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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北 소행" 지만원, 1심 실형..선고후 폭력 소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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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명예훼손 혐의에 징역 2년·벌금 100만원 선고 "허위사실 적시해 명예 중대하게 훼손" 판단 판결 후 법원 내 폭력소동..경찰·구급대 출동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2.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희 고가혜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군 등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 논객 지만원(78)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지씨의 실형 소식을 들은 지지자들과 반대 측 사이에는 폭력 소동까지 벌어져 법원 로비에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태호 판사는 1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지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지씨에 대해 병합된 총 5가지 공소사실에 대해 하나씩 ...

[단독]"북한, 5·18 때 공작원들에 광주 가지 말라는 지령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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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탈북 대남 공작원 “北, 5ㆍ18 개입 안 했다”] “광주 예측불허, 상황 관리 안 된다”며 1980년 서울 침투 교관 증언 공작원ㆍ전투원 양성 정치군사大, 5ㆍ18 대응 실패 복기 후 별동대 100명 양성 지만원 등 北 개입 주장은 틀려… 일부 탈북민, 헛소문 듣고 틀린 주장 1980년대 평양시 형제산구역. 정확한 연도는 말할 수 없다. 그 곳에 자리 잡은 북한의 조선노동당 산하 금성정치군사대학(이하 정치군사대학)에서 30대의 한 젊은 교관은 공작원 교육을 받던 학생들에게 또렷하게 말했다. 그 교관은 1980년 대만인 유학생으로 위장해 남한에 침투해 있던 인물이었다. “광주폭동(5ㆍ18민주화운동) 때 내가 서울에 있었는데, 광주에 우리(공작원들)가 모여야 하는지를 (상부에) 물었더니, ‘지금 예측불허다. 너희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몰살이라도 당하면 큰일나기 때문에) 가지 말라’는 답을 들었다”는 것. 북한에서 5ㆍ18민주화운동은 광주폭동, 광주봉기로 불린다. 당시 젊은 학생으로 정치군사대학에서 교육받았던 김정찬(가명)씨는 아직도 그 교관의 말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다. 북한 공작원 출신 김정찬(가명)씨가 자신이 교육받았던 북한 금성정치군사대학의 지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한국일보는 북한 정치군사대학 출신 탈북민인 김정찬씨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5ㆍ18 때 북한이 개입했다’는 일부 극우 세력들의 주장은 완전히 틀린 말이라는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일명 ‘130연락소’로 불리는 정치군사대학은 1970,80년대 북한이 국가차원에서 대남 공작원과 특수전투원을 양성했던 곳이며 남한 정세와 사회상에 대해서도 수시로 교육을 시킨다. 현재는 김정일정치군사대학으로 통합됐다. 80년대 정치군사대학은 수업과 교재로 북조선이 ‘광주폭동’ 대응에 실패한 이유를 교육했고, 향후 비슷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00명의 별동대원 양성에까지 나섰다. 50대의 김씨는 “탈북민 중에도 5ㆍ18...

'지만원씨, 허위사실로 5·18 왜곡' 2심 재판부도 배상책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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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원심 판단 정당..지씨 항소 기각" 지난 16일 5·18 관련 단체 회원들의 항의 받으며 서울중앙지법 들어서는 지만원씨. 뉴스1DB © News1 오대일 기자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영상고발'과 '미니화보' 등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했다며 5월 단체 등이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1심과 마찬가지로 지씨의 배상 책임이 인정했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김무신)는 31일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 개인 등 9명이 지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에서 지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지씨는 북한 고위직에 진출한 사람들과 5·18 당시 촬영된 사진에 찍힌 사람들의 영상분석결과를 제시하며 북한 고위직에 진출한 사례라고 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자료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씨는 표현의 자유 범위를 초과해 허위사실을 적시함으로써 원고들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5·18기념재단 등 단체와 개인은 2017년 6월12일 지씨가 발간한 5·...

