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 2020의 게시물 표시

쓰레기로 되돌아온 대북 페트병.. 뿌려놓고 치우지도 않는 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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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딱 그말이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해류를 통해 북한에 쌀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한 큰샘이 바다에 띄운 페트병이 저렇게 석모도 주변에 방치.. 내용물은 썩어가고 있다 합니다.. 큰샘... 박정오 대표가 이끄는 단체입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표로 있는 박상학 대표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참고링크 : 박상학(나무위키) 모두 탈북민 출신들로 한국에 넘어와 단체를 운영하며 국가 보조금을 받으면서 그 받은 보조금과 후원금등으로 북한에 전단지와 쌀, 각종 정보가 담긴 USB등을 날려보내거나 바다에 띄워 북한으로 보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보낸 것들이 다 북한으로 가느냐... 그게 아니라는건 위의 동영상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풍선으로 띄우는 것도 상당수 강원도등에 떨어져 쓰레기로 전락하기 일쑤입니다.. 이들의 의도는 북한의 주민들에게 북한의 실상과 한국의 현재 모습등을 보여주면서 탈북을 독촉하거나 내부로부터 북한 공산당에 저항을 유도하기 위함 아닐까 합니다.. 근데 자신들의 행동의 결과가 저런 쓰레기로 전락해 방치되어 있다면 문제겠죠.. 만약 자신들이 뿌린 것들이 한국 섬이나 산등에 쓰레기로 방치되고 있다면 스스로 찾아가 회수했었어야 했습니다.. 근데 뿌리곤.. 이후가 없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 눈엔 뿌려놓고 도망간 것으로 볼 수 있죠.. 결국 버린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인 셈입니다.. 치우는데 드는 비용.. 저걸 뿌린 큰샘과 자유북한운동연합에서 섬주민과 지역주민에게 지불했을까요? 와서 자신들이 띄우다 북한으로 넘어가지 못한 것들.. 스스로 치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예전엔 풍선으로 띄운 걸 북한에서 사격한 전례도 있었죠.. 자신들이 뿌린 것들 중에 북한에 넘어가지 못한 것들을 치우지도 않은 채 그냥 방치하고.. 북한에서 무력도발이 우려되는 건 아랑곳 하지 않고.. 심지어 자신들의 근거지도 접경지역이 아닌

많은 피 쏟았다.. 충격 더하는 '권대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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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유족·경찰 신청 감정서 단독 입수 알려진 3500cc 수술 중에만 흘린 것 바닥에 피 고이자 십수 차례 밀대질도 이송 전 흘린 피 총량 모두 고려해야 재정신청·형사1심 판단에 영향줄까 [파이낸셜뉴스] 사망한지 4년 만에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고 권대희씨 사망사건과 관련, 법정에 제출된 증거자료에서 사실이 드러났다. 권씨가 해당 병원에서 흘린 피가 기존에 알려진 3500cc를 넘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전문기관의 감정회신에서 확인된 것이다. 수술이 종료된 이후 119 이송 전까지 권씨에게 더 많은 출혈이 있었을 가능성이 인정될 경우 병원 측에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존 권씨의 실혈량으로 추정된 3500cc만 해도 70kg 성인 남성 전체 혈액의 60%를 넘어선다는 것이다. 다수 전문기관의 감정회신에선 즉각적인 혈액 수혈과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이 필요했다는 의견도 확인된다. 본지는 지난 몇 달 간 권대희씨 수술 당시의 CCTV영상 및 의무기록지, 관련자 증언 등을 모두 분석해 관련 보도를 이어왔다. 이번 보도는 권씨 유족과 경찰이 각각 별도의 전문기관에 감정을 신청해 받은 회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다. 사진=김성호 기자 ■수술 당시 실혈량 3500cc 넘을 수도 13일 본지가 고 권대희씨 사망사건과 관련한 감정회신 전문을 전수 분석한 결과 권씨 이송 당시 상황이 기존 알려진 것보다 심각했을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권씨 유족 측이 감정을 신청한 내용 뿐 아니라 병원 측이 ‘병원의 과실없음’을 밝히고자 신청한 감정회신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이 다수 발견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권씨가 성형외과에서 중앙대학교 응급실로 이송될 때까지 흘린 혈액 총량이 3500cc를 넘을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는 2018년 6월 순천향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박모 교수가 작성한 유족 신청 감정회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이 회신에서 ‘수술 중의 출혈은 3500cc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며 ‘정확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

