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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대신 헌팅포차로 몰린 청춘들 "아싸,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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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그런데 저희가 또 어젯(15일)밤에 서울 유흥가들을 돌아봤더니 여전히 걱정스러운 모습이 보였습니다. 술 먹고 춤추는 건 클럽 못지않은데 구청에 등록은 일반음식점으로 해놓은 일명 '헌팅포차'라는 곳이 밤새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젯밤 이태원 거리, 금요일 밤이란 걸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안우람/이태원 피자집 사장 : 점점 거리가 죽어가는 거 같아…이태원에 사람이 이렇게 없는 건 아마 평생 처음 본다고, (주변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홍대 거리도 마찬가지. 홍대에서 클럽과 술집이 밀집한 골목입니다. 지금이 금요일 밤 11시가 넘었으니 사실 평소 같으면 이 골목에 사람이 가득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인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골목이 텅 비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북적였던 주점과 클럽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 그나마 연 곳도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이번엔 강남으로 가봤습니다. 이태원, 홍대와 달리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거리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흔히 헌팅포차라고 하는 술집입니다. 지금 줄이 길게 늘어선 건 보이지 않는데 과연 사람이 줄어든 건지 직접 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헌팅포차 직원 : 코로나 때문에 줄을 못 세워서…두세 시간 정도 대기하셔야 해요. 앞에 스무 팀 넘게 있어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딴판이었습니다. 대부분 헌팅포차는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돼 지자체의 집합 금지 명령 대상에서 빠져 있습니다. [헌팅포차 직원 : 저희 마감할 때까지 못 들어갈 수도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 줄어든 줄 알았는데?) 코로나 뚫고 오더라고요.] 다른 헌팅포차에도 가봤습니다. [파티, 파티! 앗싸, 신난다! 아 XX 놀아보자!] 수많은 사람이 함께 큰 소리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춥니다. 조심하라는 안내를 하긴 하지만, [헌팅포차 내부 안내방송 : 자, 코로나니까 헌팅보다 약간 술 마시

이물 혼입된 과자 제품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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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영진FD(경상남도 김해시 소재)가 제조한 ‘소금대롱과자’(유형: 과자류) 제품에서 이물(쥐머리)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  ○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11월 6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소금대롱과자... 뻥튀기 같은 과자 같은데... 여기에 이물질이 혼입되어 식약처에서 반품조치를 했다 합니다.. 근데 이물질이 쥐머리... 생각하기엔 좀 끔찍할만한 그거겠죠... 아마.. 해당 제품은 영진 FD에서 생산한 소금대롱과자입니다.. 유통기한이 2020년 11월 6일로 표시된 제품이고요.. 해당 제품을 구입한 분들은 구입처 혹은 판매처에 반품하시길 권고합니다. 쥐머리가 어떻게 혼입이 되었을까요..;; 왠지 소름이 돋네요..

"'펑' 5t 설비 건물 3층으로 날아가" 함안 시멘트 첨가물 제조업체 폭발사고로 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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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자체 개발한 장비 시험 가동 중 폭발..소방당국 등 18일 합동 감식 예정 경남 함안군 법수면 소재 한 시멘트 첨가물 제조업체에서 15일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쯤 이 업체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5명 중 2명이 사망하고, 2명은 크게 다쳤다. 작업자 A(49)씨와 B(63)씨는 무너진 공장 지붕의 일부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으며, 카자흐스탄 국적 C(28)씨는 뇌출혈, 경추 골절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지만 위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후 탈출한 같은 국적의 D(26)씨는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날 폭발한 장비는 열이 1200도까지 올라 폐유리섬유를 녹여 시멘트 보조 원료인 실리카를 만드는 로(爐) 설비이며, 용량은 5t이다. 사고 충격으로 이 설비의 윗부분은 건물 3층으로 튀어 나갔고, 4m 높이 본체 부분은 20여m 떨어진 건물 내부까지 밀려났다. 공장 외관인 두께 50㎜의 패널 수십개도 파손된 채 날아갔다. 사고 업체가 자체 개발한 이 설비는 한 달 전부터 설치해 이날 시험 가동을 하다 1시간 만에 폭발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불러 안전의무 조처 등을 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오는 18일 현장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 경남 함안군 법수면 소재 한 시멘트 첨가물 제조업체에서 사고가 발생.. 2명이 다치고 2명이 사망했다 합니다..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당 업체는 실리카.. 이산화규소를 생산하는 업체라 합니다.. 시멘트에 혼합되는 실리카를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시멘트에 혼합되는 보조원료라 하니.. 포클랜드 시멘트에 섞는 실리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열로 폐유리섬유를 녹이는 과정에서 압력제어가

