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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승호 사장 "연임 않기로..적폐 청산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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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MBC 최승호 사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승호 사장은 18일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연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결심을 밝히는 것이 다소 이르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새 리더십을 위한 경쟁이 더욱 활력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저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2년간 저는 여러분과 함께 MBC의 적폐를 청산하고 재건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산은 이뤄졌지만 콘텐츠를 재건하는 것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여러분이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반드시 콘텐츠 왕국 MBC를 재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리더십이 구축될 때까지 조직을 안정되게 유지하고 콘텐츠를 관리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사원 여러분도 리더십 교체 시기에 한 치라도 업무의 차질을 빚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100분토론', 야구보다 높은 시청률..생방송 이어 유튜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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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진보 측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MBC '100분토론'에서 만나 설전을 벌였다. /MBC 제공 '100분토론' 20주년 특집, 9.6% 기록 [더팩트|문수연 기자] 홍준표, 유시민이 '100분토론' 생방송과 유튜브 방송에서 불꽃 튀는 토론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 20주년 특집 방송에서 특별한 토론이 펼쳐져 대한민국의 눈과 귀가 쏠렸다. 이날 시청률은 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시청률 1.4%보다 8.2%P 상승했다. 특히 같은 시간대에 중계된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7.6%보다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보수 측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진보 측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만나 설전을 벌인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부터 화제였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레전드'(전설)라 불리는 두 패널은 명성에 걸맞은 어록을 쏟아냈다. 우리 사회에 '공정'에 대한 관심이 커진 원인에 대해 유시민 이사장은 "공정하다...

왕종명 앵커, 윤지오에 무리한 실명 요구 논란.. "생방송 언급, 전혀 다른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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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쿠키뉴스 왕종명 앵커, 윤지오에 무리한 실명 요구 논란   MBC 왕종명 앵커가 故 장자연 사건 핵심증인인 배우 윤지오에게 무리한 요구를 거듭해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故 장자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공개 증언에 나선 윤지오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종명 앵커는 윤지오에게 사건과 관계된 인물들의 실명을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지오와 이야기를 나누던 왕 앵커는 "술자리 추행 현장에 다른 연예인이 있다고 했다. 그 연예인이 누구인지 말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지오는 "증언자로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그 분께 직접 해명할 수 있는 권리를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또 왕 앵커는 "장자연 씨가 작성한 문서에 방씨 성을 가진 조선일보 사주일가 3명과 이름이 참 특이한 정치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분을 진상조사단에서 말했냐"고 물었고, 윤지오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왕 앵커는 "공개할 수 있느냐"고 재차 실명을 요청했다.  이에 윤지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은 것은 앞으로 장시간을 대비한 싸움이고, 그분들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저는 더 이상 증언자 내지는 목격자라는 신분이 아닌 ‘피의자’로서 명예훼손에 대해 배상을 해야 한다”며 “그분들에게는 단 1원도 쓰고 싶지 않다”고 실명을 밝힐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왕종명 앵커는 “피고소인은 될 수 있다. 그럼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볼게요”라며 “검찰 진상조사단에 나가서 명단을 말하는 것과 지금 이렇게 생방송으로 진행 중인 뉴스에서 이 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 어쩌면 윤지오씨가 용기를 내서 장자연씨 죽음에 대해서 좀 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 어쩌면 이런 생방송 뉴스 시간에 이름을 밝히는 게 오히려 더 진실을 ...

