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0의 게시물 표시

신종 코로나 확진 中관광객, 잠복기 4박5일간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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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제주도, 1일 제주항공청에 통보 받고 자체 조사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춘추항공은 지난 1월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를 방문했던 중국인 A씨(52·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마스크를 쓰고 제주공항에 방문한 관광객들.© News1 오현지 기자 공은 지난 1월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를 방문했던 중국인 A씨(52·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지방항공청에 알렸다. A씨는 1월25일 제주에서 중국으로 돌아간 다음 날인 26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양저우에서 격리됐다. 이후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잠복기 동안 제주를 여행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자체 조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확진자 A씨는 관리 및 발표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현재 중국에 있는 A씨의 가족을 통해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gwin@news1.kr 제주에 방문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중국으로 돌아간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합...

신종코로나 진원지 우한 다녀온 충남도민 14명 '연락불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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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전국 대부분 지역민은 모두 연락..매일 모니터링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한 우한교민 2차 입국자 (아산=연합뉴스) 김연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2차로 입국한 교민들이 1일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0.2.1 yskim88@yna.co.kr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충남도민 1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에서 입국한 도민 111명 가운데 지난달 30일 기준 14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나머지 97명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문자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전화 모니터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심이 돼 이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어 몇 명이 추가 연락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충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자체는 전수조사 대상자(대전 37, 세종 6, 충북 27, 전북 22, 경북 50,...

'신종코로나' 우한 입국 전수조사자 내국인 50여명 연락 '불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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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정은경 본부장 "연락불통자 명단, 지자체에 통보해 관리 중"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2천991명 중 내국인 50여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일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와 관련해 "매일매일 전화해 증상 발현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이 약 50여명"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들에게는 문자로 주의사항 등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며 "지자체에도 명단을 통보해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상자는 총 2천991명(내국인 1천160명·외국인 1천831명)이다. 이 중 1월 30일 기준 내국인 1천85명, 외국인 398명이 국내 체류...

中국적이라서..日서 온 '12번 환자' 통보 못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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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일본에서 온 中국적의 49세 남성 日확진자 접촉자로 2차감염 日, 접촉자 명단 파악하고도 우리나라엔 통보 안해 질본 "中 국적이라 중국에만 통보한 듯..우리도 마찬가지" 국내에서 발견된 12번째 확진자는 일본에 머물며 현지 확진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보건당국으로부터 접촉자의 출국 여부에 대해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일 "(12번 확진자가) 일본에서 일본인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부분은 일본을 통해 확인했지만,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12번 확진자는 중국 국적의 49세 남성으로 지난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해당 환자는 일본의 확진환자로부터 검사를 권유받았다며, 의료기관을 방문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그런데, 질병관리본부는 12번 확진자가 ...

'신종코로나'국내 12번째 환자..일본환자 접촉 49세 중국남성(종합)

다음 네이버 일본서 체류하다 1월 19일 김포공항 입국 "일본 환자한테 검사 권유 받아"..분당서울대병원 격리입원 중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12번째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이다. 관광가이드 업무로 일본에 체류했다가 지난달 1월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일본 확진환자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아 병원을 방문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본은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환자 확인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앞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 11명...

국내 6번 확진자 딸 부부 '음성'..감시는 유지 / 안양, 수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음성 판정

다음 네이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의 딸인 A씨 부부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충청남도는 두 사람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 동안 밀착 감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A씨 부부는 6번 확진자인 아버지와 설 연휴 기간 함께 지낸 사실이 알려져 충남 태안 자택에서 격리 생활해 왔습니다. 태안군의 이 어린이집은 오는 10일까지 휴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20대 후반의 국내 7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수원과 안양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보육교사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자매로, 7번 확진자의 사촌동생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각각 근무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6일까지 휴원할 예정입니다. 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충남 태안의 직장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했던 여성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전 여러 보도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어느 정보가 맞는지 혼란스러웠으나 최종적으로 음성으로 판정되어 다행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