"확진자 다녀간 곳" 가짜 글에..김포 상인들, 맘카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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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없는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허위 글이 돌아 피해를 봤다며 김포 소상공인 20여명이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포 풍무동 한 건물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21명이 이날 경찰서를 찾아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김포 지역 모 맘카페를 고소했다. 앞서 지난 14일 이 맘카페에는 ‘확진자 이동 동선. 모 건물에 있는 OO학원, OO미용실, OO네일, OO독서실…이 중 학원에 자녀를 보내셨거나 다른 가게에 방문하셨다면 다른 분들 배려를 위해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댓글이 게시됐다. 상인들은 고소장에 “우리 건물에 확진자 동선이 대거 포함됐다는 허위 글이 퍼져 입점 상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며 “최초 글 작성자와 유포자를 찾아 엄벌해 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역학 조사 결과 확진자 A(21·여)씨의 가족 1명이 우리 건물에서 근무한 것은 맞지만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다녀간 적은 없다” 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오늘 오후 접수돼 아직 수사 배당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에서는 이틀 전 풍무동 거주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홍대 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9일과 11일 북변동 한 아이스크림 판매점과 풍무동 동물병원·카페·은행을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 거짓된 이동경로 유포로 인해 피해를 본 상인들이 정보 유포를 한 맘카페 관련글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에 달라 고소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번 뉴스를 보고 해당 맘카페의 글 작성자는 이미 삭제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수사를 하게 되면 포털사이트 업체의 서버를 찾아 백업된 글을 찾아낼게 뻔할 터..작성자 정보등

영상에 담긴 '사찰의 민낯'..세스코 사장 소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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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국내 최대 해충 방제 기업인 세스코가 퇴직자의 동향을 감시해서 사찰 문건을 만들었다는 보도, 지난 1월에 전해 드린바 있는데요. 세스코가 실제 퇴직자를 사찰하는 영상을 저희가 추가로 입수 했습니다. 영상에는 사찰 대상의 출퇴근 모습과 점심을 먹으러 오가는 모습까지, 말 그대로 일거수 일투족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 건물 유리창 너머로, 남성 2명이 대화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남성들이 자리를 떠나자 카메라의 방향은 미리 놓아둔 신문을 향합니다. 날짜를 기록해 놓기 위해서였습니다. 국내 최대 해충 방제회사 '세스코'의 사찰팀이 2014년 6월 26일에 찍은 영상입니다. 두 달 뒤, 차 안에서 촬영을 하던 중 앞 차가 사찰 대상을 가리자 짜증을 냅니다. "아이씨. 야야야야." 사찰팀은 동시에 여러 명이 움직였습니다. 팀원끼리는 무전기로 연락했습니다. [사찰팀 관계자/2014년 7월 3일] "(신문 좀 줘요.) 넝쿨집으로 가 있어요." 세스코 사찰팀은 4년간 연구원으로 일하던 A씨가 퇴직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업체에 취업하자, 1년 가까이 A씨의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봤습니다. 세스코 직원들은 입사할 때 퇴사 후 5년 동안 경쟁 업체에 취업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는데 A씨의 퇴사 후 행적을 확인하겠다며 따라다닌 겁니다. 세스코 측은 퇴직 직원의 동향을 감시한 경위와 이유를 묻는 MBC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세스코는 이 영상을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했고 퇴사한 A씨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와 사원 간 계약 여부와 무관하게 사찰 행위는 불법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용우/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겸업 금지 조항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자택, 차량, 얼굴 이런 부분들에 대한 사찰을 하는 부분들은 실정법의 위반 소지가 매우 크고요." 세스코 노동조합과 

