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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검진, 피 한 방울·20분이면 끝..자발적 검사 2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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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21384061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6289 [앵커] 오늘(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에이즈는 더이상 불치병이 아니어서 하루에 약 한 알씩만 먹으면 평생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에이즈 자발적 검사율은 20%에 불과한데다, 그마저도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20대 남성입니다. 1년 전 스스로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고, 감염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에이즈 환자/음성변조 : "검사를 받으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 죽을 수도 있는 그런 병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내 신변이 노출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 환자처럼 에이즈 검진을 스스로 의료기관을 찾아가 받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다른 치료를 받다가 우연히 감염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감염 환자 가운데 자발적 검사로 발견한 경우는 20%에 불과합니다. 에이즈 검진 건수 역시 줄고 있습니다. 2015년 3만 천4백여 건에서 지난해 2만 4천6백여 건으로 22% 감소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이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검진을 꺼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식/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 "사회적인 편견이나 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안 하고 초반에만 검사해서 음성이니까 이제 나는 괜찮다 이런 안도감으로 더 이상 검사를 안 해서 떨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에이즈는 '익명 검사'가 가능합니다. 보건소나 에이즈 검진 상담소 등에서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도 간단합

벨기에 "무슬림 홈스쿨링 증가세..극단주의 노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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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18175400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500680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 정보당국은 무슬림 부모가 홈스쿨링을 위해서 자녀를 학교에서 자퇴시키는 흐름이 늘어난다며 홈스쿨링이 아이들을 이슬람 원리주의의 선전, 선동에 노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일 벨기에 영어신문인 '브뤼셀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정보당국은 최근 발간한 연례보고서에서 극단주의에 대처하는 게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문제가 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2016년 3월 22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연쇄 자폭 테러를 벌여 32명이 희생됐다. 또 그에 앞서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 테러를 일으켜 130명을 살해한 테러용의자들도 브뤼셀 인근에서 성장했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보고서는 벨기에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것으로 등록된 아이 가운데 최고 20%가 이슬람 극단주의 교육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정보당국은 그동안 무슬림 학생을 위한 학교 교육이 극단주의를 가르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해왔다. 그러나 최근 보고서에서는 홈스쿨링이 비록 교육 당국의 감독을 받지만, 극단주의자가 아동이나 젊은층과 접촉하는 더 많은 지름길이 된다고 강조했다. 비단 무슬림뿐 아니라 많은 부모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학교에서 아이를 자퇴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많은 여학생을 포함해 학교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난 아이 5명 가운데 한 명꼴로 더 강경한 노선 방향으로 교육을 받는다면 충격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보당국은 부모가 자녀에게 홈스쿨링을 시키기로 결정하는 정확한 동기가 무엇인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극단주의자와 연계된 부모의 수

메리어트 호텔, 5억 명 고객 정보 해킹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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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11000166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223415 [앵커] 국내에도 2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스타우드 호텔 예약 시스템이 해킹당해 5억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2년 전 30억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포털사이트 야후 이후 최대 해킹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스타우드 호텔 예약 정보 시스템이 해킹당해 최대 5억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스타우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년 전에 136억 달러에 인수한 호텔 브랜드입니다. 5억 명의 고객 가운데 3억 2천만 명은 여권 번호와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나머지 고객들은 신용카드 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트 슐츠 / 기업 분석가 : 범위와 정도로 볼 때 정말 큰 해킹입니다. 해킹된 정보의 민감성으로 볼 때도 아주 큰 사건입니다.] 메리어트 측은 지난 9월 처음으로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에 들어가 2014년부터 해킹이 시작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메리어트 측은 정보가 노출된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해킹 피해 사실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리츠 칼튼과 르네상스 등을 포함해 30개 브랜드에 총 6천700개 이상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스타우드 호텔 브랜드에는 쉐라톤과 웨스틴, 르메르디앙 호텔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해킹 규모는 2년 전 30억 명의 회원정보가 유출된 포털사이트 야후에 이어 2번째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리어트 호텔은 130여개 국가에 호텔을 운영 중이고 한국에도 2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