'5·18 왜곡' 지만원 억대 손해배상금 물었다..5월 단체 '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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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5·18 북한군 개입설' 지만원, 속행 공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침투했다고 주장한 지만원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5.16 kane@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 기념재단 등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왜곡 사실을 퍼트린 지만원(78)씨로부터 3년 2개월 만에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받아냈다 30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22일 손해배상 선고 금액과 이자를 포함해 모두 1억800만원을 5월 단체 등 피해 당사자들에게 냈다. 지씨는 2016년 3월 15일 '뉴스타운 호외 1,2,3호'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 특수부대의 배후 조종에 따라 광주 시민들과 북한이 내통하여 일어난 국가 반란 폭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5월 단체 등 당사자들은 지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해 2017년 8월 11일 8천200만원을 지급하라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손해배상금 지급을 ...

[팩트체크]페리호, 삼풍백화점 참사는 보상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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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35 지만원씨, 본인 웹사이트에 세월호 관련글 게재 페리호와 삼풍 참사는 "보상 못 받았다" 주장 당시 기사로 보상 알아보니..전혀 사실 아님 지난 2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5.18 공청회 참석한 지만원 씨. (사진=연합뉴스) 국회에서 5.18 북한군 침투설을 주장해 물의를 빚은 보수 성향 인사 지만원 씨는 지난 17일 본인 소유 웹사이트에 ‘세월호, 분석과 평가는 내공의 함수’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 씨는 글에서 세월호 참사 원인이 북한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지 씨의 최근 10개 글 중에서 가장 높은 350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다. 지만원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시스템클럽'에서 페리호, 삼풍 참사 희생자들이 보상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자료=시스템클럽 갈무리) 한편 지 씨는 “추모도 보상도 받지 못한 삼풍참사 502명”이라는 소제목에서 세월호 참사와 1993년 서해 페리호, 1995년 삼풍백화점 참사를 비교했다. 이어 서해 페리호와 삼풍백화점 희생자들은 “아무런 보상...

"5·18 北배후설 영상 삭제는 적법"..지만원, 2심도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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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744 '5·18북한군 배후설' 동영상 삭제하자 소송 1·2심 "방심위 삭제 조치는 위법하지 않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지만원씨가 지난 2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5.18 북한군 개입 여부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2019.02.0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옥성구 기자 =  '5·18 북한군 배후설'을 주장하면서 관련 동영상을 퍼뜨린 보수 논객 지만원(77)씨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제제는 위법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7부(부장판사 이원형)는 11일 지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2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지씨는 2017년 4월11일 자신의 블로그에 "5·18은 북으로부터 파견된 특수군 600명이 또 다른 수백명의 광주 부나비들을 도구로 이용해 감히 계엄군을 한껏 농락하고 대한민국을 능욕한 특수작전이었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방심위가 지난해 4월 네이버...

"전두환은 영웅" 추앙..'극단적 언어'로 결집하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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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5·18은 폭동, 유공자 절반이 깡패" 주장 지만원 등 일부 지지자, 취재진에 폭언도 [앵커] 전두환 씨가 32년 만에 광주로 가서 재판을 받고 나서 불과 하루가 지난 오늘(12일) 벌써부터 일부에서는 전 씨를 '영웅'으로 부르거나, 5·18 유공자들을 '깡패'라면서 모욕하고 있습니다. 일부 특정 세력의 빗나간 행태라고 치부해버릴 수도 있겠지만, 이런 행태에는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씨 집 앞에 모여든 지지자들이 외쳤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광주 가면 안 됩니다.] 취재진이 '전 씨를 영웅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지만원 씨 등 일부 지지자들이 해당 기자를 밀치고 폭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XX 말하는 XXX 좀 봐. 정신 나간 XXX야.] 법원을 향해 색깔론을 들이대기도 합니다. [공산주의 논리로 말미암아 대법원이 우롱을 당하는 것입니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는 '5·18 사태가 폭동'이라거나 '유공자 절반이 동네 깡패'라는 주장도 등장했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두환은 영웅이다', '역사에 길이 남아야 한다'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전 씨 지지자들과 일부 단체가 일방적이고 극단적인 주장을 쏟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재판을 계기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지지층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 관련 리포트 전두환측, 치매 주장 계속…"어디 가냐고 5분마다 묻더라"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179/NB11782179.html ◆ 관련 리포트 "왜 이래" 인식의 뿌리…'계엄군 투입' 전두환 신군부 취재 → 기사 바로가기 : ...