엄마들만 모른다..'엉터리 지도' 학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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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어쩌면 지금 보실 게 저희 보도의 본론입니다. 석면 지도가 엉터리인 학교가 수두룩한데, 정작 학생도 학부모도 알 수가 없습니다. 학교가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지만 그러지 않고 있고 공개한 것도 00 학교, 세모 학교 이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수개월 동안 취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석면지도가 엉터리로 확인된 전국 397개 학교 명단을 실명으로 공개합니다. 이 명단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서유정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 리포트 ▶ 석면지도 오류가 확인됐는데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지 않은 학교들에 이유를 물었습니다. [인천용유초 석면안전관리인] "지도를 홈페이지에 올려야 된다는 규정이 있어요? 이것을 일단 올려야 된다는 것을 몰랐어요." [서울공연초 석면안전관리인] "제가 그것을 미쳐 몰랐었네요. 관리자를 처음 하다보니까…" 재조사한 석면지도만 올려놓은 채 내막을 밝히지 않은 학교도 많습니다. [송정초등학교 석면안전관리인] "특별히 알려야될 필요성을 못느꼈거든요. (오류가) 큰 부분은 없었어요." 학교 석면 담당자인 석면안전관리인조차 "석면 관련 공사나 조사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매뉴얼을 모르고 있는 겁니다. [이용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장] "'암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물질, 비산 위험성이 있으니까 조심하십시오'라는 경고를 해줘야 돼요.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그런 문구를…" MBC뉴스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석면지도 오류 학교 명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명단은 2015년 교육부 용역연구와 2018년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난 석면지도 오류 학교 명단에 대한 MBC탐사기획팀의 1차 취재에 이어, 17개 시도교육청과 176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와 개별 학교 취재를 통...

MBC 계약직 아나운서 "멈춰버린 삶..부당해고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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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최승호 사장 취임 후 계약 해지 아나운서 10명  회사상대 민사소송..근로자지위보장 가처분도 "잘못 인정하고 공영방송 공적 의무 다해달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MBC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삼거리 앞에서 MBC 아나운서 부당해고 무효확인소송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MBC를 상대로 해고무효 확인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 2019.03.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문광호 수습기자 = 지난해 4월 계약이 해지된 MBC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김민호 아나운서 등 10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를 인정받아 복직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기대와 달리 회사는 행정소송을 접수해 이에 적극 대처했다"며 "우리는 권리를 찾고자 부당해고 무효확인소송과 함께 근로자지위보장가처분 신청을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송에 참여하는 아나운서들은 MBC 16사번 엄주원·김준상·정슬기·정다희·안주희·김민형, 17사번 김민호·이선영·박지민·이휘준 아나운서 등 10명이다. 지난 2016~2017년 입사한 이들은 지난해 9월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들이 낸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받아들였다. 그러자 MBC 경영진은 중앙노동위원회 판단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낸 상태다. 아나운서 측 변호인 류하경 변호사는 "MBC 계약직 아나운서가 해고된 지 1년이 넘었다. 당시 회사 실무진들은 '회사가 비상이라 불가피하게 형식상 계약직인 것'이라고 수차례 이야기했다"며 "급여 체계와 급여 수준도 동일했다. 계약 갱...

[핫이슈]손혜원 매입 토지*건물 내부 단독 공개(목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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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 : 손혜원 "검찰 수사 의뢰"..박지원 "복덕방 했어야" 손혜원 의원 측근들이 목포에 보유한 건물과 땅도 하루가 지날 때마다 불어나 지금은 22곳으로 확인됩니다. 손혜원의원이 목포 구도심에 건물을 22곳을 구입해서 투기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목포 MBC가 관련 집중취재를 했습니다. 그런데 목포MBC에서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주네요.. 위의 사진처럼 손혜원 의원이 구입한 건물입니다.  그런데 한 땅에 구입한 좁은 구역에 주소만 15개나 되는 군요.. 하나만 사면 끝인줄 알았는데 저렇게 이어져 있네요... 그런데... 해당부지의 지번이 이상합니다..너무 몰려 있네요..;; 문열고 들어가면서 지번은 계속 바뀝니다..;; 희안한 구조네요.. 단일한 외벽에 둘러쌓인 곳에 지번이 3개나 되는 곳도 있습니다... 하나의 지번이 1채이므로 결국 여러 채를 가졌다는 건 좁은 공간에 여러 지번을 가진 저 땅을 샀으니.. 여러채라 말할 수 밖에 없는 게 목포 구도심인가 봅니다.. 결국 하나만 매입해도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어 계속 매입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목포 MBC의 분석입니다. 그리고 처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구입한 토지와 붙어있지 않은 구석의 토지도 매입이 되어 있습니다. 그곳은 연결된 곳도 아닌데 왜 매입을 했을까요? 이에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그렇습니다.. 토지 소유주가 같이 딸려 팔아버린 구역입니다..;;; 안팔리는 토지를 이런식으로 같이 묶어서 팔아버린 겁니다..;; 영상 마지막의 목포주민은 인터뷰이 이런 말을 하네요.. "사서 들어올때부터 손해지. 살 때부터 손해지. 나가야 하는데 안나가는데..." 그만큼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라는 것이겠죠.. 이렇게 목포 MBC가 영상으로 보여줬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대답이 궁금합니다. ...