돈 줬다는 말까지 180도 뒤집기.. 드루킹 일당 '오락가락 진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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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044423396 드루킹 김동원씨. 한국일보 자료사진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드루킹 일당이 법정에서 잇달아 진술을 뒤집고 있다. 과거 상황에 대해 말을 바꾸고, 돈을 줬다는 진술마저 뒤집으며 특별검사의 애를 태우고 있다. 오락가락 진술 이유가 결국 무죄를 받으려는 재판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국일보가 30일까지 드루킹 김동원(49ㆍ구속기소)씨와 그 공범들의 관련 재판을 취재한 결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인 서유기(박모씨ㆍ자금책), 솔본아르타(양모씨ㆍ운영자금 마련), 둘리(우모씨ㆍ프로그래머) 등 드루킹 일당들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성창호)가 심리한 김경수 경남지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 차례 진술을 번복했다. 김 지사 공모 여부를 가를 핵심 쟁점인 킹크랩(자동 반복 프로그램) 시연회 진술이 그렇다. 직접 킹크랩을 시연한 것으로 알려진 우씨는 두 번째 공판에서 “시연회 당일 접속한 네이버 화면은 PC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이 “내역을 보면 모바일 페이지가 맞다”고 지적하자 “기록이 그렇다면 모바일이 맞는 것 같다”며 바로 번복했다. 시연회 현장에 없던 양씨는 시연회 장면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등 추측성 진술을 하다 재판부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지난 10월 29일 첫 공판에선 박씨는 “수사기관에서 왜 (김 지사를 모른다고) 허위진술을 했냐”는 김 지사 변호인 질문에 “변호사를 통해 전달된 드루킹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지사 변호인이 “그러면 변호사를 통해 말을 맞춘 것이냐”고 지적하자 “내가 미리 거짓말을 만들어 다른 회원들과 입을 맞춘 것”이라고 진술을 뒤집었다. 물론 이들은 사건 핵심에 해당하는 ‘김 지사의 댓글조작 관여’에선 기존 진술을 유지하고 있다.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에서 고개를 끄덕여 댓글조작을 허락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통상 비핵심 진술이 흔들리는 경우 범죄사실 핵심에 해당하는 진술까지

[아무튼, 주말] 눈 내려도 아무도 안 치우는 서울.. 주민 동원해 싹 치우는 평양

https://news.v.daum.net/v/20181201030211675 [평양남자 태영호의 서울 탐구생활] 태영호 전 북한 외교관 입력 2018.12.01. 03:02 지난 토요일 아침 갑자기 서울에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그날 북한산 부근에서 조찬 강연이 잡혀 오전 7시에 경호원들과 집을 나섰다. 그때만 해도 눈이 약하게 내려 별일 없었는데 청담대교에 들어서니 폭설로 변해 차가 속력을 낼 수 없었다. 강연 시작은 오전 8시였는데 차가 북한산 부근에 들어선 때가 오전 7시 40분경이었다. 게다가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높은 언덕에 있는 강연 장소까지 차가 올라갈 수가 없었다. 결국 차에서 내려 경호원들과 가방을 메고 경사길을 걸어 올라가야 했다. 구두가 다 젖었다. 강연장에 도착하니 와 있는 사람이 2명밖에 없었다. 얼마 후 주최 측에서 택시와 버스가 눈 때문에 북악터널에서 꼼짝없이 막혀 있어 강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결국 강연은 무산됐다. 오전 9시쯤 밖으로 나와 보니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발을 옮길 수 없는 상태인데도 눈 치우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도로는 아수라장이었다. 사방에서 접촉 사고가 나고 차들도 꼼짝 못했다. 당연히 모든 책임은 폭설을 제대로 예보하지 못한 기상청으로 돌아갔다. 집에 도착해 보니 아파트 주변 거리에 눈이 쌓였는데도 눈 치우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문득 눈 오는 날 평양 거리가 떠올랐다. 북에선 눈이 예고 없이 많이 왔다고 시내가 마비되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일기 예보가 정확해서가 아니다. 평양시는 청소 담당 구역에 따라 시내를 바둑판처럼 쪼개고 각 구역을 인민반(한국에서 통 단위와 비슷)으로 나눴다. 눈 오는 날이면 온 동네가 오전 6시에 일어나 집 주변과 길거리를 말끔히 다 치워야 한다. 인민반장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눈 치우러 나가자고 문을 너무 쾅쾅 두드려 그대로 집에 있을 수가 없다. 눈 오는 걸 예견 못 하고 전날 저녁 친구들과 술을 잔뜩 마시고 늦잠을 자

