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이 기간 제주지역 역시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자진 출국 신고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이틀간 하루 평균 74명씩 총 148명의 불법체류자가 자진 출국을 원했는데, 이는 지난 75일간의 신고자 수(하루 평균 27명)와 비교하면 약 2.7배 급증한 것이다. 제주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11일부터 시행한 ‘선순환 불법체류 외국인 관리대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자진 출국 신고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66.8% 수준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특히 불법체류 중국인 중 자진 출국을 신고한 경우는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총 230명에 달한다. 이 중 175명은 아직 제주를 떠나지 못했다. 자진 출국 신고자는 30일 내에 출국 기한을 정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제주~중국 하늘길이 최근 모두 끊기면서 발이 묶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중국 운항 노선은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 및 무사증 제도 중단 등과 맞물려 운항이 중단됐다. 여기에 지난 4일 무사증이 중단되기 전 제주에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도 30일간의 체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일부 제주~중국 운항 노선이 지난 27일부터 재개되면서 제주를 빠져나가는

한국에 코로나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종교·보수주의자들 외신 보도(Cults and Conservatives Spread Coronavirus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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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Cults and Conservatives Spread Coronavirus in South Korea(FP) Cults and Conservatives Spread Coronavirus in South Korea Seoul seemed to have the virus under control. But religion and politics have derailed plans. BY S. NATHAN PARK | FEBRUARY 27, 2020, 10:45 AM A South Korean health worker sprays disinfectant as part of preventive measures against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at a residential area near the Daegu branch of the Shincheonji Church of Jesus on Feb. 27.  JUNG YEON-JE/AFP VIA GETTY IMAGES South Korea initially seemed to have the COVID-19 epidemic under control, armed with efficient bureaucracy and state-of-the-art technology. However, since Feb. 18, the number of coronavirus cases in South Korea has exploded to more than 1,700 as of Thursday. The battle plan against the epidemic was derailed by the oldest of problems: religion and politics. When it came to preparation, it helped that South Korea had one hell of a practice run: the MERS outbreak in 2015

확진자 많다고요?.."가장 용감하게 싸우는 나라" 미국 과 일본의 검사조건과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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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코로나19' 극복 포스터 온라인서 회자 "압도적 검사로 빨리 찾아내..회피 않아" 미·일 상황과 비교.."제대로 된 국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도 국민들이 불안과 공포를 이겨내고 있는 가운데, 한 지방의회에서 만든 관련 포스터가 위안과 용기를 주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회자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28일 홈페이지에 '코로나19 극복 믿는다_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하나 올렸다. 이 포스터는 해시태그(#) 문구로 '코로나19 극복' '믿는다 대한민국'을 내건 뒤 "확진자가 많다구요? 압도적 검사로 빨리 찾아내는 것입니다"라며 그래프를 첨부했다. 대한민국·일본·미국의 코로나19 검사건수와 확진자수, 확진율을 표기한 이 그래프를 살펴보면 △한국(27일 기준)은 검사건수 6만 4886건 가운데 확진자수 1766명으로 확진율 2.7% △일본(이하 26일 기준)은 검사건수 1890건 가운데 확진자수 164명으로 확진율 8.7% △미국은 검사건수 445건 가운데 확진자수 14명으로 확진율 3.1%다. 부산시의회는 이 포스터에서 "검사 후 양성판정 비율은 한국이 낮습니다"라며 세 나라 확진율을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있다. 이어 "회피하지 않고, 가장 용감하게 싸우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일본과 미국의 검사건수가 비교할 수 없이 적은 데는 이유가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 부재와 높은 비용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앞서 살펴본 검사건수 1890건 가운데는 우한 등 해외에서 체류하다가 전세기로 귀국한 자국민 검사건수 829건이 포함됐다. 이를 빼면 일본 본토 국민 검사건수는 1061건인 셈이다.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비용이 우리 돈 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은

