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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옛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 농성 천막 철거..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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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4일 오전 7시 서울 동작구의 노량진역 광장에서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과 행정대집행 나온 집행 인력들이 대치하고 있다. ⓒ 뉴스1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동작구와 상인들이 4일 충돌했다. 동작구청은 이날 오전 7시경 노량진역 앞에 있던 노량진 구(舊) 수산시장 상인들의 천막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 그간 구 시장 상인 측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양 측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상인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다. 동작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상인 측에 계고장을 전달했다”며 사전에 행정대집행이 이뤄질 것을 고지했다고 설명했다. 동작구와 대치하던 상인들은 천막이 무너지자 구청 앞으로 이동해 이창우 구청장과의 만남을 요구했다. 상인들은 다시 천막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량진 구 시장은 올 8월...

[바로간다] '지옥철' 9호선을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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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2420371080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885568 [뉴스데스크] ◀ 기자 ▶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이문현 기자입니다. 얼마 전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취재해달라는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그대로 읽어보겠습니다. 매일 비명소리가 나고 사람을 짐짝처럼 욱여넣고 운행합니다. 안전사고 곧 나니까, 제발 취재 부탁드립니다. 비명. 짐짝. 안전사고... 이런 단어가 눈에 띄는데요. 실제로는 어떤지 앞으로 닷새 동안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취재해보겠습니다. ◀ 리포트 ▶ 오전 8시에 노량진역으로 갔습니다. 승차장은 벌써 승객들로 붐빕니다. 마침 강남 방향 급행열차가 오길래 바로 타려고 했는데. "다음 열차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림없었습니다. 출근길에 9호선 급행을 한 번에 타는 건 로또 맞는 거라더니, 진짜로 그랬습니다. 7분 뒤 도착한 다음 급행열차. 밀고 밀려서 타기는 탔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 옴짝달싹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들 힘들어서인지 열차가 흔들리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움직이지 좀 마세요." 죄송합니다. 내릴 때는 더 힘듭니다. 서로 부딪쳐서 비명이 터져 나오고…. 떠밀려서 저렇게 꽈당 넘어지는 분도 봤습니다. 왜 지옥철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다음날엔 염창역으로 가봤습니다. 8시가 안 됐는데, 대기 줄이 벽까지 이어졌습니다. 네 량짜리 급행열차인데요. 보기에도 이 승객들이 모두 탈 공간은 충분치 않아 보입니다. 제가 이 소형 카메라를 들고 열차에 타서 9호선 승객들이 매일 아침 어떤 상황 속에서 출근하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취재하려면 꼭 타야 했는데 하마터면 못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