지만원 "광주시민은 빨갱이"..태극기집회서 또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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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헌법에 5·18 넣어 대한민국 적화하겠다는 농간"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보수 논객 지만원씨(왼쪽)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수단체 구국동지회가 주최한 '5·18 진실 규명 촉구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2.22/뉴스1 © 뉴스1 서영빈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서영빈 기자 =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극우인사 지만원씨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광주 시민들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지씨는 자신의 주장이 광주 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한다는 반발을 겨냥해 "빨갱이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집회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씨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수단체 구국동지회가 주최한 '5·18 진실규명 촉구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씨는 "'광주 시민들이 그런 짓을 했는가' '간첩 짓을 했는가'라고 하면 광주 시민들에게 불명예이고, 내가 그 불명예를 세탁시켜 줬다"며 "그럼 나한테 와서 절을 해야지 왜 나한테 와서 죽이려고 하냐"고 역설했다. 지씨는 또한 "계엄령도, 살인마의 누명도 썼는데 그것도 벗겨지고 광주 사람들에게 달려 있던 주홍글씨도 벗겨지면 '윈-윈' 게임이 아닌가. 세상 모든 인간에게 물어봐도 '지만원이 광주 사람에게 좋은 일을 했냐'고 물으면 '맞다'고 할 것"이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저 사람들(광주 시민)은 왜 아니라고 하는가. 북한군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하면 왜 명예가 훼손됐다고 하는가"라며 "말이 안 된다. 빨갱이이기 때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곧장 "맞소!"라는 동의의 외침이 터져 나왔다. ...

2년 10개월째 질질 끄는 '지만원 재판'.. 단죄는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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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2~4개월에 한번씩 늑장 진행 '광수'로 몰린 피해자들 4차례 고소장 사건 병합되면서 재판 느려져 이번엔 재판장 교체까지 겹쳐 판사 인사로 이달말 재판장 결정 공판 절차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재판 표류 틈타 지씨 망언·망동 확산 검찰 "날조 명백한데 왜 오래 끄나" "새 재판부 신속 진행해야" 목소리 김진태·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가 지난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발표자로 나선 지만원(오른쪽)씨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사건번호 ‘서울중앙지법 2016고단2095’ 명예훼손 사건의 재판 경과를 출력하면 A4 종이로 11장에 이른다.  2016년 4월21일 공소장이 접수되고 3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1심 재판조차 끝나지 않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지난 1년여 재판을 맡아온 이 사건 세번째 법관이 정기인사로 교체된다.  ‘네번째 법관’은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심리하게 된다. 법원이 제때 ‘단죄’하지 않으면서 동일한 내용의 명예훼손 ‘망언’이 하루도 끊이지 않고 있다.  “5·18 광주 북한특수군” 망언으로 기소된 지만원씨 재판 이야기다. 18일 5·18기념재단 설명과 법원 사건진행 내용을 종합하면, 지씨의 1심 재판은 첫번째 공소장이 접수된 뒤 2년10개월째 진행 중이다.  지씨가 “광주 북한특수군(광수)”이라고 날조한 광주시민들이 2015년부터 차례로 제기한 3건의 고소 사건 등이 하나의 재판으로 병합되면서 재판 진행이 더뎌진 것이 1차 원인이다. 지씨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가 맡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월23일 마지막 사건이 병합된 이후 재판부는 올해 1월까지 한해 동안 5차례 재판을 하는 데 그쳤다.  가물에 콩 나듯 2~4개월에 한번씩 재판이 열린 셈이다.  지난달 마지막...