굉음과 함께 파편 사방으로.."예비 아빠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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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경기도 양주의 한 가죽 공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숨지고 여덟 명이 다쳤습니다. 보일러가 폭발 하면서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강력한 폭발음이 들릴 정도였는데요. 먼저, 이유경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고 파편이 사방으로 날아갑니다. 폭발로 강한 진동이 발생하면서 500m 떨어진 건물의 CCTV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였습니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곳은 직원 23명이 근무 중이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의 한 가죽 공장. 보일러가 폭발한 겁니다. [공장 경비원] "'쾅' 하면서 폭발음이 폭탄 떨어지는 것 마냥 파편이 그냥 튄 거지." 강력한 폭발로 공장 외벽과 철골이 사방으로 날아가면서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인근 건물의 지붕을 뚷고 날아든 철제 빔은 건물 바닥에 박혔고, 주변 하천에도 건물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렸습니다. 사고 현...

질본 "6번환자 딸 신종 코로나 검사 음성, 4번환자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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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SNS 문건 중 30일건 사실, 31일건 거짓 [태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근무하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이화마을 어린이집에 31일 출입 제한 및 폐쇄를 알리는 게시물이 붙어 있다. 2020.01.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진  국내 6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의 딸이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문의주신 사항에 대해 몇 가지 사실관계를 간략히 확인드린다"며 이 같이 안내했다. 충남 태안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진 6번 환자의 딸은 질병당국에 의해 음성 판정이 나 해당 어린이집 원생의 감염 위험은 사라졌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2차 감염자'다. 6번 환자와 접촉한 2명도 이날 확진자가 돼 딸이 감염된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이와함께 질병관리본부는 4번 환자가 사망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졌던...

중국 "전세기 보내 '해외체류' 우한 주민 데려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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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1차 방어선 사수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28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입국장에서 중국발 승객들이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중국발 승객에 대해서 항공기 게이트 입구 체온측정, 고정검역대에서 발열감시, 유증상자는 역학조사관을 통해 추가적으로 조사를 하는 3단계 검역을 시행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중국 전역과 해외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해외에 체류 중인 우한 주민 귀국에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현재 해외에 체류하는 후베이(湖北)성 주민, 특히 우한 주민들이 곤경에 처해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조속히 전세기를 보내서 주민들을 직접 우한으로 데려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우한 출신 중국인들이 세계 각지로 나가면서 신종 코로나가 날로 확산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제일재경망이 중국 항공서비스 앱 '항반관자'(港班管家)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국내 첫 '3차 감염'..확진자 11명으로 늘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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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우한폐렴]하루 만에 5명 추가, 6번 환자 접촉한 가족 2명 '3차 감염' 5번환자 접촉 지인 '2차 감염'..지역사회 전파 확산 양상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24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확진은 4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는 199명, 41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0.1.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 접촉자에 대한 '증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확진자는  하루 만에 5명이 늘면서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28·남)가 발생한데 이은 추가 감염자들이다. 이들 중 2명은 6번째 환자(55·남)와 접촉한...

"10대 때 일본군에 끌려가 강제노역" 증언 최귀옥 할머니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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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전북 고창 시골에 살다가 10살 무렵 트럭에 실려 일본군에 끌려갔다. 공장에서 매도 많이 맞고…말도 못하게 고생을 했다." 고령에도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린 피해를 증언해오던 최귀옥 할머니가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일제강점기피해자 전국유족연합회는 최 할머니가 지난 30일 별세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할머니는 1990년대부터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징용자에게 사과하라'는 주장과 함께 여러 차례 증언을 통해 강제노역의 비참한 상황을 공개한 바 있다. 손일석 일제피해자유족회 회장은 "(최 할머니는) 1990년 8월부터 공개 증언을 해왔다. 위안부 용어가 없을 때부터 문제를 인식, 일본군 만행을 고발해왔던 분"이라고 최 할머니를 회상했다. 최 할머니의 빈소는 경기 안양시 안양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월1일 낮 12시30분이고,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ace@news1.kr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여러 국가에서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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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  Novel coronavirus(2019-nCoV) 일본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미국 : 코로나바이러스, 우한바이러스 영국(BBC) :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프랑스 : 코로나바이러스 캐나다 : 코로나바이러스