수원 화재현장 내일 합동감식.."지하 환풍구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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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1500039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500493 부상자 67명으로 늘어..10대 여성 1명 호흡찾았다가 의식불명 상태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지난달 30일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대형 상가건물 화재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선다. 짙은 연기 속, 이어지는 인명수색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골든프라자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다. 2018.11.30 xanadu@yna.co.kr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께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고용노동부, 소방당국 등으로 구성된 감식반을 꾸려 감식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당시 화재는 지상 11층 지하 5층 규모의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내부 집기와 시설물이 소실된 정도를 통해 지하 1층 환풍구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맨눈으로 확인했을 때 지하 환풍구에서 불길이 시작돼 주변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감식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종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4시 14분께 지상 11층 지하 5층 규모의 수원 골든프라자 건물에서 불이 나 4시간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부상자는 46명으로 집계됐으나, 이후 연기 흡입 등으로 두통을 호소하는 인원이 추가로 발생해 부상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이 중 호흡 정지 상태로 지상 1층에서 발견된 10대 여성 1명은 병원 이송 중 소방대원의 CPR(심폐소생술)

남북·북미정상회담 '별개' 확인..北김정은, 연내답방 결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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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1345412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500407 '5월 남북→6월 북미 정상회담' 재연 가능성..문 대통령 역할 기대 경제로 노선 전환 김정은 위원장, 경제 난국 돌파구 필요 한-미 정상회담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한미 정상이 북미정상회담과 별개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서울 답방을 결단할지 주목된다.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평화정착에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 연내 실행에 대해 기대감을 키웠다.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북미 양국이 '선(先) 비핵화'의 구체적 행동조치와 '선(先) 제재 완화' 요구로 맞서고 있는 현재의 국면에 돌파구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 실행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첫 서울 방문이 북미 비핵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나름 성과를 낸 다음에 이뤄지면 좋겠지만, 양국의 기 싸움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그동안 북미 협상이 삐걱거릴 때마다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에 기대왔던 김 위원장이 비핵화 협상의 장기 정체국면을 우려해 서울 답방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과 4차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을 방문, 비핵화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꽉 막힌 북미 협상의 물꼬를 트고 나아가 내

소방당국 "한강에 산림청 소속 헬기 추락" - 2명 구조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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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12090132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223429 [앵커] 오늘 오전 한강에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발생 시각이 얼마되지 않아서 현재 계속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사안을 정리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오늘 오전 11시 20분쯤에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기가 한강에 추락했습니다. 서울 강동대교 인근 한강인데요. 토평IC부근이라고 보시면 될 것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1분쯤에 강동대교에서 덕소 방향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기가 추락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현재 지금 보시고 계신 화면은 저희 제보자가 현장 상황을 찍어서 보내준 영상인데요. 영상을 보시면 구조헬기가 한강 위 주변을 순회, 선회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수난구조, 한강에 있는 수난구조대도 한강에 현재 출동한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발생 지점은 강동대교에서 덕소 방향으로 100m 지점이고요. 신고 접수 시각은 11시 21분입니다. 현재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산림청 소속 헬기에 타고 있었던 사람은 모두 3명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저희가 계속 확인을 한 내용으로는요. 3명 중에 2명은 구조를 했고 1명은 현재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산림청 쪽에도 파악을 해봤는데요. 산림청에서는 오늘 서울 월계동의 영축산에 있는 산불을 진화하기

합참 "북한군 1명 귀순..신병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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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11060275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349974 [앵커] 북한군 1명이 오늘 오전 8시쯤 동부 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습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군이 귀순한건 지난해 12월 이후 거의 1년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가 조금 전 밝힌 내용입니다. 합참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56분쯤, 북한군 1명이 강원도 동부 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경기 연천의 군사분계선을 통해 북한군 1명이 넘어온 이후 북한군의 귀순은 약 1년만인데요. 우리 군은 감시장비를 통해 해당 북한군의 이동을 식별하고 이남으로 넘어오자마자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습니다. 이남 과정에서 총격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합참은 해당지역 전방에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현재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남하 과정과 귀순 동기 등의 세부 내용은 향후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귀순은 특히 남북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GP를 시범 파괴하는 등 군사적 긴장 완화 단계에 들어간 뒤 첫 귀순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6분쯤 북한군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조금 전 밝힌 내용인데요. 지난해 12월 경기 연천의 군사분계선을 통해 북한군 1명이 넘어온 이후 북한군의 귀순은 약 1년 만입니다. 현재 북한군의 신병은 안전하게 확보된 상태이며 합참은 해당 군인을 상대로 남하 과정과 귀순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민노총 등 "국회포위 불허, 민주주의 훼손..논의 거쳐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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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1049405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19308 서울행정법원 '경찰 행진제한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반발 (민중공동행동 '2018 전국민중대회' 집회 포스터)©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앞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사회·노동단체 50여개 연대체인 '민중공동행동'은 1일 서울행정법원이 '국회 포위 행진'을 불허한 것을 두고 "민주주의 훼손 행위"라고 주장했다. 민중공동행동은 전날(11월30일) 서울행정법원이 경찰의 행진제한 금지를 가처분해달라는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이날 입장을 내고 "기각 결정은 (행진을) 신고제가 아닌 허가제로 운영하려는 경찰에 손을 들어준 행위" 라며 이렇게 밝혔다. 민중공동행동은 "촛불항쟁 이후 국회는 한번도 식물상태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다"며 "적폐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지난 1년 반 동안 한 일은 사실상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럼에도 법원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자유로운 출입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근거로 집회를 금지한 경찰의 손을 들어줬다"며 "어떤 국민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이날 '2018 전국민중대회' 이후 예고된 행진에 대해서는 "행진 제한통보를 받은 국회 옆·뒤쪽 행진 여부는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것" 이라고 전했다. 민중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Δ공약 미이행·친재벌 정책 등 촛불 민의와 멀어지고 있는 문재인 정부 규탄