운전 중인 보건소 직원에게 침 뱉은 20대 여성 확진자 / 보건소 직원 음성판정

다음 네이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이송 중 보건소 직원에게 침을 뱉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보건소 소속 공무원 A(44)씨가 오전 3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B씨 를 앰뷸런스에 태워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B씨가 A씨 얼굴에 침을 뱉었다. B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간호사와 함께 새벽에 B씨를 깨워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B씨는 앰뷸런스 안에서 운전 중인 A씨와 간호사에게 욕설한 뒤 내리면서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다. 결과는 1∼2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 노조 관계자는 "노조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경위를 물어본 뒤 B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대구 달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이송중에 보건소 소속 공무원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합니다.. 확진자가 상대의 얼굴에 침을 뱉었으니.. 감염되라고 뱉은 거죠... 왜 침을 뱉었는지 나중에 사정을 말하더라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확진자이니 일단 격리 후 치료를 받겠지만 완치되고 반드시 처벌받길 바랍니다.. 이런 성격이면 다른 곳에서 확산을 시켰을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만약 나중에 SNS이든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면서 새벽에 깨웠다고 화나서 침뱉었다고 주장한다면... 다른 확진자들은 새벽이라도 음압병실이 확보되어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군요.. 병실에 못들어가 결국 증세 악화로 사망한 이들이 저승에서 분통터져 할 것 같습니다.. 저 확진자 무시하고 자길 넣었으면 살았을 것이라고 말이죠.... 이후 보도를 통해 침을 맞은 보건소 직원은 코로나19 음성

'코로나19' 25번 확진자, 퇴원 후 재확진..국내 첫 '재발병'

다음 네이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5번 확진자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후 6일 만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완치자에게 재발한 첫 사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환자(25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이라며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5번 확진자는 중국 방문 이력 없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였다. 함께 거주하는 아들과 며느리가 최근 중국 광동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분당서울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22일 격리에서 해제됐다. 당시 함께 확진됐던 26번 확진자(51세 남성·아들)와 27번 확진자(37세 여성·며느리)는 아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임 시장은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다"며 "그러나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했고, 오늘 오후 5시께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고도 덧붙였다. 재확진 판정을 받은 25번 확진자는 퇴원 후 자택에 계속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저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첫 재발병 사례"라며 "해당 환자 거주지 주변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5번 확진자였던 분이 집에 돌아온 뒤 재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22일 퇴원했는데... 27일 경미한 증상이 있다

정부와 질본의 호소에도 "하나님 앞 감당하기 어려운 일" 일부 대형 교회 "주일 예배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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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여의도순복음·사랑의교회는 '온라인 예배' 전환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진행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입구에 부착되어 있다. 2020.02.28.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로나19확산과 정부의 종교집회 자제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지만, 여전히 일부 대형 교회들은 주일 예배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가 28일 주일예배 현황을 파악한 결과 서울과 경기권의 대표 대형 교회 열다섯 군데 중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사랑의교회, 안양새중앙교회, 안양은혜와진리교회 4군데의 교회가 하루 사이 주일예배 중단을 선언했다. 하루전 주일예배를 고수하는 교회의 비율은 66%에서 40%로 감소했다. 조사 대상이 됐던 교회들은 신도 수가 최소 1만명 이상인 교회로, 네 교회를 포함해 소망교회, 광림교회, 영락교회, 연세중앙교회, 충현교회, 금란교회, 임마누엘교회(송파구), 명성교회, 온누리교회(서빙고), 오륜교회, 용인새에덴교회 등이다. 등록 교인이 56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주일예배를 포함해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다. 또 등록 교인 10만명인 사랑의교회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나라의 모든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했다"고 밝히며, 주일예배를 비로한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이에 더해 교회 측은 "감염병 확산의 분수령이 될 향후 2주간(3월14일까지) 사랑의교회 모든 성도들이 자발적 자가격리 수준에 준하는 절제의 삶을 살아감으로 이번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

