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한강에 산림청 소속 헬기 추락" - 2명 구조 1명 사망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발생 시각이 얼마되지 않아서 현재 계속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사안을 정리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오늘 오전 11시 20분쯤에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기가 한강에 추락했습니다.
서울 강동대교 인근 한강인데요. 토평IC부근이라고 보시면 될 것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1분쯤에 강동대교에서 덕소 방향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기가 추락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현재 지금 보시고 계신 화면은 저희 제보자가 현장 상황을 찍어서 보내준 영상인데요.
영상을 보시면 구조헬기가 한강 위 주변을 순회, 선회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수난구조, 한강에 있는 수난구조대도 한강에 현재 출동한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발생 지점은 강동대교에서 덕소 방향으로 100m 지점이고요.
신고 접수 시각은 11시 21분입니다.
현재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산림청 소속 헬기에 타고 있었던 사람은 모두 3명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저희가 계속 확인을 한 내용으로는요. 3명 중에 2명은 구조를 했고 1명은 현재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산림청 쪽에도 파악을 해봤는데요.
산림청에서는 오늘 서울 월계동의 영축산에 있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서 김포공항에서 오늘 오전 10시 52분쯤에 출발한 산림청 헬기 KA-32T 카모프 기종 헬기가 추락했고 안에는 기장 등 조종사 2명과 정비사 1명, 총 3명이 타고 있다고 산림청에서도 확인을 해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이 가운데 탑승자 3명 가운데 2명은 구조한 상태고요.
나머지 1명은 수색작업을 진행을 하고 있다, 이렇게 다시 밝혔습니다.
발생 시각이 이제 30여 분 정도 막 지난 상태기 때문에 관련돼서 들어온 취재내용들이 계속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발생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 21분쯤입니다.
서울 강동대교에서 덕소 방향으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지점입니다.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카모프 기종 헬기고요.
헬기 안에는 총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일단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구조를 했다라고 소방당국에서 얘기했고 현재 나머지 1명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산림청 쪽에서 확인한 바로는 오늘 오전에 서울 월계동에 있는 영축산에 있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서 김포공항에서 오전 10시 52분쯤에 출발을 했고요.
한강에서 물을 담는 작업, 그러니까 산불을 끄기 위해서는 산림청 헬기에다가 물을 담아야 되는데 담수하는 과정에서 헬기가 추락한 것으로 현재까지는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헬기 안에는 조종사 2명과 정비사 1명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는데 현재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2명은 구조를 했고 나머지 1명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계속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들어오는 대로 내용을 파악해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 내용추가 -
먼저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나 수색중이었던 1명은 구조되어 이송되었지만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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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추가 -
고인이 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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