예결위 끝낸 여야.."법정시한 처리를" vs "소소위서도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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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01031009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719158 與 "남북협력기금 예산 지켜야" 野 "4조 세수결손 부분 짚어야" 안상수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8.1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법정 활동 종료시한인 1일 0시까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470조5000억원 규모의 예산안 통과의 공은 이제 여야 원내대표 및 예결위 간사들이 모인 특별 협의체인 소소위원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는 국회법상 활동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30일, 예산 항목 당 심사시간을 최대 5분으로 제한하고 저녁도 김밥으로 때우면서 막판 속도전을 진행했지만 결국 각 부처별 한 번의 감액심사만 진행한 채 오후 11시57분 활동을 종료했다. 여야는 9일 간의 예산소위 활동 기간 동안 주요 쟁점 예산마다 날카로운 공방전을 이어가며 한 차례 파행까지 겪기도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서로 웃으며 악수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예산소위를 마친 여야는 일제히 이르면 이날부터 진행될 소소위를 통해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예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정식 의원은 예산소위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소소위에서 정부당국과 함께 예산 전체에 대한 본격적인 총괄정리에 들어갈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법정기한 내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합의점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예정된 시

국제이주기구 "캐러밴 453명 귀국 지원..속속 돌아갈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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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23184326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499964 미 국무부 120만 달러 기금 지원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는 미국 입국을 원했던 중미 이주자 행렬(캐러밴)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속속 귀국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 절차를 시작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IOM은 이달 28일까지 캐러밴 행진에 참여했던 중미 이주자 중 귀국 의사를 표현한 453명을 지원했으며 추가로 300여명의 이주자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조엘 밀맨 IOM 대변인은 "캐러밴이 안전하게,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지 않고 귀국할 수 있는 수단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호자 없이 캐러밴 행렬에 참여했던 어린이 25명은 비행기 편으로 본국에 돌아갔다. 멕시코 티후아나 머물고 있는 중미 이주자(캐러밴)들이 29일(현지시간) 갑자기 내린 폭우에 아이들을 데리고 급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I OM의 지원을 받은 453명 중 84%는 남성이었다. 국적별 비율은 온두라스(57%)가 가장 높았고 엘살바도르(38%), 과테말라(5%)가 뒤를 이었다. IOM은 티후아나와 타파출라, 멕시코시티 등 멕시코 도시와 과테말라 테쿤 우만에 캐러밴 귀국 지원 부스를 개설했다. IOM의 캐러밴 귀국 지원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 산하 인구·난민·이민국(PRM)이 120만 달러(13억4천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미국의 지원을 받아 국제기구가 캐러밴 이주자들의 귀국을 돕고 있지만, 멕시코 정부는 여전히 티후아나를 비롯한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에 9천 명의 중미 이주자가 머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minor@yna