與 "양보할 만큼 했다..15일 모든 상임위원장 선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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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통합당, '의회독재' 주장..신박한 논리에 기막힐 따름"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양보할 만큼 했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우리당은 15일 전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하고 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국회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제 국회를 정상화시킬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통합당의 법사위원장 '고집' 하나로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처가 모두 막혔다. 원 구성 법정 시한을 어긴지 닷새가 지나가고 있다"며 "법사위원장 단 한 자리 때문에 21대 국회가 해야 할 모든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국회가 멈추고 법을 어긴지 일주일이 다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없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모든 상임위를 가져가 보라'며 제1야당의 책임을 방기하면서 오히려 '의회 독재'를 주장하는 '신박한' 논리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맹공했다. 이어 그는 "우리 당은 예결위를 포함한 7개 주요 상임위를 양보하는 안을 제시했다. 통합당은 이마저도 거절했다"며 "통합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에 함께할 것인지, 끝까지 발목만 잡는 무책임한 야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오는 15일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21대 원구성 여야 합의 도출을 위해 제시한 최종 시한이다. 박 의장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최후통첩... 적절안 단어겠죠.. 참고링크 : 최후통첩(나무

집합금지 해제.."클럽에서 거리두세요"

다음   네이버   [KBS 대구] [앵커] 유흥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풀리면서, 감염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영업 재개를 앞둔 업소들은 방역 수칙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고 자치단체는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동성로의 한 클럽, 코로나 이후 문을 닫은 지 석 달만에 다시 영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새로 깔았고, ["인증되었습니다!"] 손소독제도 내부 곳곳에 비치했습니다. 무대 전광판엔 마스크 착용 문구까지 띄웁니다. [임태경/대구 ○○클럽 관리자 : "출입대장을 수기로 작성을 했었는데,시스템이 바뀌어서 허위사실 이런 (문제)들이 이태원 클럽발 때문에라도 많이 노출이 됐기 때문에 QR코드로 전부다 시스템이 전환되어서..."] 지난 7일 0시를 기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해제된 곳은 클럽과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2백 68곳입니다. 코로나 직후엔 자체 휴업으로, 최근엔 강제 휴업으로 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상당수가 이번 주말에는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는 안정세라 해도 이태원 클럽 사태에서 보듯 고위험시설에선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할 수 없는 상황, 대구시는 오늘 밤, 동성로에서 경찰과 구청, 시민단체 등과 합동 점검을 벌입니다. 업소들이 6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지를 확인하고, 입장객들에겐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남희철/대구시 안전정책관 :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을 철저히 준수해야만 이 코로나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경제, 일상 활동을 되찾으면서도 방역을 이어가야 하는 포스트 코로나, 그 새로운 시험대 앞에 섰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어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집합금지 해제... 아직 수도권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집

"법사위 빼고 7개 준다" vs "법사위 빼라면 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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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21대 국회 원 구성이 오늘(12일)도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8개 자리 가운데 법사위원장을 뺀 7자리를 통합당에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요, 국회의장은 여야에 사흘 말미를 더 줬습니다. 박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의장실은 오전부터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단독으로라도 상임위원장을 뽑자고 통합당은 절대 안 된다고 번갈아 가며 의장에 호소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민주당이 통합당에 던진 제안도 공개됐습니다.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갖는 대신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정무, 국토, 교육 등 상임위원장 7자리를 통합당한테 주겠다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통합당 3선 이상 중진들은 법사위원장을 내줄 바에는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포기하겠다고 배수진을 쳤고, [박대출/미래통합당 의원 : (법사위원장은)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임을 강조합니다.] 같은 시간 민주당은 더 이상 양보는 없다며 사실상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모든 노른자위 상임위를 양보한 안이었습니다. 국정 발목잡기 행태에 대단히 실망스럽고….] 협상이 깨지고 통합당은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법사위는 우리들 것이고 동의도 필요 없이 강제적으로 가져가겠다, 힘으로 가져가겠다 (여당이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협상이 아니죠.]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합의안 거부는) 동물국회 주도 세력들이 주도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졌습니다. 20대 국회 시절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곧바로 열린 반쪽 본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다음 주 월요일로 미루겠다며 서둘러 회의를 끝냈습니다. 1, 2당의 협상이 결렬되고 곧바로 선출을 강행하는 걸 여당 출신인 박 의장이 부담을 느껴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사흘 말미가 생겼지만, 법사위원장을 갖겠다는 양당 입장이 워낙 강경해 법정 시한을 넘긴 원 구성은 난항을 거