"원가 300원인데 1500원 너무 비싸" 의견에 마스크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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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되는데 "가계 부담된다" 국민청원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인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약국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3.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마스크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1500원에 판매 중인 공적 마스크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반의무화된 상황을 고려하면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는 호소다. 반면 정부는 마스크 가격 인하에 신중하다. 현재 가격이 비합리적 수준은 아니라는 인식 하에 안정적 수급에 마스크 수급정책 방점을 찍고 있다. 전국민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만큼 마스크 가격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적 마스크를 인하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한 청원인은 '일주일에 3장씩 4식구면 7만2000원"이라며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요즘 날도 더워져서 이틀씩 마스크 쓰기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공적 마스크 1장에 1500원은 너무 비싸다"며 "1000원 이하로 가격 내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 청원글에는 3000명 넘는 사람들이 동의를 표했다. KF94 마스크의 원가는 300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부가세와 운송비 유통 마진 등을 더하더라도 1500원은 지나치게 비싸다는 것이 마스크 인하를 요구하는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과거 마스크 대란 이전에는 KF94 마스크를 장당 700~1000원 가량에 구매할 수 있었다. 마스크 생산과 수급이 원활해진 만큼 이제는 공적마스크 가격을 300~500원 가량 인하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지적도 틀린 주장은 아니다. 반면 공적마스크 수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생산업체들과 장기간 조달계약을 맺은 만큼 당장 인하는 어렵다는 반론이 있다. 물론 정부가 

"국내 어린이 괴질 발생 사례 아직 없지만,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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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유사 사례 발생 신고·보고·조사 체계 사전 구축 "등교개학, 이태원 집단감염 상황 지켜봐야..교실 학생 밀도 낮춰야"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괴질' 보고가 잇따르지만, 아직 국내 발생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확인한 바로는 아직은 유럽·미국에서 보고되는 것과 유사한 사례는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곽 팀장은 또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이런 소아 특이 사례와 코로나19의 관련성을 확인할 만한 사항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유럽·미국에서 발견된 어린이 괴질 환자들은 심각한 폐 질환이나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주로 고열과 발진, 안구충혈, 종창(부어오름), 일반 통증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다. 외신은 현지 의료진이 어린이 괴질을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과 유사한 새로운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저희도 소아감염, 가와사키 학회 등과 연관해서 유사 사례 발생에 대한 신고·보고, 조사 체계를 갖추고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이 어린이 괴질을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지칭하고, 관련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유의해 지켜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곽 팀장은 "미국 CDC가 소아 특이사례에 대한 가이드를 내놓은 것을 확인했다. 미국, 유럽 지역에서 유사 사례들이 보고되는 것과, 각 국가·지역에서 관련 연구·조사를 발표하는 것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이 예정된 만큼 코로나19 통제 상황을 더욱 유의해서 지켜보고 있다고 밝

법원 "광주시, 자유연대 5·18 집회 불허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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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5·18 기념재단 앞에서 기자회견하는 보수 성향 유튜버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자유연대 구성원'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집회를 금지한 광주시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다. 광주지법 행정1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자유연대 구성원이 이용섭 광주시장을 상대로 낸 집회 금지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집회의 성격과 목적 및 장소,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에 비춰 보면 광주시가 자유 연대에 한 처분의 집행을 정지할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광주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자유연대 등의 집회를 모두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자유연대 측은 이에 반발해 지난 8일 이용섭 광주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광화문광장 등에서 집회를 금지한 처분이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이유로 기각됐다. 광주시 5·18 역사 왜곡 대응 TF는 지난 6일 일부 유튜버들이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폄훼 발언을 한 데 대해 명예훼손 소지가 있다고 보고 법률 대응 등을 검토하고 있다. areum@yna 5월 18일... 광주에서 보수단체의 집회는 못볼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법에서 자유연대 구성원이 광주시장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합니다.. 광주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를 모두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었는데.. 이에 반발하여 낸 소송에서 기각당했으니.. 5월18일에는 어떠한 집회도 실시되지 않겠죠.. 5.18 기념행사는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5.18민주광장(옛전남도청 앞)에선 기념식이 열리는데.. 집회는 금지하면서 기념식은 왜 실시하냐 반발할 것 같습니다.. 해당 기념식은 집회는 5.18 유가족과 유공자.

"코로나가 뭔가요"..'집합 금지 명령'에도 아랑곳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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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현재 강원과 제주를 뺀 전국의 지자체가 유흥 시설에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정부가 불시 점검을 해봤더니 30% 정도가 그래도 영업을 하고 있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곳도 많았습니다. 이남호 기잡니다. ◀ 리포트 ▶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서울 이태원과 홍대의 클럽 입구에는 집합금지명령서가 붙어있습니다. [유흥시설 인근 주민] "여기 뭐 신고도 많이 들어갔는데 왜냐면 요새 코로나 때문에 모이면 안되거든.. 좀 더 이따가 모이든지" 현재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는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합동점검반이 어제 전국 1만 7백 곳의 유흥시설을 단속했더니 70% 수준인 7천 6백여 곳은 운영을 중단했지만 3천 1백여 곳은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12곳, 부산 7곳, 대전 2곳, 인천과 경기 각 1곳 등 23개 업소는 방역 조치를 심각하게 위반해 고발 조치됐습니다.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실내 소독 등을 허술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시설 업주 측의 관리감독에만 기대지 않고 실효성있는 출입자 관리를 위해 블루투스와 QR 코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저희가 다각적인 IT기술을 이용한 방안들을 지금 현재 모색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들을 활용해서 접촉하는 경우에는 (출입을) 인식하도록.." 정부는 학원과 PC방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에 나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용 / 영상편집: 김하은) 이남호 기자 (namo@mbc.co.kr)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결국 등교개학은 미뤄졌죠.. 일부 업소는 문닫고 특히 이태