성남시 전 부시장 "보건소장, 감옥 가기 싫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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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21293643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6104 [앵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부시장이었던 박정오 씨가 그런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의 지시를 받은 보건소장이 감옥에 가기 싫다며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초, 성남시 부시장이었던 박정오 씨는 갑자기 한 부하 직원으로부터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가 있음을 짐작케 하는 언질을 받았습니다. [박정오/전 성남시 부시장 : "위법성 소지가 있다고 그래서 대면 보고를 받았고요. 그래서 제가 강제 입원 절차가 조금 무리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 이후 그 대상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친형 재선 씨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분당구 보건소장 구모 씨가 찾아와 괴로움을 호소하자 소문이 사실이었음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박정오/전 성남시 부시장 : "(구OO 소장이) '너무 힘들다, 절 좀 다른 데 옮겨 달라' 그래서 제가 약속을 하고 인사 부서에 지시를 하고..."] 2012년 5월 교체된 분당구 보건소장 이모씨도 박 전 부시장에게 절박하게 도움을 청했다고 합니다. [박정오/전 성남시 부시장 : "(이OO 소장이) '3일 동안 잠을 못잤습니다. 정말 살려주십시오. 저 감옥 가기 싫습니다' 이렇게 절박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하지 마라. 부시장으로서 명령한다' 그래서 행정 조치가 (들어갔습니다)." ] 시장이 추진하는 일에 반기를 들기 어려웠지만 재선 씨의 정신 상

자유한국당 '유치원 3법' 조목조목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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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20014537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908796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운데)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유치원 3법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30일 자체적으로 마련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유아 교육현장의 대란을 막고 사립유치원의 교육 정상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 학부모 감시권 확대 강화 등 원칙 하에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사립유치원 회계부정 사례를 공개해 논란이 점화된 이후, 한국당이 관련 개정안을 낸 것은 처음이다. 한국당은 “사립유치원의 부적절한 회계처리와 교육 목적 외 원비 사용으로 문제가 불거진 만큼 회계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박용진 의원은 “한국당의 선의를 일단 믿는다”면서도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의문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시설사용료 보상 한국당 개정안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요구한 ‘시설사용료 보상’은 빠졌다. 한유총에선 ‘자신의 건물을 교육시설로 내 놓았는데 임대료를 못 받는 것은 사유재산권의 침해’라며 시설사용료처럼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가가 강제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교육사업에 제공한 것이기 때문에 대가를 별도로 보상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반박이 나온다. 설립자의 수익 환수 목적이라는 비판만 받고 설득력을 잃었다. ■지원금의 보조금 전환 하지만 유치원 3법의 핵심인 지원금의 보조금 전환은 한국당 개정안에서 빠졌다. 현재 사립유치원의 수입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학부모에게 지원하는 누리과정 지원금과 바로 사립유치원에 지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지하PC방 250명 긴급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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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1805189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99781 "지하주차장서 불 시작 추정..35명 연기흡입 등 부상"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수원시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30일 오후 4시 14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18명 연기흡입 (수원=연합뉴스)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인근 골든프라자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18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독자 제공] stop@yna.co.kr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오후 6시 기준 35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한때 의식이 없던 1명은 의식을 되찾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의 인명검색 결과에 따라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날 불은 지상 11층∼지하 5층 규모의 지하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지하는 지하 1∼2층 PC방, 3∼5층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찰은 PC방 관계자로부터 "아래에서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진술을 확보,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됐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화재 당시 PC방 안에는 250여 명의 손님이 있었지만, 긴급히 대피해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는 금세 건물 주변을 뒤덮었다. 수원역 골든프라자 화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때문에 건물 바로 옆 매산동 주민센터 직원과 민원인, 옆 상가와 숙박업소에 있던 시민들도 모두 밖으로 대피해야 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응 2단

수원역 부근 복합상가 건물 화재..32명 부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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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17423035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18962 30일 오후 4시 14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11층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18.11.3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30일 오후 4시14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 소재 골든프라자 복합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후 불길이 거세져 오후 4시3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지휘차 등 소방장비 33대와 소방인력 82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PC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의 총 면적은 1만5761㎡며 지상 11층, 지하 5층 규모 철골구조다. 화재로 시민 32명이 연기흡입 등의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 가운데 10대 여학생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며, 내부에도 많은 상가가 입점해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지역의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지자체인 수원시도 화재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해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지역현장지휘본부장이 현장지휘관을 맡으며 고층건물·영화관·위험물시설·복지시설·지하복합시설·재래시장 등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를 뜻한다. koo@news1.kr -------------------------------------------------- 지금도 화재 진압중이네요.. 다른 뉴스등에서는 부상자가18명 23명 이러더니 부상자가 늘어났네요.. 모두 쾌유하시길..  늘 그렇지만 진화하는 소

수원 11층짜리 상가 건물서 화재..수원시 긴급재난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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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170900326  오늘(30일) 오후 4시 14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80여명을 동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합니다. 불은 건물 지하 1층 PC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수원시는 "골든프라자 화재로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 여기저기 불나고 난리 났네요...;; 사상자 없이 무사히 진화되길 바랍니다...

