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 2024의 게시물 표시

김기현 “탄핵받을 1순위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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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게이트 주범…전과 4범 출신”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받아야 할 1순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자신”이라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갖 권력형 부정부패와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거꾸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안에 대해 걸고넘어지며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적반하장”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규탄 장외집회를 예고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이번 장외집회는 이달 15일과 25일에 각각 선고될 이 대표에 대한 재판의 담당 법관을 겁박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유죄판결로 이 대표의 지위가 흔들릴 경우에 대비해 외부의 적을 만들어 판결 후에도 이 대표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지키기 위한 내부 단속 목적,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촉진할 목적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군 이래 최대의 권력형 부정부패 사건인 대장동·백현동 게이트의 주범으로 재판을 받는 전과 4범 출신의 당사자가 도덕성 운운하고 있으니 세상이 거꾸로 가는 듯하다”며 “도둑이 큰소리치는 비정상이 지속되고 있으니 정말 속이 ...

취임 전 축하일 뿐? 명태균 부인 "대선 때 아침마다 대통령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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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대통령실은 "지난 대선 경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명태균 씨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씨의 부인은 저희 취재진에게 "대선 기간 아침마다 윤석열 대통령 전화가 왔다"고 했습니다. 아침마다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는 명씨의 주장과 똑같은 주장인 겁니다. 이자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명태균 씨는 대선 기간 아침마다 윤석열 당시 후보나 김건희 여사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태균 : 아침에는 전화가 오고. 점심때 오후엔 문자 카톡도 오고.] 자신이 대선 기간 물밑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도 했습니다. [명태균 : 내가 했던 일의 20분의 1도 안 나온 거야 지금. 대선 때 내가 했던 일들이 있어. 나오면 다 자빠질 건데…] 대통령실도 국민의 힘 경선 기간 명씨를 접촉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 : 경남 지역에 가면 김영선 의원이...

“민주당이 육성 계속 틀텐데 어떻게 감당하나” 난감한 국민의힘

다음 네이버 특별감찰관 논의도 힘 빠지나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육성 음성파일이 공개된 31일 국민의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추가 육성 공개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취임 전이라 문제가 없다는 친윤석열(친윤)계 방어가 뒤섞여 나왔다. 한동훈 대표는 대응책을 고심하며 침묵을 지켰지만 그가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법으로 내놓은 특별감찰관 추진은 동력을 잃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이 이날 “공관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내가 그거는 김영선이 좀 해줘라’ 그랬다”고 명태균씨에게 말하는 윤 대통령의 육성을 공개한 후 국민의힘은 비상 모드에 돌입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등 원내 지도부는 내달 1일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민주당의 공세에 어떻게 대응할 지 방어 논리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당내엔 여론에 미칠 파장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한 당직자는 이날 “대통령 음성 녹음이 있지 않나”라며 “민주당이 계속 틀텐데 어떻게 감당하냐”고 한숨을 쉬었다. 영남 지역의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당선인이면 대통령에 준하는 상황으로 취임만 남은 건데”라며 후폭풍을 걱정했다. 친윤계를 중심으로 다수의...

민주당, 윤석열-명태균 통화 육성공개 "난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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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 통화내용을 직접 공개합니다. 명 씨가 윤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녹음이 아니라, 당사자 사이 통화녹음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되는 것 또한 처음입니다. 민주당이 공개할 녹음은 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를 앞둔 시점 이뤄진 통화로, 윤 대통령은 명태균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 좀 해줘라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렇게 말이 많다"고 덧붙였고, 명 씨는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사실상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했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정황이 확인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이 통화 내용는 명 씨가 김 전 의원의 재보궐 선거 ...

체코 반독점당국, '한수원 원전 계약' 일시 보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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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이의제기 따른 표준절차…결론 시사하는 건 아냐"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 보류 조치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 관계자는 AFP에 "EDF(프랑스전력공사)와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선제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체약 체결을 보류하는 예비적 조치가 이 경우 표준적 절차"이며 "이 문제를 어떻게 결정할지 시사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쟁사들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사업을 발주한 체코전력공사(CEZ)는 로이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때부터 관련 법률을 준수했다고 확신한다"며 당국의 이번 조치가 입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건설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수원을 ...

윤 “지원하겠다”더니…제주 그린수소 예산 27% 삭감

다음 네이버 작년 연구개발 예산 삭감때 줄어 올해 예산 103억→75억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제주도의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2026년까지 56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제주의 청청에너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이 사업의 올해 예산이 대거 삭감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삭감 여파로 주요 참여사가 이탈했는데, 이 회사도 지난해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홍보됐던 곳이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5일 제주도에서 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지원하겠다”고 한 ‘12.5㎿급 재생에너지 연계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기술 개발’ 사업의 올해 예산은 애초 103억원에서 75억원으로 27%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 사업에 2026년까지 614억원(민간 318억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었는데, 지난해 윤 정부가 주도한 연구개발 예산 삭감 탓에 예산이 줄었다.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여유분으로 수...

"박장범 앵커 후 KBS 메인뉴스 시청자수 3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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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유튜브 출연 잘못?" 방통위 사무처장 "그걸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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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발의' TV조선 단독 보도에 조국혁신당 "오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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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황운하 "명백한 오보, 발의 불가능…여건도 미성숙" TV조선 기자 "고위관계자 통화 근거로 보도"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TV조선이 28일 뉴스9에서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반환점에 맞처 탄핵안을 발의한다고 단독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황운하 원내대표는 29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발의가 아니라 탄핵소추안 공개라며 오보라고 반박했다. 사진=TV조선 뉴스9 영상 갈무리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반환점에 맞춰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계획이라는 TV조선 단독보도에 “발의가 아니라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하겠다는 것”이라며 “명백한 오보”라고 밝혀 논란이다. 특히 탄핵발의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여야 성립된다는 점에서 12명 의석의 조국혁신당 의원들 자력으로는 발의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에 해당 TV조선 기자는 미디어오늘에 조국혁신당 고위관계자 취재를 통해 보도한 것이라며 사실관계 재확인중이라고 설명했다. TV조선은 지난 28일 '뉴스9' <단독 '尹 임기반환점' 맞춰 '탄핵소추안' 발의> 리포트에서 “TV조선 취재 결과, 조국혁신당은 다음달 10일 탄핵소추안 발의를 계획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윤석열 정부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날로, 남은 임기를 사실상 탄핵 국...

"尹캠프 외장하드에 '명태균 보고서'‥대선 당일도 파일 보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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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과거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자체 여론조사 보고서가, 재작년 대선 당일에도 윤석열 후보 캠프에 흘러 들어가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줬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캠프 내부 인사가 자신의 외장하드에 저장된 보고서 파일을 공개하면서 당시의 구체적인 정황까지 증언하고 나선 건데, 명 씨 본인의 주장은 물론 그동안의 대통령실 해명과도 배치돼 야당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대선 기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전 서원대학교 석좌교수는 "대선 당일이었던 재작년 3월 9일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 보고서를 캠프에서 전달받았다"며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신 전 석좌교수가 공개한 37쪽 분량의 '대통령선거 면밀조사 결과 보고서 9차(전국)' 보고서에는 대선 전날 전국 유권자 5천 명의 표심을 조사한 결과가 담겼는데, 사전투표가 끝난 시점에서 사전투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