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란 틈타 '불량 필터' 기승.."차단율 18%짜리도"
다음 네이버 필터 부족으로 멈춘 공장.."중개상 50명 넘게 판매 문의" 필터 중개상이 건넨 샘플 절반 불량.."차단율 18%짜리도" 마스크 공장 절반 시험 장비 없어.."바로 검증 어렵다" 산자부 "불량필터 본 적 없어"..식약처 "관리 대상 아냐" [앵커] 마스크 대란 속에 필터가 부족해 가동을 멈추는 공장이 늘자 정부가 긴급 조치로 마스크 인허가 규제를 완화했는데요. 이런 상황을 악용해 불량 필터를 납품하는 중개상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오염물질 차단율이 94%라는 필터를 검사해봤더니 10%대에 불과한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박희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 초 가동을 멈춘 마스크 공장입니다. 필터가 부족해 열흘 넘게 조업을 못 했는데, 그 사이 무려 50명이 넘는 필터 중개상이 연락해왔습니다. 필터를 구해주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마스크 제조업체 관계자 : 처음 보는 필터 중개상들이 와서 요구하는 게, KF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