잔류농약 기준 초과 수입 산초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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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주)대화엠피 (서울시 마포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산초’에서 잔류농약(이미다클로프리드*)이 기준치(0.05㎎/㎏)를 초과 검출(0.10㎎/㎏)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 사과, 감귤, 고추, 상추 등 과일류 및 채소류에 발생되는 진딧물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  ○ 회수 대상은 ㈜대화엠피가 수입하여 판매한 중국산 ‘산초‘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참고로 식약처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식약처에서 중국에서 수입한 산초에 대해 회수조치를 했다 합니다.. 해당 산초에서 진딧물을 없애는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잔류..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제품은 대화엠피에서 수입한 중국산 산초입니다.. 산초..동의보감에서 구충과 살균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화불량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몸에 좋은 거라도 살충제 성분이 있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겠죠.. 해당 제품을 구입한 분들은 구입처 및 판매처에 환불하기실 권고합니다. 생산일자는 2019년 8월 6일자 제품입니다.

원주 방화 일가족 사망 사건..숨진 남편의 정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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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경찰 "숨진 중학생 시신에서 저항흔 발견" / "A씨 투신 전 도착한 소방관과 눈 마주쳐" / 숨진 중학생은 모바일 게임 유튜버로 활동 / 누리꾼들 그의 영상 찾아와 댓글로 추모 지난 7일 오전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방화 폭발 사건이 발생해 베란다 난간이 다 휘어져 있다. 원주=연합뉴스 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가운데 전 남편 A(42·남)씨가 살인 전과자였단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살인 혐의로 검거돼 징역 17년형을 받고 나온 사람”이라며 ”이후 A씨는 숨진 중학생의 엄마 B(37)씨와 재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숨진 중학생의 시신에서 칼에 찔린 자상에 나왔고, 두개골도 망치로 맞은 듯 함몰된 상태”고 전했다. 숨진 중학생의 손과 팔 등에서는 저항흔이 발견됐다. 이는 잠자고 있다고 당한 게 아닌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부부는 사건 발생 6일 전인 지난 1일, 법적으로 이혼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법적으로는 이혼하고 따로 살고 있었는데 전 남편 A씨가 찾아와 이번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출동한 소방관의 충격적인 진술도 나왔다. 폭발로 인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은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자마자 전 남편 A씨와 눈이 마주쳤다는 것이다. 이 소방관은 “눈이 마주친 직후 A씨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아내 B씨와 함께 투신했다”고 말했다. 즉,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생존해 있었다는 것이다. 지난 7일 오전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방화 폭발 사건이 발생해 베란다 난간과 창틀이 튕겨져 나가 떨어져 있다. 원주=뉴스1 앞서 지난 7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방화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 부부는 화단에 떨어진채 숨진채 발견됐고, 아들인 중학생은 흉기에 찔려 전신 화상을 입고 방안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미래통합당.. 사전투표에서 졌다고 사전투표를 없애려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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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충북in뉴스 새누리, 투표 막으려고 터널까지 막았나(2012.09.26 보도) 4.27 김해을 보선, ‘창원터널’서 가짜공사로 체증유발 손인석 “1억원 빌려주고 허위세금계산서 발행해 환금” 손인석 자필 진술서 입수 영화에서나 벌어질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일까? 아니 2011년 10.26 재보선 당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안내를 교란한 디도스 공격이 오프라인에서도 일어났다는 얘기인가? 4.11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자원봉사자에게 급여를 지급한 혐의로 24일 구속된 손인석 전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이 믿기지 않는 내용의 자필진술서를 남겨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동자·회사원 등의 투표참여를 저지하기 위해 일부러 터널공사를 했다는 것이다. 2011년 4월27일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벌어졌다는 황당한 일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같은 공작에 1억원의 자금이 소요됐으며, 이 돈을 구속된 손 전 위원장이 마련해 현금으로 김태호 새누리당 후보 선거캠프에 전달했고, 나중에 손 전 위원장 소유 건설회사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법으로 돌려받았다는 것이다. 손 전 위원장이 남긴 진술서에 따르면 선거를 앞둔 4월의 어느 주말 “당으로부터 TH(김태호 추정)에게 1억원을 전달하라”는 요청을 받는다. 손 전 위원장은 이튿날 직접 김해 선거캠프에 찾아가 5000만원을 전달하고, 나머지 5000만원도 후배를 통해 같은 방법으로 전달했다. 손 전 위원장은 진술서에서 “(돈의 사용처가) 터널(창원터널로 추정)을 막아서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투표참여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들었음. 또한 그 돈으로 차량을 동원할 것이라 했음. 오전·오후에는 유권자를 실어 나르고 저녁에는 교통체증을 유발, PM 8시까지 투표장에 못 가게 하는 전략”이라고 적어놓았다. 손 전 위원장은 또 가족들에게 이같은 상황을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 김해 을 재보궐 선거가 열린 작년 4월 27일 오후, 창원터널 창원에서

