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불법 대부업자 숙소에서 영장 분실한 경찰
https://argumentinkor.tistory.com/1725 경찰, 압수수색 영장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경찰이 불법 대부업체 일당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수사 서류를 분실했다가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수사관 20여명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한 아파트와 사무실을 덮쳤다. 이곳은 불법 대부업체 일당이 각각 숙소와 사무실로 쓰는 곳이다. 경찰은 체포영장으로 숙소에서 일당 4명을 검거하고 사무실에서 3명을 체포했다. 또 이들 2곳을 압수 수색해 범죄를 입증할 대출 장부도 확보했다. 문제는 경찰이 이들 숙소에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그대로 둔 채 철수하면서 발생했다. 영장은 집행하기 전 법률에 따라 피의자 등에게 보여주게 되어 있지만 이를 회수해야 한다. 경찰은 영장을 두고 온 사실을 다음날 새벽 부산으로 복귀한 뒤에야 알게 됐다. 다급해진 경찰은 해당 영장을 이날 체포하지 않은 대부업체 조직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