유은혜부총리 "시설 임대해 긴급 국공립단설 유치원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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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15460360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23041 교육당국은 코 앞에 닥친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시설 임대를 통한 긴급 국공립단설유치원을 만들기로 했다 .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집회와 관련해서는 학부모 강제동원 등 불법적인 행위 여부를 조사해 필요시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30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립유치원 집단폐원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관계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함께 했다. 유 부총리는 “어제(29일) 한유총의 집단폐원 통지는 사립유치원의 사적 이익을 보장받기 위해 전국의 유아 대상 학부모들을 협박한 것” 이라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이어 “정부는 한유총 집회에 학부모 강제동원 등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살피고, 불법행위가 확인되는 즉시 수사 의뢰할 계획” 이라며 “모집시기를 일방적으로 연기하거나 보류하는 약 120여 개의 사립유치원에 대해 즉시 행정지도와 필요한 경우 감사에 착수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유총, 29일 집회에 학부모 강제동원 논란 https://argumentinkor.tistory.com/40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립유치원 집단 폐원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 정부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사립유치원 모집 중지 및 폐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85개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추진 중이다. 한유총은 29일 광화문 집회에서 현재 국회에서 협의 중인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3000여개 유치원이 집단폐원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한유총 "모든 유치원

한유총 서울지부 "유아 학습권 보장..교육청과 언제든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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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13175691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99102 조희연 교육감 면담..'집단폐원' 주장 지도부 입장과 다른 '독자행동'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서울지부가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면담하고 유아 학습권을 침해하거나 학부모 불안을 야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른바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집단폐원하겠다는 한유총 지도부와 보조를 맞추지 않고 집단폐원이나 원아모집 중단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유총 서울지부는 조 교육감에게 "유아 학습권을 침해하거나 학부모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들은 배제하겠다"면서 "사립유치원 공공성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교육청과 협상에 언제든 응하겠다" 고 밝혔다.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수용할 의사 도 내비쳤다. 다만 "사립유치원에 맞는 에듀파인이 만들어져야 한다" 고 전제했다. 한유총 서울지부는 ▲ 무상교육 실현 ▲ 에듀파인 적용 이후 사립유치원 감사 및 재무회계규칙이 적용된 2018년으로 감사 기준시점 조정 ▲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자율성·다양성 보장 ▲ 출산율 등을 고려한 국공립 신설과 유아교육진흥원·안전체험학습관 설립 ▲ 정보공시 수정기회 부여 및 원비 현실화 등도 요구 했다. '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가 불거진 이후 한유총 지역지부가 독자행동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 이다. 조 교육감은 "너무 쉽게 폐원을 입에 올리는 태도는 유아교육을 책임지는 분들의 자세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지부가 용기를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건물 위로 솟아오르는 검은 연기..부천 금속 공장 화재

https://news.v.daum.net/v/2018113011270239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2940 ' 제보영상'입니다. 오늘(30일) 오전 9시쯤 경기 부천시의 한 금속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소방대원 4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다만, 건물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해 근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편집 : 이은경, 제보자 : 시청자 이은복, 6148, 김영동, 정태두 님) ----------------------------------------------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진화되길 바랍니다.. 겨울이 되니 여기저기 화재가 많이도 발생하네요..

높아지는 탈원전 정책 폐기 목소리..경북도의회,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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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11542526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67449 지난 29일 경북도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중 제4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경북도의회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 경북도의회] 국내 원전 24기 중 절반인 12기가 위치한 경북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 북 동해안 5개 지자체가 탈원전 피해 대책을 요구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데 이어 경북도의회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경북도의회는 29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재석의원 44명 중 4명이 기권한 가운데 33명이 찬성하고 7명이 반대했다. 경북도의회 "급진적 탈원전으로 지역 민생 벼랑 끝 몰려"  결의안에는 4가지 요구사항이 담겼다. ▶경주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철회와 원전 내 무단 방치하고 있는 사용 후 핵연료 역외 반출 ▶원전해체연구소를 경북에 설립 ▶영덕 천지원전 건립에 따른 자율유치가산금 380억원의 반환 추진 중단과 피해지역을 위한 대안 사업 추진 ▶울진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등이다.  곧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되는 월성 원전. 대책을 서두른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맨 오른쪽이 가동을 멈춘 1호기다. [뉴스1] 경북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의 급진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지역 경제는 침체되고 민생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경북 도민들은 말할 수 없는 큰 충격에 빠졌다"고 주장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국민 소통과 신뢰를 최우선시한다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