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 빠른 인터넷 제공"..이전과 같은 속도에 돈만 더 받은 통신사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기존 이용하던 인터넷보다 두 배 가량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더니, 속도는 변하지 않고 비싼 요금만 받아간 통신사가 있습니다. 애초에 더 빠른 인터넷이 불가능한 곳이었는데 확인도 하지않고 가입만 시킨 건데, 더 화가 나는 건 잘못을 알고도 환불을 해주지 않겠다며 버틴 겁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회사원 백 모 씨는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통신사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벤트 대상'이라면서 기존보다 두 배 빠른 1기가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해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인터뷰(☎) : 통신사 녹취 - "이번에 고객님 거주하시는 지역도 1기가 망 공사가 완료되면서 저희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업그레이드 진행차 전화드렸고요. " 이후 무료 사용 기간을 거쳐, 기존보다 월 5천 원이 더 비싼 요금을 두달 간 냈는데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알고보니 백 씨의 건물은 애초에 1기가 인터넷 서비스가 안 되는 곳이었던 겁니다. ▶ 인터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