정의연 "곽상도, 패륜적 공작 중단하고 공개사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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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고인과 정의연 명예 심각 훼손..참담하고 비통" "의원 신분 활용해 '음모론'..비인간적 패륜행위" 앞서 곽상도, 사망 상황 묘사하며 '타살설' 제기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기억연대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 씨 사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6.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이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패륜적 정치공작을 중단하고 고인(마포 쉼터 소장 손모씨)과 정의연에게 공개사과 하라"고 요구했다. 11일 정의연은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고(故) 손OO 평화의우리집 소장과 관련한 곽 의원의 기자회견과 보도자료의 내용은 고인과 정의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앞서 이날 곽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에서 손 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결론을 내놓은 건 아닌지 의문"이라며 "조사가 필요해 보이는 사항이 있어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구체적으로 손씨의 사망 당시 상황을 묘사하면서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개인계좌 후원 등과 사망 간 인과 관계가 있으니 규명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정의연은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근거한 명예훼손이자 정의연을 '타살에 연루된 집단'으로 모함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이어 "유족과 주변인들이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정보를 취득, 불필요한 정보를 공개해 '음모론' 유포에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고인의 죽음과 주검을 세간의 호기심거리와 볼거리로 전

스쿨존서 자전거 들이받은 운전자.."아이 2명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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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경주의 스쿨존에서 차로 아이가 탄 자전거를 들이받은 사건을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운전자는 처음에 두 명을 쫓아가다가 한 명은 놓치고 다른 한 명의 자전거를 들이받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경주 스쿨존에서 9살 A군의 자전거를 들이받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커다란 SUV 차량이 좁은 주차장을 빠르게 달려 자전거를 탄 아이를 쫓아갑니다. 지나가던 목격자가 깜짝 놀라 멈추는 장면도 보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이 차량에 쫓기는 아이가 1명이 아니라 2명입니다. 주차장 건물의 CCTV입니다. 차량이 비틀거리는 A군을 들이받을 듯 바짝 쫓아갑니다. 멀리서 보니, 다른 아이가 나온 뒤 A군도 차를 피해 달립니다. 먼저 나온 아이는 11살 B군으로 A군과 함께 놀던 동네 형입니다. 이 두 아이가 운전자의 딸과 실랑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B군을 놓친 운전자는 대신 A군을 끝까지 쫓아갔고 결국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 처음에는 11살 B군을 쫓다가 피해가니까 9살 A군을 쫓죠. 일단 수사하고 있습니다.] 차에 받힌 A군 측은 운전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정도/피해 아동 측 변호인 : 마치 사냥을 하듯 쫓아가서 자전거를 통과하고 나서 제동하죠. 살인미수 혐의가 성립될 수도 있다는 (의견서를 낼 겁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보고 가해 운전자의 혐의를 특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주..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건.. 자전거 탄 아이를 SUV로 쫓아가 뒤를 받아버린 사건입니다..   원인은 SUV를 운전한 사람이 자신의 딸과 실랑이가 있었고 아이가 자전거 타고 가버리자 쫓아간 것인데.. 여기에 새롭게 다른 영상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운전자가 추격한 것이 아이 1명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2명중 한명은 도망가다 넘어져 다쳤고 이를 확인 한 뒤 다른 아이를 쫓아가다 뒤에서 들이 받은 것으

