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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전화기까지 뒤져 증거인멸..임직원 첫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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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삼성의 임직원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직접 검사해 지우게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당시 회계 감사를 맡았던 회계사들한테서는 삼성 측 요구로 거짓 진술을 했다는 증언도 확보했습니다. 손 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검찰이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 바이오에피스 양 모 상무와 이 모 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관련된 회계 자료를 조직적으로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직접 검사해 문제가 될만한 내용을 지우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분식 회계 의혹과 관련해 내부 자료를 요구하자, 문서를 조작해서 새로 작성한 뒤 과거에 있었던 문서처럼 제출한 혐의가...

회계사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덮으려 "콜옵션 알았다" 조직적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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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삼정·안진 등 소속 회계사들 애초 금융당국 등 조사 때 "콜옵션 알았다" 진술 최근 검찰 조사 "콜옵션 존재 몰랐다" 실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 사기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대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핵심 의혹 중 하나인 ‘콜옵션 조항’과 관련해 삼성바이오와 입을 맞춰 조직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아니라는 삼성바이오 쪽 주장에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한겨레>가 회계법인 등을 취재한 결과, 최근 삼성바이오 회계 사기(분식회계) 의혹에 연루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에서 조사를 받은 삼정케이피엠지(KPMG)와 딜로이트안진 소속 회계사들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조사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조사, 올해 초 서울행정법원의 증권선물위원회 제재 집행정지 재판 등에서 삼성바이오 쪽 요구로 ‘콜옵션 조항을 사전에 알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