美송환 앞둔 손정우, 부친에게 '자금세탁' 혐의로 피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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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인 손정우씨가 부친에게 고소당했다. 이른바 다크웹에서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하며 영유아 성착취물 22만건을 유통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손씨는 지난달 27일 복역을 마치고 출소할 예정이었지만, 인도 구속 영장으로 재수감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손씨 아버지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손씨를 고발했다. 혐의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이다. 고발장에는 손씨가 부친의 동의 없이 가상화폐 계좌를 개설하고 범죄수익금을 거래, 은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부친의 고소장 접수는 손씨가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처벌을 받도록 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4월 미국 법무부로부터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아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한 뒤, '자금세탁' 부분에 대해서 인도절차를 진행하기로 결론냈다. 손씨의 부친은 최근 손씨의 범죄인 인도 심사를 맡은 서울고법 형사20부(부장판사 강영수)에 A4용지 3장 분량의 탄원서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탄원서에서 그는 "식생활이 다르고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성범죄인을 마구 다루는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되는 미국으로 송환이 된다면 본인이나 가족에게 너무나 가혹하다"며 "자금 세탁과 소지죄만 적용해도 50년, 한국에서의 재판은 별개의 재판이라고 하면서 몇개의 기소만 소급해도 100년 이상인데 어떻게 사지에 보낼 수 있겠느냐"고 적었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손씨 부친으로 추정되는 청원인이 '다크웹 운영자 손정우 자국민을 미국으로 보내지 말고 여죄를 한국에서 받게 해달라'는 청원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앞서 손씨가 운영한 사이트는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31개국 수사기관 공조로 적발됐다. 수사결과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충남에 있는 자신의 집에 서버를 두고 다크웹 사이트를 개설해 유료회원 4000여명에게 7300여회에 걸쳐 아동음

주차 딱지 붙인다고..경비원에 발길질 ·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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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입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경비원을 아랫사람처럼 대하고 괴롭히거나 폭행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견디다 못한 한 경비원이 며칠 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제는 그런 갑질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문제 오늘(14일) 저희가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이 영상부터 한번 보시겠습니다. 한 사람이 끌고 가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때리는 사람은 아파트 주민, 맞고 있는 사람은 아파트 경비원입니다. 자기 차에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려 했다는 것이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한 남성이 아파트 경비원과 대화를 하다 갑자기 경비원을 두 차례 걷어찹니다. 이어 통화 중인 경비원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더니, 이번에는 경비원이 들고 있던 서류철과 문서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서류철을 발로 찹니다. 또 현장에 나온 다른 경비원의 얼굴도 밀치고 몸싸움을 합니다. [피해 경비원 : 정강이 두 대를 맞았고요. 욕설들에 부모님 욕도 있었고, 어이없었죠. 아무리 입주민이라도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 건가 싶었고.] 경비원을 때린 입주민은 경찰 조사에서 경비원이 자신의 차에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려고 해 다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비원이 업무를 방해한다며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폭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1년 3개월 일하는 동안 여러 차례 욕설을 들었다는 경비원은 해당 아파트 경비 일을 그만뒀습니다. [피해 경비원 : (주차) 단속을 둘이서 도는데 무서워요… 뒤에서 누가 때릴 것 같고. 진짜 막 공포심까지 들어요.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는 게 싫어요.] 경비원을 때린 입주민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해당 경비원은 무혐의 처분하고 폭행을 한 입주민은 상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기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박정삼) 한소희 기자ha