전국이 비상인데..외유성 출장 떠난 지자체장-지방의원

다음 네이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원주-의정부 시장 등 해외로.. 지역사회 "위기 불감증" 눈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자치단체장, 지방 의원, 공무원 등이 해외 연수를 떠나 빈축을 사고 있다. 부부 동반으로 출국한 자치단체장도 있어 ‘관광성 외유’라는 비난마저 나오고 있다. 30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는 28일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등 유럽 3개국 연수를 떠났다. 연수단에는  15개 시군 의장 중 천안시와 금산군을 제외한 기초의회 의장 13명 등 27명이 합류했다.  전체 연수 비용은 약 1억 원으로 문화탐방 일정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단에는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이 집단 격리되는 지역인 아산시도 포함됐다.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으나 일정을 모두 소화할...

'신종코로나' 7번환자 28세 한국 남성..23일 입국 30일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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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중국 우한에서 청도 경유해 인천공항 입국 26일 기침→28일 감기기운→29일 발열 등 보건소 신고 후 30일 확진..서울의료원 격리 [인천공항=뉴시스]고범준 기자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 텐진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이 검역을 받고 있다. 2020.01.29.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전 국내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7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오후 10시20분 청도항공 QW9901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느낀 데 이어 29일부터 발열(37.7도),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이날 보건소 조사 결과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됐으며 이후 검사 결과 30일 저녁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현재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

WHO, 신종코로나 비상 선포.."교역·여행 제한 반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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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역대 6번째 선포.."중국의 통제 능력 신뢰" WHO, 신종코로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제네바 AP=연합뉴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긴급 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다고 밝히고 있다. leekm@yna.co.kr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武漢) 폐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다만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자문 기구인 긴급 위원회의 회의 이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병원체의 출현을 목격했고, 그것은 전례가 없는 발병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전 세계적으로 7천83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무작정 방문' 위험해요..의료기관·보건소, 대응에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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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이어지면서, 불안감에 무작정 의료기관을 찾고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막상 검사해보면 선별 진료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선별진료 대상인지 안내를 받고 움직여야 일선 현장의 혼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마스크 낀 시민들을 직원이 돌려보냅니다. "(증상 있는 사람만 오는 거예요?) 아프시겠지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는 안 맞아요." 무작정 찾아와 체온측정을 요청하는 부녀도 있었지만, "지금 열은 없거든요. 진료가 사례자분과는 상관이 없어요." 선별진료를 받을 대상이 아닙니다. 제가 이곳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열린 지 한 시간 가까이 서 있었는데요. 10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했지만, 진료 대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다른 지역 보건소나, 대형병원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선별진료소 방문 시민 : 어제 베트남 다낭 갔다가 귀국했는데 미열 증세도 있고 인후통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명 확진자 추가 발생..국내 5, 6번 환자

다음 네이버 [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환자(32·남자)는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24일 귀국했다. 이 환자는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여섯 번째 환자(56·남)는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 결과, 검사 양성이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현재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5번째 확진자와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5번째는 우한에 방문했다 귀국한 이로 천식으로 인해 기침이 있었으나 질본에서 능동감시를 하던 중 양성이 확인되었고.. 6번째가 중요한데..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으로 2차 감염 확진자 입니다. 관련링크 : 질병관리본부 5번째 확진자는 능동감시중이었기에 곧바로 서울의료원에 격리 수용되었고 6번째 확진자도 곧바로 서울대병원에 격리.. 수용되었습니다. 둘 다 능동감시중이었기에 이동경로가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조사가...

