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 2023의 게시물 표시

윤석열 대통령의 3대 거짓말

이미지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연루된 소위 ‘도촌동 사건’과 관련해 기존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윤석열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어떠한 형태의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라는 야당 측의 공세에도 대통령실은 ’침묵’을 지킬 뿐이다.  지난달 23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도촌동 사건’ 관련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판결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못해 알아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이미 뉴스타파는 이도운 대변인의 공식 답변으로부터 약 1주일 전인 2월 16일 판결 내용과 사건번호까지 적어가며 이 대변인에게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 뉴스타파가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게 보낸 문자 내용", 끊이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 논란 지난 대선 기간 윤 대통령은 자신은 물론 가족이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거짓 해명’으로 일관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축소·왜곡 해명이 대표적이다. 대통령실은 지금도 “(김 여사) 계좌가 (주가조작 세력에) 활용당했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다. 선출직 공직자의 거짓말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다. 비록 대통령에게 형사 소추 면책 특권이 있다고 해도 있던 범죄 혐의가 없어지진 않는다. 더구나 문제가 된 대통령의 발언들을 살펴보면 대통령의 가족 또는 그 주변의 범죄 의혹에서 파생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관련 법원 판결과 사건 당사자의 증언 등을 통해 드러난 윤 대통령의 거짓말은 아래와 같다. 거짓말① “(내 장모가) 상대방에게 50억 정도 사기를 당했다” 기본적으로 (장모 최은순 씨가) 상대방에게 50억 원 정도 사기를 당했다. 이런 문제를 사전에 검사 사위하고 의논했으면 사기당할 일이 없었다. 어떻게 보면 (최씨가) 자기 마음대로 일을 벌이고, 사기도 당하고, 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무리도 해서 된 일이다...(중략)...결혼하고 나서도 장모를 만날 때 '제발 그냥 좀 지내시고 돈을 빌려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