[팩트체크K] 물류창고 화재가 '부정선거' 증거 인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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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일부 유명 보수 유튜버들과 정치인이 최근 물류창고 화재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4.15 총선 이후 한 달이 돼가도록 이른바 '부정선거' 의혹을 이어가면서, 물류창고 화재를 근거로 꺼내 들었습니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자 개표기와 투표지 발급기의 수거와 장비 보관하는 곳, 또 요즘 불이 자주 나는 곳들도 한 회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11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개표장에서 사용된 투표지 분류기가 군포 물류센터 임대창고에 보관돼 있으니 불조심해달라"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는데요. 유명 보수 유튜브 방송과 일부 누리꾼들은 물류창고 화재를 두고 "선관위가 지난 총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증거를 없애려는 게 아니냐"는 주장까지 내놨습니다. 이 같은 주장들의 근거는 무엇인지, 또 신빙성은 있는지 따져봤습니다. '군포 창고' 속 분류기, 총선서 안 썼다...보관만 2년째 지난달 21일 경기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발생한 화재는 22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는데요. 경찰은 튀니지 국적의 29살 남성이 버린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해당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그렇다면 물류창고 속에 투표지 분류기가 있었을까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한 결과, 창고에 투표지 분류기가 있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분류기들은 지난 4.15 총선에서 사용되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2년 전부터 보관 중이던 2014년형, 400개로 파악됐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4.15총선에서 비례투표용지가 길어지면서 2014년형 기계 수요가 줄어들어 쓰지 않고 보관하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창고 속 분류기 '멀쩡' 선관위 관계자는 "군포 창고에는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사용한 투표지 분류기가 보관되어 있다. 이번 화재에서 불에 타거나 손상을 입은 것들은 없다"고 설명했습

살균제인 과산화수소를 식용으로 제조·판매한 업체..허위·과대광고 한 유명 유튜버.. 모두 적발 및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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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먹을 수 없는 ‘35% 과산화수소’를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고 식용 가능한 제품인 것처럼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주식회사 경인씨엔씨(전북 완주군)와 내몸사랑(서울 강서구) 2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습니다.    * ‘과산화수소’는 「식품위생법」 및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고시)에 따라 최종제품에서 검출되면 안 되는 식품첨가물이나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로만 사용 가능  ○ 아울러 해당 불법제품을 비염, 당뇨병, 암 등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한 유명 유튜버* 3명도 함께 적발하고, 해당 동영상 삭제 및 고발 조치했습니다.    * 구독자 3만 명 이상인 나이스TV승혁, 닥터지노의 병원탈출 with 기능의학, 하늘마을TV  ○ 이번 적발은 식약처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를 통해 과산화수소 함유 제품을 마시고 각혈, 하혈, 구토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된 것에 따른 조사 결과입니다. □ 주요 적발내용은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경인씨엔씨의 경우 자사 홈페이지에서 ‘씨앤씨(Clean&care)’를 먹으면 머리 빠짐, 무좀, 아토피 등 질병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한 광고를 했습니다.  - 또한, ‘35% 과산화수소’ 제품 표시사항을 의도적으로 제거한 뒤 내몸사랑이라는 업체에 판매하였습니다.  ○ 내몸사랑은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주식회사 경인씨엔씨로부터 구입한 20ℓ 용량의 ‘35% 과산화수소’ 제품을 60ml와 500ml로 각각 나누어 담아 제품명을 ‘35% 과산화수소(식첨용)’로 표시하고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판매했으며,   - 해당 제품이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는 광고도 하였습니다. □ 아울러 민간 광고검증단* 자문 결과에 따르면 낮은 농도의 과산화수소라할지라도 직접 음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 섭취 시 항바이러스·항염증·항암 치료 효과 등은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인체 위험성이 

이태원발 감염 후 직업·동선 속인 인천 학원강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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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인천 학원강사발 감염 비상 (인천=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천지역에 확산하는 가운데 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학원 건물의 모습. 2020.5.14 m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 당국 조사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인 학원강사가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5)씨를 미추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위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인천 102번째 확진환자(A씨)를 고발했다"며 "허위진술로 인해 감염된 학생들이 사전에 격리되지 못하고 지난 주말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원)강사에게서 감염된 학생 2명이 각각 교회 예배에 참여함으로써 교회 내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우려했다. 이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앞서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초기 역학조사 때 학원강사 신분을 숨기고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또 "지난 6일 오후 6시에 귀가했다"고 주장했으나 심층 역학조사 결과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미추홀구 학원에서 강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현재 A씨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중고생 9명과 성인 5명 등 모두 14명이다. son@yna 이태원 클럽에 갔다 학생들을 지도했음에도 역학조사에서 무직이라 거짓증언하고 가르친 학생을 포함 학부모들에게 2차, 3차 감염을 유발한 대학생이자 학원 강사가 결국 고발되었습니다.. 감염을 시켰기에 고발된 것이 아닌 역학조사중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