전북서 신천지 신도 추정 명단 유출..실명·주소 담겨.. 해당 문서는 현재 삭제상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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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신천지 신도 명단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인터넷에 나돌아 경찰이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군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SNS에 '신천지전북(고창[1].군산.김제.남원.완주)지'라는 제목의 문서가 게시됐다. 이 문서에는 1천여명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담겼다. 문서는 곧 삭제됐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차 유포되기도 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유포 경위와 명단의 사실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북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전달받은 신천지 명단은 전담공무원이 철저히 관리 중이고 어떤 경우에도 명단의 유출을 금지하고 있다"며 명단 유출 연관성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명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업무에 활용한 뒤 폐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warm@yna.co.kr 전북에서 신천지 신도 명단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나돌아 경찰이 확인중이라 합니다.. 그런데... 뉴스등에서 관련 보도의 댓글을 보면... 왠지 아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못봤다고.. 그만큼 신천지에 대한 분노가 상당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너무 분노를 쏟아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런 모습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퍼져 인식되면 결국 신천지 신도들은 더더욱 본인의 정체를 숨기고 다닐 것입니다.. 역학조사등도 거부할 가능성 크겠죠.. 그리고 자칫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을 끊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만 신천지 신도들은 스스로 정체를 밝히고 역학조사와 검사에 응하길 바랍니다. 역학조사관이 왔음에도 끝까지 부인하며 검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도리어 신천지 신도임을 광고하는 모습으로 나타날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솔직히 보고 싶네요..살고있는 지역에 얼마나 많은 신천지가 정체를 숨긴채 있었는지....아마 볼 수

마스크 수급 조절에 이제는 '마스크 되팔기'..사재기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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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정부 마스크 수급 조절 나서자 마스크 거래 활발 마스크 가격 하락 우려로 '사재기 마스크' 되팔기 의혹 지난달 29일 대구 시내 한 대형마트 마스크 진열대에서 일부 제품이 동나 진열대가 비어있다. 해당 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코로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며 이번 주 들어 마스크 매출이 지난주보다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정부가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들어가면서 중고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에는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마스크 수급 조절로 가격대 하락을 우려, 대량으로 사재기했던 마스크를 가격이 더 내려가기 전에 되파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27일 오후 한 인터넷 카페에는 중고가 아닌 새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수십 건 올라왔다. 가격대는 1300~1500원대로 판매 최대 물량은 3000장인 경우도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가 발생하기 전 마스크 1장 기준 평균 800원대를 고려하면 높은 가격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마스크 1장 기준 평균 3000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중고 거래 카페에서 장당 1500원에 팔려도 판매자들은 폭리를 취하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의 마스크 수급 조절로 마스크 가격대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가격대가 더 곤두박질 치기 전에 사재기한 마스크를 되 파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30대 직장인 A 씨는 "당장 지난주만 해도 마스크는 아예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그런데 정부가 마스크 공급 조절에 나서자 이렇게 마스크 거래가 활성화했다"면서 "사재기 마스크가 시장에 나온 것이라면 정말 참 나쁜 사람들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30대 직장인 B 씨는 "사람들의 고통을 돈으로 계산한 나쁜 상인들이 아닐 수 없다"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을 

국민안심병원 174개 의료기관 명단(기존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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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174개「국민안심병원」지정(질병관리본부)  174개「국민안심병원」지정 - 신속한 조치를 위해 주말에도 신청접수 및 지정 실시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2월28일(금)까지 17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 전국적으로 18개 상급종합병원, 127개 종합병원, 2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하였으며,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정을 신청한 174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131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76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속한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위하여, 다가오는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국민들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ncov.mohw.go.kr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www.hira.or.kr ) 또는 대한병원협회( www.kha.or.kr )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매일 2시에 현황 업데이트 예정) 질병관리본부가 국민안심병원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많아진 174개 명단입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아예 따로 마련된 진료소에서 검사하게 함으로써 기존 병원에 입원한 환자나 코로나19 환자 이외 다른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된 병원입니다. 선별진료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끔씩 응급실에 코로나19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