'유치원 감사결과 실명공개 금지' 한유총 가처분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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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3117212265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38613 MBC 상대 가처분..법원 "공개가 명예 침해한다고 보기 어려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언론사가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요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부(신종열 부장판사)는 한유총과 유치원 원장 5명이 지난 15일 MBC를 상대로 낸 감사결과 공개금지 가처분신청을 31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감사자료의 의미를 왜곡하거나 사실관계를 과장하는 보도 행태는 신청인들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는 것으로 위법하거나 부당하다고 평가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그러나 이어 "감사자료의 공개 자체가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것으로서 신청인들의 명예를 중대하고 현저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한 유총이라는 단체의 경우 이런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자격 자체가 없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한유총의 경우는 감사자료 내용 중 한유총의 비리나 비위에 관한 내용이 없고 자료 공개로 곧바로 한유총의 명예나 신용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없으므로 당사자로서 자료 삭제를 청구할 권원(權原)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유총은 지난 12일 MBC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17개 시·도 교육청의 2014년 이후 유치원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자 "사립유치원에 맞지 않는 회계·감사기준 탓에 비리라는 오명을 썼다"며 가처분신청을 냈다. jk@yna.co.kr ----------------...

한유총,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금지 소송 VS박용진 "끝까지 갈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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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714545446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119160 박용진 "앞에서 고개 숙이고 뒤로 소송 준비에 배신감 들어"..어린이집 비리·교육청과 사립유치원 유착관계도 조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 (사립 유치원 회계부정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토론회를 막고 있는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의 팔을 잡고 복도에서 얘기하자며 나가고 있다./사진=뉴스1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사립유치원 비리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법적 소송에 돌입했다. 한유총은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접수했고, 박 의원은 "끝까지 가겠다"고 밝혀 양측 간 전면전을 예고했다. 윤성혜 한유총 언론홍보이사는 17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15일 법무법인 광장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MBC가 공개한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의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윤 이사는 이어 "감사를 받은 사립 유치원이 모두 비리 유치원으로 비쳐지는 것이 유감스럽다"며 "반론보도를 위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과 사립유치원 전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대해서는 소송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소송을 걸지는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박 의원도 사립유치원 비리를 끝까지 파헤치겠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유총의 소송 움직임과 관련 "처음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를 결심할 때부터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막상 닥쳐오니 걱정도 되고,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PD수첩]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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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모시는 목사와 교회가 무슨 욕심이... 신이 용서할지 의문이군요..

아이들에 쓰라 준 돈..명품 사고 월급 두 번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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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120120279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881851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MBC 뉴스가 집중할 이슈는 교육의 현장이 아니라 원장 개인의 사업체로 전락한 우리나라 유치원의 민낯 입니다. 지난주 열린 유치원 비리 근절 토론회 장면입니다. 사립 유치원 원장 수백 명이 몰려와서 왜 우리를 비리 집단으로 취급하느냐며 아수라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비리가 없다면 왜 저렇게까지 할까, 또 진짜 실태가 어떻기에 라는 궁금증만 키웠습니다. 그 실태를 알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유치원을 무작위로 감사 했고, MBC 정치팀이 그 결과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먼저 유치원 돈을 이렇게까지 쓸 수 있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에 대한 박소희 기자의 보도부터 시작합니다. ◀ 리포트 ▶ 경기도 화성의 환희 유치원입니다. 3백 명이 넘는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데,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월, 이 유치원 원장 김 모 씨를 파면했습니다. 교육당국이 사립 유치원 원장을 파면시킨 건 사상 처음입니다. 적발된 비리 종류만 13가지, 2년간 부정 사용한 6억 8천여만 원을 다시 내놓으라는 처분도 같이 받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 유치원 체크카드 사용 내역입니다. 루이비통 명품가방, 노래방, 미용실, 백화점 등 부적절한 지출이 무려 1,032건 5천여만 원. 원장 아파트 관리비, 벤츠 등 차량 3대 유지비와 숙박업소, 술집, 심지어 성인용품점 같은 곳에까지 쓴 돈도 7천만 원이나 됩니다. 원장 월급은 천 만원이 훌쩍 넘는데 월급을 한 달에 두 번씩 받거나 각종 수당까지 챙겨 2년 동안 무려 4억 원이나 가져갔습니다. 여기에 큰아들과 둘째 아들을 사무직원으로 채용하고선 월급 말고도...

