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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충돌' 때 황교안 블랙박스 영상, 경찰이 편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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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02059380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93312 '뺑소니 논란' 불거졌지만..주민만 기소 사고 직후 '1분 27초' 블랙박스 영상 사라져 [앵커] 2년 전 경북 성주에서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탄 승용차가 사드 배치에 반대하던 주민의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에 황 전 총리 측이 현장을 급하게 떠나면서 '뺑소니 논란'도 제기됐지만, 정작 검찰은 올초 해당 주민을 공무집행 방해죄로 기소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당시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증거 영상'을 편집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6년 7월 15일. 사드 배치를 설득하기 위해 경북 성주를 찾은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는 주민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후 급하게 성주를 떠나던 황 전 총리 측은 주민 이모 씨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황 전 총리 측의 '뺑소니 논란'이 일었지만, 올초 검찰은 이 씨에 대해서만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도로를 가로막고 있던 이 씨가, 지나가려 하던 황 전 총리 차를 고의로 부딪혔다고 봤기 떄문입니다. 취재진이 당시 황 전 총리를 앞서 경호하던 순찰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봤습니다. 경찰이 이 씨와의 소송에 증거로 제출한 영상입니다. 순찰차와 마주친 이 씨의 차가 천천히 옆으로 지나갑니다. 이후 갑자기 의경 2명이 뛰어갑니다. 이 영상은 오후 6시 13분 끝납니다. 이후 영상이 시작된 건 6시 14분 27초. 순찰차는 이미 시속 70km로 굽은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황 전 총리 차량이 순찰차를 지나가던 상황이 담길 수 있는 '1분 27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