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쇠파이프로 맞았습니다"..사장님의 끔찍한 폭행
https://news.v.daum.net/v/2018111920540690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0299 <앵커> 엽기적인 갑질과 폭행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회장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도 있습니다. 대전에서 한 유통회사 대표가 골프채와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TJB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23살 박 모 씨가 소변 주머니를 차고 양쪽 허벅지에 붕대를 감은 채 누워 있습니다. 허벅지 모세혈관이 터져 피부 괴사까지 진행됐는데 응급 수술이 늦었다면 양다리를 모두 절단할 뻔했습니다. [박 모 씨/폭행 피해자 : 마대 자루, 골프채, 테이블 다리 떼서 때린 적도 있었고, 공사장에서 이용하는 쇠파이프로 (맞았습니다.)] 박 씨가 일하는 유통업체 대표와 상무가 벌인 짓입니다. [유통업체 대표 (폭행 당시) : 망치로 다 맞는다 잘못해서, 발가락 내밀고 맞고 하면 돼 알겠어?] 박 씨가 지난 4월 취직한 뒤 일을 빨리 배우지 못한다는 게 첫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그럼에도 도망칠 수 없었던 건 대표와 상무의 협박 때문이었습니다. [유통업체 상무 (협박 당시) : 끝장 볼래? 너랑 나랑? 너네 집 아작을 낼 거니까.] 특히 박 씨가 배달 나갔다가 접촉사고를 낸 뒤 수리비 700만 원이 나오자 폭행은 더 심해졌습니다. 박 씨가 6개월간 급여로 받은 돈도 3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업체 대표 35살 정 모 씨는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 대표 : 같이 잘해보자고, 남자들끼리니까 뛰어서 이제 누가 빨리 갔다 오나 이런 거 하다가 여기서 넘어진 적도 있었고.] 업체 대표가 박 씨 외 다른 직원들도 수시로 감금, 폭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