[팩트체크] 추미애 장관이 모교 동창회서 제명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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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경북여고 총동창회 일동' 명의 도용한 글 인터넷 확산 총동창회 "우리가 낸 문건 아냐..일부 동창 단톡방에 올라와"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법무-검찰 간 수사·인사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모교 동창회에서 제명됐다는 글이 최근 인터넷에서 확산하고 있다. 추 장관의 모교인 경북여고(대구광역시 소재)의 총동창회 일동 명의로 작성된 이 글에는 추 장관이 단행한 검찰 인사와, 검찰에 대한 압박성 발언을 겨냥한 듯 강력한 비난의 언사들이 담겨 있다. 이 글은 "(추 장관이) 독기 어린 언동으로 법치의 심장에 칼을 꽂고 연일 온 국민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줄 뿐 아니라, 우리 동문들에게도 개교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수치와 자괴감을 안겨 주고 있다"며 "부득이 모교와 동창의 자부심과 긍지를 지키자는 목소리를 모아, 추 동문을 파문하고, 동창의 이름에서 지우기로 했다"는...

우한 전세기 31일 새벽 3시에 뜬다..조원태도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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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대한항공 전세기, 2시간 방역 후 우한공항 이륙..교민들 "극도 불안" 29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고에서 정비사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고립된 한국인 700여명의 국내 송환을 위해 오는 30∼31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4차례 급파한다. /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중국 우한의 한국 교민들을 안전하게 데려올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가 현지시각 31일 새벽 3~4시께 우한공항을 출발 한다. 주우한총영사관이 30일 새벽 긴급공지를 통해 중국 정부의 허가 지연으로 전세기 운항이 늦어질 수 있다고 통보한 직후 긴박하게 다시 일정을 잡은 것이다. 특히  현지 교민들은 한국의 천안·아산·진천 지역 일부 주민들이 교민들의 격리 수용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의 반대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민들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안전한 한국으로 아이들과 대피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서운함을 나타냈다. 30일 외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31일 새벽 3시께 한국 교민들을...

신종코로나 와중에..태국 공장서 입으로 생닭 다리뼈 발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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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업주 "펜치보다 더 효율적이어서"..보건당국, 도구 사용 지시 닭고기 가공공장 근로자들이 입으로 생닭 다리에서 뼈를 발라내는 모습 [Nong Khai 온라인 뉴스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을 계기로 가금류 접촉 및 날 육류 취식 자제 권고가 내려진 가운데 태국의 한 닭고기 가공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입으로 생닭 다리에서 뼈를 발라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온라인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지난 24일 동북부 농카이주의 한 닭고기 가공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입으로 생닭 발에서 뼈를 발라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농카이 온라인 뉴스가 페이스북에 올린 이 영상( https://www.facebook.com/newsnongkhaionline/videos/163838484902662/ )에는 근로자 8명이 앉아 생닭 다리에서 입으로 뼈를 발라낸 뒤 이를 뱉어내고, 뼈가 발라진 닭 다리는 다른 바구니에 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

"보험료 꼬박꼬박 냈는데 배째라니" 보험금 청구하자 떼먹은 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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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알릴의무 위반 핑계로" 생보 7곳, 손보 4곳 적발 금감원 과징금 등 제재 조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보험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자 전혀 상관없는 사항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맘대로 깎아서 지급한 보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부 손해보험사들은 일부러 자동차보험금을 적게 지급했으며 생명보험사들은 보험계약 시 중요 사항에 대한 설명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처벌이 미약해 보험금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고 삭감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철퇴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생보사 7곳과 손보사 4곳에 대해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롯데손해보험 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보험계약 4건에 대해 약관상 보험금을 삭감할 사유가 없는데도 사고와 직접 인과관계가 없는 계약 후 알릴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보험금 3억8800만원 중  1억2700만원을 부당하게 삭감 했다. 같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의원 징역 1년.. 의원직 상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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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법정구속은 피해.. 형 확정시 의원직 상실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부결되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강원랜드에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권희 부장판사)는 3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념기진 염 의원의 선고기일을 열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교육생 채용 때 부정 청탁을 한 것이 강원랜드 및 교육생 담당자에 대한 업무방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도 최홍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공모해 강원랜드 채용 공정성을 방해한 점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현시점에서 구속할 사유는 없다고 본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국회의원이 일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잃는다. 염 의원은 1심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앞서 염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