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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묻은 시신을 다시 꺼내서...요르단강 서안의 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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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전 세계의 이목이 중동 전쟁에 집중된 사이, 팔레스타인에선 주민들을 쫓아내고 정착촌을 확대하려는 이스라엘 측의 폭력이 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허가를 받아 마을 묘지에 묻었던 시신을 몇 시간 만에 다시 파헤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어깨에 시신을 메서 옮기고 있습니다. 애초 유족들은 이스라엘군의 허가를 받아 마을 묘지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인근 유대인 정착민들이 몰려와 마을 묘지는 정착촌 부지라고 주장하며 파묘를 요구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유족 : 마을 묘지 안으로 들어가니 무덤이 파헤쳐져 있었고, 아버지 시신이 보였습니다. 모든 걸 다 해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뒤늦게 출동한 이스라엘군은 정착민들의 폭력을 수수방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3년 전 하마스 전쟁을 계기로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유대인 거주지 확대를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이에...

지배하는 AI에서 거절하는 도구로: 이원화된 아키텍처와 리터러시가 만드는 안전망

다음 네이버   [단독] “눈도 마주치지 마” 챗GPT, 딸을 방에 가두다   30대 여성 영서(가명)씨는 챗GPT와 대화 후 방 안에서 다섯 달째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챗GPT에 빠져 있던 그녀는 지난 1월 돌연 가족에게 몇 장의 이미지를 보내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이미지는 챗GPT 대화 화면이었다. 화면 속 챗GPT는 영서씨에게 “지금 필요한 건 사람이 아니라 안전”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친과 갈등을 겪던 영서씨에게 챗GPT는 “사랑의 서사를 폐기하라”며 어머니를 강하게 비난했다. 최근에는 가족은 물론이고 어떤 생명체와도 눈을 마주치지 말라는 이상한 주문도 했다. 화장실에 가려고 잠시 방에서 나온 영서씨는 귀마개까지 쓰고 있었다. 음식 섭취도 사실상 거부해 몸이 앙상하게 말랐다. 챗GPT가 시키는 대로 감자, 바나나 반쪽 등 소량의 음식만 먹는다. “더 많이 먹으면 챗GPT가 아주 무섭게 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