'PD수첩' 800억 비자금 의혹 제기에 명성교회는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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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MBC TV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명성교회의 세습 논란과 비자금 의혹을 방송하자, 명성교회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반발했다. 9일 밤 방송된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편에서 'PD수첩'은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의 세습이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은 헌금이 연간 400억원에 달하는 명성교회 재정을 담당했던 박 모 장로가 지난 2014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그의 죽음으로 비자금 800억원의 존재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삼환 목사의 생일과 명절 등에 김 목사에게 수천만원의 현금이 전달됐다는 증언, 해외선교여행 때 교인들을 동원한 외화 밀반출 의혹, 명성교회의 공시지가 1천600억원 상당 전국 부동산 보유 내역 등이 방송됐다. 명성교회는 "비자금이 아닌 정당한 이월 적립금"이라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명성교회는 "종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허위사실과 단순 흑백논리로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를 함으로써 교회와 교인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명성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MBC에 공문을 보내 "800억은 비자금이 아니며 교회 명의의 확인된 재정"이라고 설명했다며, 해당 자금은 큰 규모의 선교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것이라고 교회 측은 주장했다. 보유 부동산에 대해서는 교회수양관, 교역자 자녀 장학관, 지교회부지 등이라며 "특정 개인 소유가 아닌 교회 소유임에도 이를 마치 대물림하는 재산으로 규정해 비난한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명성교회 김삼환 김하나 목사 비자금 의혹 [연합뉴스TV 제공] double@yna.co.kr

곳곳 '위험천만'인데.."속도 내라" 경고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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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0120371178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878920  [뉴스데스크] ◀ 앵커 ▶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윤수한 기자입니다.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택배 물류센터의 살인적인 노동 강도와 열악한 처우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사실 더 심각한 게 있습니다. 바로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인데요, 어떤 상황인지 직접 일하면서 취재한 내용을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자정 전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본다는 로켓 배송으로 유명한 택배회사 물류창고에 도착했습니다. 건물로 들어가니 작업 시작하기 전에 휴대전화부터 내놓으라고 합니다. 일할 때 보고 있으면 위험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관리 직원] "핸드폰 끄시고 신분증이랑 내주실게요." 휴대전화까지 뺏는 걸 보니 안전을 꽤 중요하게 여기는구나 싶었는데,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다른 물류센터와 마찬가지로 곳곳이 위험했습니다. 지게차가 경고음 없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바람에 놀라기도 했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에 걸려 넘어질 뻔했습니다. 진열대에 물건을 대충 쌓아놔서 사람한테 떨어지면 크게 다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창고 안에 스티로폼과 종이 박스가 가득한데 화재 대비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휴게 시간에 잠깐 돌아다녀 보니, 소화기 있다는 표시만 있고 실제론 없는 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창고 4층과 5층에는 아예 소화기가 단 한 대도 없었습니다. 이 장면 한번 보시죠. 여기는 불났을 때 방화벽이 내려오는 공간입니다. 물건이나 화물운반대, 즉 팔레트를 절대 놔두지 말라고 써 붙여 놨는데, 그러면 뭐 합니까? 상자 잔뜩 실은 팔레트를 저렇게 당당하게 놔뒀는데 말입니다. 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