"손·발 지지고 쇠사슬 목줄"..소녀는 살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 양육수당은 꼬박꼬박..다른 자녀들 떼놓자 '자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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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손·발 지지고 쇠사슬 목줄"..소녀는 살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베란다 난간 타고 옆집으로 '목숨 건 탈출' [앵커] 경남 창녕에서 부모가 아홉 살 아이를 학대한 사건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가 면담한 상담원에게 처음으로 한 말이라고 합니다. 부엌에 있는 프라이팬, 그리고 쇠젓가락까지 아이에겐 무서운 흉기였습니다. 살기 위해 아이는 4층의 집에서 난간을 잡고 탈출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잠시 뒤에 직접 아이와 부모를 면담한 상담원을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배승주 기자가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당시의 학대 상황을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창녕의 한 신축 빌라가 9살 A양 가족의 보금자리입니다. 그런데 A양은 가족과 함께 지내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꼭대기 다락방에 홀로 갇혀 지냈다고 했습니다. 부모가 때때로 목에 쇠사슬을 감아 베란다에 묶어 자물쇠를 채웠다고도 했습니다. 밥을 먹을 때나 화장실에 갈 때만 풀어줬다는 겁니다. 식사도 하루 한 끼가 전부였습니다. 지난달 29일 A양은 어머니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다락방 창문을 열고 옆집으로 탈출했습니다. 건너편이 A양 집입니다. A양이 옆집으로 오기 위해선 이곳을 거쳐 올 수밖에 없는데요. 5층 높이의 비탈진 경사면을 맨발로 건너온 겁니다. 어른도 겁이 나 지나가기 힘든 곳입니다. [옆집 주민 : 사무실로 쓰다보니 문도 안 잠가놔 한편으로 다행이고요. 거의 목숨을 걸고 온 거죠.] 이렇게 목숨을 걸고 옆집에 온 A양은 가장 먼저 컵라면에 물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인기척이 나자 달아났습니다. 두려움에 도움을 요청하지는 못했습니다. [옆집 주민 : 누룽지를 먹다 만 흔적이 있었고요. 짜파게티는 물만 받은 상태였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니까 짜파게티만 들고 나간 거죠.] A양은 경찰에 충격적인 사실을 더 털어놨습니다. 어머니가 200도 이상 열을 가열해 쓰는 글루건 접착제를 발등에 쐈다는 겁니다. 불에 달

"버스기사 끌고 다니며 음주측정 강요..심각한 인권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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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민주노총 "광주 한 운수업체서 부당노동행위" 노조측, 광주시에 관리감독과 행정감사 촉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버스지부 조합원들이 11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한 운수업체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했다며 광주시에 관리감독과 행정감사 전면실시를 촉구하고 있다.2020.6.11 /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한 버스 운수업체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노동행위가 벌어졌다며 운수 노동자들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버스지부는 11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운수업체의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노동행위로 심각한 인권탄압을 당했다며 광주시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이들은 광주시 지원금으로 시내버스가 운영되는만큼 시가 적극 행정을 펼쳐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행정감사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오전 3시쯤 해당 버스업체 영업총괄팀장 B씨 등 2명이 새벽 출근한 민주노총 조합원인 버스기사 C씨를 특정해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B씨는 회사에 구비된 음주감지기로 C씨의 음주 여부를 측정했지만 음주가 감지되지 않자 남부경찰서와 효청파출서, 방림파출소로 3시간여 C씨를 끌고 다니며 음주측정을 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서에서 "운전을 하지 않고 단순 음주만 한 사람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해줄 수 없다"며 측정을 거부하자 파출소로 C씨를 끌고 갔고, 파출소에서는 "사람을 끌고 다니며 강제로 음주측정을 하는 행위는 인권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C씨는 해당 사건 이후 같은달 14일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광주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10여차례 이상 차에 강제로 탑승시켜 5~6곳을 끌고 다니며 음주측정을 한다는 것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