지만원 "황장엽은 5.18광수"..알고보니 시민군 박남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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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지만원 피해자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하태경 "북한군 개입설 해괴망측한 주장" 지씨 지목한 '광수' 실제로는 광주 시민 대책위, '광수 실존인물 찾기 운동' 예고 북한군 개입설 주장에 '법적대응' 방침   극우논객 지만원씨가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며 근거로 든 사진. '광수'는 지씨가 북한군이라고 지목한 인물들에게 일련 번호를 매기면서 붙인 이름이다. 지씨는 71번 광수로 북한에서 노동당 비서를 지낸 황장엽씨를 지목했지만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을 맡았던 박남선씨로 밝혀졌다. (사진=지만원의 시스템클럽) 극우논객 지만원씨의 5·18 북한군 개입설 주장에 탈북민들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지씨로부터 북한군이라고 지목된 당사자들을 직접 찾고 향후 법적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만원 피해자 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탈북 활동가들이 주축이 돼 지씨가 주장하는 북한군 개입설의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취지다. 하 의원은 "지씨는 얼굴이 공개된 탈북 활동가들이 1980년 광주에 파견된 북한 특수부대라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펴며 그들을 간첩으로 내몰았다"며 "궤변으로 치부해 방치한 결과 오늘과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 의원은 지씨의 북한군 개입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지씨는 과거부터 5·18 당시 시민들이 찍힌 사진을 두고 북한군 특수부대라고 주장해왔다. 또 사진 속 시민들에게 일련 번호를 매기고 '○○번 광수'라고 일컬었다. '광수'는 5.18 당시 광주에서 활동한 북한 특수부대를 지씨 등이 줄여서 부르는 명칭이다. 지씨는 그중 71번 광수로 북한에서 노동당 비서를 지낸 황장엽씨를 지목했다. 황장엽씨는 1997년 남한으로 망명한 뒤 2010년...

북 특수군 '광수'로 지목..월북 소령의 딸도 70년 만에 울분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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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북한 특수군 '광수' 주장, 허위로 밝혀졌지만.. 월북 소령의 딸 "연좌제 낙인에 늘 감시당해" [앵커] 지만원 씨가 줄기차게 왜곡해 주장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5·18 민주화운동 때 북한에서 내려온 특수군, '광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명백한 허위라는 것이 이미 여러 차례 걸쳐 확인됐지만, 최근 정치권의 도움으로 다시 확대재생산되는 모습입니다. 지 씨에게 광수로 지목된 이들은 "수십 년째 고통이 끝나지 않는다"라면서 울분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정해성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딸이 5살 때 아버지가 북으로 떠났습니다. 6·25 전쟁 1년 전인 1949년. 표무원 당시 국군 소령이 월북했고, 이후 남쪽에 남은 가족들은 숨죽여 살아야 했습니다. 연좌제라는 낙인이 찍혀서 누군가 항상 감시했고. [표무원 씨 딸 : (안기부 직원이) 내 뒤를 1년을 따라다녔대요. 내 뒤를. 누구 딸인 걸 알고는] 남산 인근으로 끌려가 고문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붙잡혀 있었던 24시간 내내, 딸은 '빨갱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70년 동안 감췄던 아버지 이야기를 갑자기 꺼내 든 것은 지만원 씨였습니다. 지 씨가 5·18 시민군을 자신의 아버지라고 지목한 것입니다. 월북자라는 이유만으로 광주에 투입된 북한특수군 '광수 234호'로 둔갑시켰습니다. [표무원 씨 딸 : 희한하다… 어떻게 이렇게 사실이 아닌 게 나올 수 있나] 취재진이 직접 전문가에게 얼굴 분석을 의뢰했는데 황당하다는 반응부터 나옵니다. [최창석/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 성형수술을 해도 이렇게 성형수술 하긴 어렵거든요.] 광주 5·18 당시 시민군을 찾아갔습니다. '184번 광수'로 지목된 곽희성 씨. 39년이 지났지만 사회는 바뀐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가짜뉴스'로 결론났는데.."국민 대표들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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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5.18은 북한 특수부대가 개입해 일으켰다는 이른바 5.18 북한군 개입설은 이미 법원에서 수차례 근거없는 허위 사실로 결론났습니다. 역사를 왜곡한 명백한 허위사실이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에서, 제1 야당 국회의원들의 입을 통해 다시 한 번 버젓이 퍼져나갔습니다. 박영회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 리포트 ▶ 지난 2015년 한 인터넷 극우매체의 기사. "5·18 사태는 고정간첩과 북한특수군이 연합해 일으킨 폭동 작전"이라며 "지만원씨 분석팀이 15개월 간 최첨단 영상분석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합니다. 5.18 당시 광주에서 찍힌 사진 속 인물들과 북한 군부 실세들의 얼굴을 비교했더니 97명이 같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재판 결과 명백한 가짜 뉴스였습니다. 지씨는 어떤 전문가가 어떻게 분석했는지 구체적인 자료를 전혀 제시하지 못한 반면, 북한군으로 지목된 사진 속 인물들은 광주 시민이었던 걸로 밝혀진 겁니다. 지씨가 광주에 침투했다고 지목한 북한 주민들도 황당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김정아 (탈북민)/지난달 10일, 국회] "저는 1976년 1월 5일생이고요. 지금 이 사진을 보다시피 지금 이 사람이 저라고 말합니다. 광주 사태 때, 이게 4살짜리의 모습인가요?" 법원이 지씨 주장에 대해 "건전한 상식을 갖춘 일반인이 보기에 신빙성이 상당히 부족해, 의도가 악의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을 정도입니다. 다른 판결들에서도 '북한군 개입설'은 번번히 허위사실로 결론났습니다. 그런데도, 한국당 의원들은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의원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지씨를 초청했고, 심지어 지씨 주장에 동조했습니다.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8일)] "첨단과학화된 장비를 동원해서 논리적으로 이게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었다' 하는 것을 밝혀내야 합니다." ...

