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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틈타 '불량 필터' 기승.."차단율 18%짜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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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필터 부족으로 멈춘 공장.."중개상 50명 넘게 판매 문의" 필터 중개상이 건넨 샘플 절반 불량.."차단율 18%짜리도" 마스크 공장 절반 시험 장비 없어.."바로 검증 어렵다" 산자부 "불량필터 본 적 없어"..식약처 "관리 대상 아냐" [앵커] 마스크 대란 속에 필터가 부족해 가동을 멈추는 공장이 늘자 정부가 긴급 조치로 마스크 인허가 규제를 완화했는데요. 이런 상황을 악용해 불량 필터를 납품하는 중개상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오염물질 차단율이 94%라는 필터를 검사해봤더니 10%대에 불과한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박희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 초 가동을 멈춘 마스크 공장입니다. 필터가 부족해 열흘 넘게 조업을 못 했는데, 그 사이 무려 50명이 넘는 필터 중개상이 연락해왔습니다. 필터를 구해주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마스크 제조업체 관계자 : 처음 보는 필터 중개상들이 와서 요구하는 게, KF94...

"공장 24시간 돌려도 못 만든다"..마스크업계 '필터 갑질'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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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대전 위텍코퍼레이션, 설 이후 공장 풀가동 회사 대표, "가장 큰 문제는 필터 공급 부족" 무리한 공장 가동에 직원 부상당하기도 "전국 마스크 공장 풀가동해도 수요 못 맞춰" “공장을 24시간 가동해도 주문량을 만들지 못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핵심 자재인 필터 공급이 제때 안된다는 것입니다”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마스크 제조업체인 위텍코퍼레이션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김방현 기자 3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위텍코퍼레이션㈜에서 만난 이 회사 이신재(43) 대표는 “지난 설 직후부터 지난 2일까지 한 달 이상 기간에 하루도 쉬지 않고 마스크(KF94)를 생산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기계 3대를 풀 가동해 하루 10만장의 마스크를 만들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면서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에 있는 130여개 마스크 공장에서 아무리 열심히 제품을 만들어도 지금의 폭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