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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드, 미국으로 돌려놓으라 지시한 적 있다" 공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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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011563960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90055 공화당 지원유세서 "엄청 부자인 나라 보호하려고 미국이 돈내고 사드배치" "우리는 북한과 매우 잘 지내고 있다..北문제 잘 해결되고 있어"   아이오와 유세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시스템을 미국에 배치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 인정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 주 카운실블러프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유세 연설을 통해 "우리가 엄청나게 부자인 나라(한국)를 보호하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 원)가 드는 시스템을 배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 장성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사드 비용에 관해 논의한 과거 일화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시점을 밝히지 않은 당시 회의에서 "우리가 한국을 보호하고 있는데 사드 비용은 얼마이고 누가 내느냐"고 장성들에게 물었다고 전했다. 10억 달러를 미국이 낸다는 답변에 트럼프 대통령은 "워우!"라고 소리를 질렀다면서 자신이 군 장성들에게 "무슨 소리냐. 우리나라로 (사드를) 돌려놓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성들이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이미 합의한 일이라며 난색을 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난 상관 안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시 일화를 소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부자나라라는 점을 부각하고자 "나도 삼성과 LG 텔레비전을 많이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