'5·18 역사논란' 일파만파.. 청와대는 뒷짐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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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폄훼 발언 한국당 의원·지만원씨 / 與 "법적 조치하자" 주장까지 나와 / 나경원 "북한군 개입설 사실 아냐" / 靑, 진상조사위 출범계획 안 밝혀 / 광주시민 부글부글.. "사죄하라"   지만원씨가 5.18 북한군 개입 여부와 관련해 발표를 하려 하자 5.18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항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논란의 도화선인 극우논객 지만원씨와 일부 한국당 국회의원을 법적 조치하자는 주장까지 터져 나온다.  이런 해묵은 ‘역사 논란’ 시비를 가리기 위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정작 위원 인사권을 쥐고 있는 청와대는 뒷짐만 지고 있어 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어 “한국당은 역사 위에, 국민 위에, 법 위에 존재하는 괴물 집단이냐”면서 “범죄적 망언을 한 한국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해 가장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지만원씨가 참석하고 있다. 지 씨는 공청회에서 5.18 북한군 개입 여부와 관련해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공청회를 주최한 한국당 일부 의원의 “폭동이 민주화 운동으로 됐다”, “종북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냈다” 등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9일 당의 공식입장은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존재할 수 있다”고 당 의원들을 에둘러 감싼 것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 이미 밝혀진 역사에 대해 우리가 거꾸로 가는 건 맞지 않는다...

나경원 "역사적 사실에 다양한 해석 존재"..논란 불지핀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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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열려 더 큰 논란 [앵커] 5·18 공청회 파문 내용을 계속 취재해온 정치부 이윤석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오늘(9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입장을 내놓으면서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 입장이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오늘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침묵하는 것은 사실상 동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계속되니까 결국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나 원내대표는 "일부 의원의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라고도 했는데요. 문제는 뒷부분에 있었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존재할 수 있다"며 "정치권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조장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앵커]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존재할 수 있다. 이런 말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게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놓고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해석 중 하나다 이렇게 들리는데요. 5.18 관련 단체들에서는 강하게 비판을 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나 원내대표의 입장에 대해 5.18 관련 단체들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 조진태/5·18기념재단 상임이사 :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왜곡 문제거든요. 왜곡한 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해야 하는 것이고, 왜곡과 폄훼 문제기 때문에 역사적 해석이라고 보는 건 얼토당토않은 이야기죠 .] [앵커] 그러니까 이런 명백한 왜곡을 해석으로 포장할 수는 없다는 말이네요. 그런데 이런 행사를 제1야당 의원들이 그것도 국회에서 연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비판이 원래 좀 나왔었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