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은 한국인에 돈 요구..러시아 관광객 사기 요주의
다음 네이버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진을 찍는 한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성 사건이 발생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지역민이 한국인 관광객에게 돈을 요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한국인 유튜버가 올린 동영상 캡처] 18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경찰은 한국인 관광객에게 자신이 키우는 올빼미와 함께 사진을 찍게 한 뒤 돈을 요구한 23세의 남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불법상행위 관련 규정 위반으로 최대 2천루블(3만7천원)의 벌금을 물을 수 있다고 리아노보스티는 전했다. 앞서 블라디보스토크에 관광하러 온 한 한국인 유튜버는 지난해 12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중 신종 사기 수법에 당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 유튜버는 한 남성이 별다른 말 없이 자신의 부모님이 올빼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 뒤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돈을 요구했다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러시아...